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 평가에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023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농어촌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2024년에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병행하며 디지털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고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군민 중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등을 제공하고,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보건소 간호사와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혈압·혈당·신체활동·식생활·투약 관리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어렵지 않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급증하는 접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접종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 추진해 온 서천군은, 접종 초기부터 예상치를 웃도는 수요가 발생하자 이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판단하고 신속한 백신 추가 확보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일부 의료기관에서 백신이 조기 소진되며 접종 대기 사례가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5500개의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12월 3주차 750개, 내년 1월 3주차 1998개를 추가로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확보 물량은 8248개로 늘어나며, 단기간에 누적된 접종 대기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확보된 백신은 관내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군은 의료기관별 접종 현황과 대기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배부 시기와 물량을 조정함으로써 특정 기관에 접종이 집중되는 현상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로컬스타센터에서 ‘2025년 고향올래 문화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5명 가운데 레지던시 과정에 근면·성실하게 참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마친 수료생 6명에게 청양군수 표창 3명과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표창 3명이 전달됐다. ‘2025년 문화예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고향올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충남도립대학교와 협력해 도립대 내 (구)학생식당을 ‘로컬스타센터’로 리모델링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착 및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활동가를 육성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9개월간 지역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이어왔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등을 열어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교류를 넓혔다. 특히 올해는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지원해 참여 작가들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립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청양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19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돼,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단체 대표, 지역 주민, 귀농·귀촌인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오늘 화합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정착 과정에서 느꼈던 거리감이 많이 해소됐다”며 “특강에서는 정착에 필요한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고, 귀농인의 집과 교육 프로그램 등 청양군의 지원 정책을 직접 경험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인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주거·영농·교육 분야의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청양 탑클래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입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입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1일 도‧농간 학습 격차 해소 및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추진 중인 ‘제3기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7학년도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전략 특강 ▲대학생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으로 구성돼, 학생과 학부모가 대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먼저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 김진석이 ‘대입 핵심 타임라인: 지금 해야 할 것, 늦기 전에 챙길 것’을 주제로 입시 전략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 준비의 핵심 흐름을 정리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진행된 대학생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에서는 서울대 경영학과, 연세대 의학과, 고려대 데이터과학과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멘토를 섭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하천 관리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5년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에서 지방하천 및 소하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오랜 기간 꾸준히 추진해 온 지방하천 정비 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전한 친수공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하천정비사업 추진 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대책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 집행 실적 ▲사업 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개선 기여도 ▲하천정비 우수사례 등이다. 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등 등 국·도비를 포함해 135억원을 예산을 확보하고, 소하천정비사업과 퇴적토 준설,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수십년간 방치돼 활용 가치를 잃었던 폐건물이 새 옷을 입고 돌아온다. 청양군 청양읍 읍내1리에 위치한 폐 미곡창고가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시설로 재탄생하며, 지역에 새로운 정착의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청양군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유해시설 정비 우선순위 대상지로, 올해 보상과 철거를 모두 마쳤으며, 이로써 마을 내 장기간 방치돼 왔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2021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오랜 기간 방치돼 온 폐 정미소와 폐창고의 유해성이 인정돼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총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체계화하고, 빈집·축사·공장·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해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해당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폐 정미소 및 인근 축대 정비는 그동안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으로 꼽혀 왔다. 축대는 노후화 심각한 상태로 안전사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타오 창하이)과 공식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회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약 7년 만에 이루어진 공식 교류로, 양 의회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도의회 대표단은 국가 빅데이터(구이저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방문해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봤다. 이에 대해 홍성현 의장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지역의 자연적 강점을 디지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한 구이저우성의 정책적 안목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충남도 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는 빅데이터·디지털 산업을 비롯해 경제·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20일 신관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정열)가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24곳을 직접 방문해 떡국떡 3킬로그램씩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새해를 앞두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정열 신관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드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연말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신관지구대생활안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관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청년센터는 지난 20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뜻을 나누는 2025 연말감사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와 함께해 온 한 해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각자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말감사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성장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와 교류에 초점을 둔 구성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세대와 배경을 넘어 다양한 시민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연출됐다. 행사 현장에는 ▲중고 나눔 장터 ‘꾸러미마켓’ ▲체험 프로그램 ▲사연 라디오 및 미니게임 ▲성과 전시 ▲간식마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년센터 공간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올 한 해의 여정을 함께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준비 과정부터 행사 당일 운영까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를 통해 공주시청년센터가 단순한 이용 시설을 넘어 청년의 아이디어와 시도가 실제로 구현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귀농·귀촌 사업설명회’를 2026년 1월 7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전반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주시 귀농·귀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소득 기반 강화를 위해 내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5천만 원 늘린 6억 원으로 편성하고,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확대하는 등 모두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귀농인 정착 장려금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지원,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을과 함께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오명택 충남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국립공주대학교 김송자 연구산학부총장, 공주교육대학교 정용재 기획연구처장,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Digicul) 교육나루, 공주’를 비전으로, 공주교육지원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총 100억 원 규모의 2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 방향과 효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지역 대학 내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2곳 설치 ▲초등학교 1~2학년 늘봄학교 이용자 부담 지원 ▲관내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맞춤형 교육 자료 보급 ▲다문화 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공주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공주시가 추진한 ‘신(新) 충청감영 공주로’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을 비롯해 생생 국가유산, 국가유산 야행, 전통 산사 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공주시의 ‘신(新) 충청감영 공주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분야에서 전국 132개 사업 가운데 최상위 7개 안에 포함되며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新) 충청감영 공주로’는 공주시 웅진동 332-7번지에 있는 충청남도 지정 국가유산인 선화당과 포정사 문루를 무대로 진행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닫혀 있던 선화당의 문을 열어 시민과 방문객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교육,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주 문화유산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사업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온닮(대표 은진현)’이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2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공공구매제도를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4개 분야에서 공공구매 실적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의무구매비율이 1.1%인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해 법정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3%대의 구매 실적을 기록해 취약계층 기업의 판로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사는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제품 및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녹색제품 구매 등 정부 부처별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신기술과 친환경 제품의 공공부문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구매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상생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2일 천안동남소방서 동남남성의용소방대가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남남성의용소방대 120여 명은 신안동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동환 동남남성의용소방대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