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연합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수료식에는 천안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천안시태조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광풍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천안서여중방과후아카데미, 성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재단 소속 5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수료 청소년 100여 명을 포함해 참여 청소년, 보호자, 지역사회 후원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성장과 성과를 함께 나눴다. ‘함께할 때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수료식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사전 오프닝을 시작으로 난타, 댄스, 연합 뮤지컬 등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활동 영상 상영과 우수청소년 표창, 수료증 및 감사장 전달을 통해 한 해의 노력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 물품 지원과 지역 연계에 힘써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천안에 거주 중인 청년 및 관내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 사업이다. 청년들이 팀별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공모 주제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정착을 위한 사업’, ‘청년정책 홍보 활성화 방안’에 맞춰 총 5개 사업을 추진했다. 성과공유회는 팀별 프로젝트 추진 성과 내용 및 사업수행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등을 공유하고, 참여 소감 및 아쉬웠던 점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천안시 아동참여기구 정책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선정된 정책제안서를 천안시에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전달식에는 아동참여기구 아동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발표, 의견환류, 제안서 서명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초중고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제언과 워크숍 활동을 이어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기관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및 다양한 연령대 프로그램 개발 운영 ▲통합아동 의료지원 서비스, 아동권리 보호시스템 구축 ▲천안시 인공지능(AI) 기초교육 전면 확대 등 총 6개 정책을 제안했다. 초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사례 조사, 해결방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천천히 건너는 사회, 함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의 ‘2025 하천관리 평가’에서 소하천 정비사업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사업 발주실적, 집행률 및 투자실적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방 등 하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우수한 정비실적, 신속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퇴적토 정비,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현재 국가하천 3개소 15.53km, 지방하천 29개소 226.165km, 소하천 169개소 275.883km 등 총 201개 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천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6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1,98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현금이 아닌 서비스 이용권이 지급된다.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행복가득 백년청춘 ▲노인보행보조기지원서비스, ▲노인부부관계향상서비스 ▲장애가족을위한심리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성인장애인신체재활서비스 등 총 10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내년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3월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웰컴투청년운동 ▲4월 우리아이마음톡톡 ▲7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본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체감할 수 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 자활사업 분야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천안시는 ▲다회용기 식기세척사업단 ▲주거환경 취약가구 환경개선을 위한 공익형 세탁·청소사업단 ▲농공단지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단 등 지역 특화 자활사업단을 개발해 복지일자리를 통한 탈빈곤 촉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하고, 천안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저소득계층의 자격취득 지원과 자활사업단 육성을 위한 기능 보강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자활 기반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부서 간 유기적인 행정 협업 체계 구축 등 정부의 자활사업 정책목적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천안시는 올해 공공과 민간 자원의 효율적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천안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으로 빈틈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에 선정돼 ▲천안시 통합돌봄센터 개소 ▲중간집(케어안심주택) 운영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보건의료단체 등 민·관·공 간담회 개최 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민 1,949명에게 맞춤형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총 5,297건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이 거동하기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재활, 구강건강관리,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 가사·목욕, 외출동행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가 기존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가 쌍용1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 노외주차장을 임차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 노외주차장 무료 개방은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조성으로 쌍용 제1공영주차장이 폐지되면서 인근 상권 매출 감소, 주민 주차 불편 민원 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노외주차장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368-10번지 일원 총면적 2,746㎡ 규모에 94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료로 운영하되 최초 2시간은 무료,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시민 편의를 위해 전면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주차장 운영과 시설 관리는 민간사업자가 전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노외주차장 이외에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도부지 임시주차장 29면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주차 편익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행복주택 준공 전까지 지역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상권 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 ‘2025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와 ‘행정혁신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규제혁신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 제한 자치법규 개선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자치규제 정비 실적 ▲규제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규제 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 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목표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365’, ‘규제개선 우체통’ 등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규제 재검토와 제도 개선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충청남도 주관 행정혁신 평가에서 혁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규제혁신과 행정혁신 분야에서의 성과를 모두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행정안전부의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저연차 혁신모임에서 조직 내부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일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세계일류 프로젝트 전국 경진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세계일류 프로젝트 전국 경진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총 7개 분야에서 각 해당 기업과 민간단체 등이 시행하는 정책을 심사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은 농림수산·식품산업 분야에 현재 추진하고 있는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특화단지 조성으로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부터 발표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의 해외농업 개발사업이 전국 정책 대회에서 인정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농업개발을 통한 해외농업 전진기지를 구축하여 부여군민들의 농업소득을 보전하고 새로운 해외농업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부여 굿뜨래, 농업 국제화·특화단지 조성은 지난 2023년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MOU를 체결한 이후 2024년에 나망간주에 부여 선진농법을 이용한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 11ha를 구축했고, 2026년에는 단지 범위를 확대하여 총 6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홍산면·세도면·규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부여해장국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기관·가맹점이다. 또한 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주민들에게 치매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매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홍산면 북촌리, 세도면 청송리, 규암면 신리는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행정복지센터까지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행정과 마을이 함께 협력하는 더욱 촘촘한 치매 친화적 공동체 구축이 기대된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개인사업체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8일 홍성군에 위치한 들마루 어린이집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들마루 어린이집 원아들은 홍성소방서 119청소년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화기 사용법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119 신고 방법, 불이 났을 때 연기의 위험성과 낮은 자세로 이동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직접 “불이야”를 외치며 대피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전문화팀장 마창경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과 19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이 이틀간 두 차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회당 200여 명을 모집한 가운데,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에는 모집 정원의 약 4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에는 약 6배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접수 첫날부터 신청이 몰리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두 공연은 교육성과 참여 요소를 갖춘 가족 맞춤형 뮤지컬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는 잭이 모험을 통해 우쿨렐레와 함께 가족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범죄 예방과 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배려의 가치를 깨닫도록 돕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는 선물을 찾는 과정에서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로, 일부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석한 성인 관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는 군민 참여형 송년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가 주최·주관하며, 초청 가수 중심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아리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연말 화합과 공동체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는 취지다. 공연은 단고을농악대의 앉은반 사물놀이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이어 단양어린이집 원생들의 부채춤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노인복지관 어르신이 함께하는 하모니카·통기타 합주가 세대 간 어울림의 장을 펼친다. 이후 충주댐노인복지관의 경기민요, 단양노인복지관 난타 공연이 이어지고, 뉴그린하모니합창단과 단양드림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마지막은 청학합기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노년층까지 전 세대의 군민이 출연자로 참여한다. 군은 이를 통해 예술문화 공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청소영농조합법인과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으로부터 총 1,61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영농조합법인은 자체 개발한 사포닌 쌀(브랜드명: 오서산 대풍미) 4kg 200포(1,080만 원 상당)를 보령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사포닌 쌀은 청소영농조합법인에서 오랜 연구를 통해 사포닌 성분을 쌀 자체에 함유하도록 개발한 고품질 기능성 쌀로, 뛰어난 영양가와 특유의 구수한 풍미를 자랑하는 쌀이다. 이양표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약 같은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어 직접 수확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건강한 쌀 생산은 물론 농업인들을 웃게 하는 영농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은 53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35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