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총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지역 및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195개 시·군·구에서 34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2월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하여,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대비, 통합돌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모든 시·군·구에 설치될 수 있도록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기관과 지역이 더욱 확충됐다. 참여기관은 155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도입 약 3년 만에 28개소에서 344개소로 늘어났다. 또한, 참여 지역은 85개 시·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에서 산업도시 당진의 위기 대응을 위한 ‘노동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윤명수 의원은 “당진시는 제조업 비중이 지역내총생산의 50%를 넘고, 종사자만 3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산업도시이다”라며 “이 가운데 1만 5천 명 이상이 철강산업에 종사할 만큼 특정 산업 의존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실제로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철강 수입 규제 강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가 지속되면서 당진 철강기업들의 지방소득세 납부액은 2022년 317억 원에서 2024년 28억 원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윤명수 의원은 “당진의 산업 생태계는 대기업과 수많은 협력업체가 촘촘히 연결돼 있어, 대규모 기업의 위기는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라며 과거 한보철강 사태를 언급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동구 사례를 들며 “중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지자체는 이미 노동복지기금을 조성해 외부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당진시 역시 선제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픈아이돌봄센터’ 조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전선아 의원은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복통 등으로 등원·등교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만, 그 부담은 고스란히 부모에게 돌아간다”라며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일정 조정이 어려운 직종에 종사하는 부모에게는 가정과 직장 모두 큰 부담이 된다”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맞벌이 가구 비율은 48%,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율은 58%에 달한다. 충청남도의 맞벌이 가구 비율 역시 54%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전 의원은 “이 같은 수치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가정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현실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아픈 아이가 하루 동안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전용 돌봄시설이 없는 상황이며, 기존의 병원동행 서비스나 질병감염아동 지원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제공 주체가 달라 연계가 어렵고 의료 전문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은 지난 19일 제125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회 의원은 “돌봄서비스의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향상과 구체적인 정책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의 독립과 사회 참여, 존엄이 보장되는 돌봄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진시 고령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는 늘고 있으나 현장 인력은 부족한 현실을 짚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기저귀 교체 시점을 알리기 어려워 욕창이나 감염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돌봄의 문제가 아닌 인권과 존엄의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당진시가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9곳에 스마트기저귀를 보급하고,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디지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에 AI 기반 스마트기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국비·도비 등 외부 재원을 활용한 관련 공모사업에 당진시가 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초등 저학년(1~3학년) 느린학습자 아동 10명과 가족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및 학습 속도가 다소 느려 일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느린학습자 아동에게 오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자기 주도 케이크를 완성했으며, 가족들은 보조자 역할을 맡아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리고 협력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가족 간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평소 무언가를 끝까지 완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끝까지 집중해서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낸 모습이 대견했다. 아이 속도를 존중해주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센터운영 인센티브 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동아리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동아리 활동 최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동아리의 지난 1년을 되새기고 내년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건의사항 제시 등의 시간을 통해 내년 동아리 활동을 구체화 했다. 원훈희 관장은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휼륭한 성과를 만들어낸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전한다.”라며 “이번 평가회에서 나눈 소중한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2026년도 자치기구 참여 청소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혹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및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센터 공연장에서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평등가족부, 충청남도, 서산시로부터 보조금을 제공받아 운영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수료식은 사업에 참여 중인 40명의 청소년이 1년간 연습한 ▲팝송 ▲방송댄스 ▲영어 뮤지컬 ▲컵타 등을 공연으로 준비했고, 청소년을 위한 특별 기획 공연 ▲빅벌룬쇼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청소년 A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고 활동하는게 즐거웠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며 “1년 동안 재밌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수료식에 참여한 보호자 B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일년동안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내년에 또 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자치기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다양한 동아리 및 참여 활동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댄스, 밴드, 제과제빵, 미용봉사, 드론축구), 대학생 서포터즈 등 약 30명 청소년이 참여해 활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반지 공예 체험, 송년 파티 시간을 마련해 그동안 프로그램 제공자로 활동해 온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자로 나서는 활동으로 운영돼, 청소년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시간이 됐다. 이영수 해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평가회는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과정을 서로 인정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6년 청소년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강혜원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장이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회에서는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주최로 시상식이 열렸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한다. 충남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는 관내 초등학교 11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의식 확산 활동을 추진 중이다. 강혜원 지회장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라며 “지역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과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12월 19일, 서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공동 협력, ▲ 장애인 및 가족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연계 지원, ▲ 자립지원 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에 대한 공동 연계체계 구축 및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지원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자립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 대한 발굴 및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자립욕구와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및 서비스 연계 가능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사회 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12월 19일'2025년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립대상자, 서산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거주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자립대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립한 이후 한 해 동안 즐거웠던 경험과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들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대상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오찬을 갖고, 한 해 동안 자립지원 사업에 힘쓴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하며 뜻을 모았다. 오재창 서산시청 경로장애인과 팀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이 점차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립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단장은 “성과평가회를 통해 자립대상자의 한 해 과정을 돌아보고 사업 성과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기 말 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학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보호를 위한‘슬기로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청소년 근로 가능 연령과 필요서류 ▲ 근로계약서 작성 ▲ 청소년 고용 금지 업종 등을 안내하고,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 최저임금 ▲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 ▲ 산재와 성희롱 예방을 위한 자료로 구성됐다. 또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과 충남교육청 위촉 노무사를 안내하여 일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올해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서는 도내 107학교 459학급에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했으며, 노동인권 애니메이션 1편을 제작 보급하고, 교사들의 노동인권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노동인권보호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정책을 지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22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창업마켓’을 개최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OK보령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일부가 참여해, 식품·디저트, 공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민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창업가와 소통하며 품질과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청 로비 내 홍보 배너와 포토존,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창업마켓에는 ▲디.디.디(D.D.D) ▲선데이오프 ▲에뜨왈오브제 ▲좋은날떡공방 ▲꽃차연 ▲무지개풍선 ▲차차도예공방 ▲주식회사담아 ▲보령김치주식회사 등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개성 있는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이며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창업마켓은 2024년과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1일 오후 5시 46분경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을 방문했던 요양보호사가 귀가를 위해 외부로 나오던 중 화목보일러 전면부에 적재된 물품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보일러 전면부 적재물에서 화염이 발생한 상태였으나 신속한 초기 진화로 화재는 30분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현장 조사 결과, 본 화재는 난방을 위해 가동 중이던 화목보일러 인근에 가연물이 근접 적재돼 있었고, 보일러 가동 중 가연물에 착화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목보일러에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한 흔적이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화염 확산이 제한돼 주택 내부로의 연소 확대를 효과적으로 저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간이스프링클러는 2024년도 서산소방서 봄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목보일러 주택 대상 간이스프링클러 보급사업’을 통해 2024년 4월에 설치된 장치로, 이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소화기를 활용한 주택화재 초기진화로 1억4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22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2025년 영동군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4건으로 2억8천 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3건이 소화기로 화재 초기진화에 성공해 1억 4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 피해 감소 산정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못하여 시설이 전소했을 경우 재산피해 금액을 추정해 실제 발생한 재산피해액과 차액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처럼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만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를 각 가정마다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더불어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도와주는 주택화재경보기도 같이 설치해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직접 설치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