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가 추석 전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3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 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지원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3.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접수부터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 속하는 ‘일반 화물 자동차 운송업’이 지원 업종에 추가되고, 미국 관세부과 직·간접 영향기업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자금을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 경영 회복을 위한 폭넓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5일간 충북기업진흥원(☏230-9751~6)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태인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2025 제천한방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장 주변 도로 정비와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제천한방엑스포와 관련해 도로관리사업소는 행사장에서 약 13km 떨어진 국지도 82호선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비 구간은 총 7.0km로, 현재 갓길과 도로변 제초 작업 및 배수로 내 낙엽 및 나뭇가지 제거를 통한 배수시설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포트홀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성면 양화리 일원 2.1km 구간에 대해서는 차선도색과 노면표지 도색을 마쳐 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비한 정비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위임국도 19호선 1.2km와 지방도 901호선 1.0km 구간의 노후 포장에 대하여 아스팔트 재포장을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동시에 73개소에 대한 도로표지판 정비와 31.22km 구간의 제초 작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 등 6개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5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오후 행정국에 대한 추경안 심사에서 대회의실 증축 공사와 옛 의회동 리모델링 예산 등을 심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도청사 내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이 적합한 근거로 산출됐는지 의문”이라며 “법적 의무 사항인 만큼 개선 필요성이 있으나, 사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1회 추경 심사 시 대회의실 일부 증축 및 신관과 본관 사이 회랑 조성만 계획됐는데, 변경을 통해 도비 48억 원을 또 투입하려고 한다”며 “회의 공간이 이미 많이 조성됐음에도 무리하게 대회의실을 증축하고, 불가피한 사유 없이 회랑을 신축하려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이미 제출돼 있는데,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며 “광장형 주차장 조성 계획 시 언급이 없던 광장 주위 콘크리트 바닥이 이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인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의 안정적 운영을 도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도내 시·군 지회와 읍·면 경로당을 연계하며 노인 복지와 권익 신장, 사회참여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그동안 법적 근거 부족으로 재정·행정 지원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도지사가 필요할 경우 공유재산 무상 대부 및 시설 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조직 운영과 노인 복지·여가·취업·건강증진, 조사연구, 행사 주관 등 다양한 활동 △지원 신청 절차와 타당성 검토 과정 명문화 △지도·감독 및 시정조치 근거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지헌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회의 공익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의 노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4일 LG생활건강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9월에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흥덕보건소는 사업장을 방문해 △홍보물, 배너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홍보 △혈압, 혈당 체험부스 운영 △운동, 금연, 영양 상담 등을 실시했다. 흥덕보건소는 이날 LG생활건강 사업장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SK키파운더리 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운동, 금연, 균형 잡힌 식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유재곤)는 4일 더빈컨벤션웨딩홀 본관 2층에서 2025 청주시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유재곤 회장의 첫 공식 행사로 청주시 43개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단체 임원 등 핵심지도자 11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는 ‘유쾌한 지도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위부 강사 특강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핵심지도자 간 화합행사가 이어져 단합과 친목을 다지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유재곤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희망과 변화의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해 행복한 공동체 청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지도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과 교류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4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에서 ‘청소년 100인과 함께하는 직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네팔, 프랑스, 미국, 브라질, 독일 출신의 유명 외국인 패널이 참여해 직지와 세계기록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했다. 행사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제작한 직지 애니메이션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국 패널들이 자국의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고 직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 말미에는 직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이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패널과 청소년이 함께 직지의 가치를 논의한 이번 토크콘서트가 세계와 청주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와 함께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상당구에 위치한 약국 및 한약국 9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보관・관리 상태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취급 여부 △마약류 및 전문의약품 관리 실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여부 △약사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교육을 통해 약국 운영의 건전성을 높일 예정이며, 무자격자의 조제 행위, 불법 판매행위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약국·한약국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점검 결과를 바탕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어린이 급식소(10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18개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찾아가는 영양·위생 뮤지컬’을 하반기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3개 센터별로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 1센터는 어린이급식소 10개소(9월 8~18일)와 사회복지급식소 2개소(9월 9~16일)에서, 2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 10개소(11월 24~28일)에서, 3센터는 사회복지급식소 6개소(9월 22~25일)를 찾아간다. 뮤지컬은 ‘신 콩쥐! 팥쥐!’를 주제로 나이와 수준에 맞게 맞춤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에게는 편식 예방, 바른 식사 예절 등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는 안전한 식생활과 위생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뮤지컬 교육은 회원시설에서 가장 요구도가 높은 특화사업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예술단이 전국 무대에서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가한다. 청주를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 관객 앞에 서며, 수준 높은 연주로 청주시의 예술성과 문화적 품격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14일 오후 1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에 출연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울림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인다. 청주시립국악단만의 깊이 있는 국악의 소리로 영동 지역을 물들일 계획이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이번 연주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청주의 예술성과 문화적 위상을 드높여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예술단이 전국 무대에서 청주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청주의 문화도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4일 한국과 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라오스 국립도서관에서 열린 '직지(영인본)-바이란 공동 전시회'에 참여해 ‘직지’의 기록유산적 가치를 적극 홍보했다. 전시회는 라오스 문화관광부와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직지의 날’인 9월 4일에 맞춰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라오스 문화관광부 차관, 문학출판국장, 기획국제협력국장, 유산국장, 국립도서관장 등 라오스 측 주요 인사와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전시와 강연, 금속활자 인쇄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직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1377년에 인쇄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한국과 세계 문화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기록문화 유산이다. 함께 전신된 ‘바이란’은 라오스의 불교와 역사 문화를 담은 귀중한 고문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기록문화와 불교문화가 상호 교류하고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수 주라오스대한민국대사관 대사는 “직지-바이란 공동전시회는 양국의 오랜 우호관계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4일 오후 성안 돌봄 리더 9명과 함께 상당구 남주동·서운동 등 성안동 일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돌봄 리더들이 아파트와 빌라 단지를 직접 방문해 각 가구 우편함에 ‘이웃 발굴 홍보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지 전달에 그치지 않고, 우편물이 장기간 쌓여 있는지를 확인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활동도 함께했다. 성안 돌봄 리더 참가자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집집마다 우편함을 확인하면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 공모사업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2022년 선정돼 2023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안동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토대로 2024~2026년(2~4년차)에 걸친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을 기념하기 위해 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2025 직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직지의 날 기념식은 기존 짝수 해에 열리는 직지문화축제와는 별도로,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미래세대를 대표한 흥덕초등학교 학생이 축하 떡케이크 커팅에 참여해 직지를 미래세대에 계승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참여 축하 메시지로 만든 ‘직지로고’는 시민과 함께 직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물관 일원에서는 12여 종의 프로그램과 전시가 펼쳐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단편 영상과 인스타툰 수상작은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일본 오사카 오타니대학 유아교육 연구단이 진흥원을 방문해 충북의 유아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오타니대학 유아교육 관계자 13명이 참여했으며, 진흥원의 유아·가정·교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음배움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이야기꿈터 ▲신기한 모험 놀이터 등 5개 영역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오타니대학교 관계자는 “유아교육진흥원의 교류를 통해 충북의 유아교육과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순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연수단이 충북의 선진 유아교육 시스템과 지속가능한 놀이중심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한 만큼, 일본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전국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1,600여 명이 참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도내 122명의 학생들은 충북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특강, 공동집합교육, 심화학습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충북 대표 선수단은 15개 종목별 1등에게 주어지는 교육부장관상(대상) 3개,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16개 등 총 44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교육부장관상(대상)은 ▲ERP 종목 충주상업고 김진희(2학년)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 충주상업고 이은학(3학년), 민도희(3학년), 허보영(3학년) ▲전자상거래실무 종목 영동미래고 설유정(3학년)이 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창업실무 종목 충주상업고 정유진(2학년) ▲사무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