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소방청은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고, 전국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여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포스터, 버스정보시스템(BIS), 지하철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는 ‘2025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스터 11,400부가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119안전체험 공간과 소방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소방청은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119청소년단 단원들이 학교에서 화재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월 4일 오후 세종시에서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교통공사)이 모두 참여해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제2차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발족식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 회의로, 운영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직면한 도시철도 운영 효율화, 신기술 도입 등 구체적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관 간 협력과 상호 발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철도 운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이번 협의체에서 기존의 기술‧운영‧제도 3개 분과 체계를 개편하여, ‘대외협력 분과’를 신설하고 ‘운영·제도 분과’로 통합하는 등 협력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설된 ‘대외협력 분과’는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도시철도 등 해외사업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일간 “AI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7, 8전시장에서'스마트건설·안전·AI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스마트건설·안전·AI EXPO'는 그동안 스마트건설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소통의 장(場) 역할을 해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함께 스마트건설 안전선포식,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주요기술 분야에 대해 경연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97 팀이 참여하여 최우수상(장관상) 5팀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건설현장의 노동자와 건설사, 정부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안전 선포식’이 열린다. ‘AI 모델링 등 첨단장비로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하여 안전사고 제로를 완수하겠다’는 안전 다짐식을 선포한다. 선포식에서는 남·녀 현장 근로자, 외국인 노동자, 학생이 센서 등 스마트 안전장비가 부착된 작업복을 입고 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4일 08:20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되어,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불굴의 저력으로 선방해주면서 정부 협상에 힘을 보탰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구 부총리는 금번 협상을 통해 다시 한번 국력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큰 흔들림이 없도록 우리 주력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고율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철강 등 관세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미 발표된 이차보전사업, 긴급저리융자 신설 등에 더하여, 4,000억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보증도 추가로 신설하여 총 5,700억원의 금융지원을 공급한다. 덤핑방지관세를 제3국・보세구역을 경유한 우회덤핑까지 확대 부과하여, 불공정 저가 수입 철강재의 국내 유입도 최소화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특수탄소강 R&D 로드맵’을 연내 수립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4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6·25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및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군민 모두가 깊이 기억하겠다”며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희생과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건립된 이 기념탑에는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참전한 보은군 출신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매년 11월 초 이곳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참드림·알찬미 2개 품종을 대상으로 총 3,004톤(산물벼 857.6톤, 건조벼 2,146.4톤)을 매입한다. 이중 산물벼 857.6t은 주덕RPC에서 지난 31일까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 2,146.4t은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매입을 진행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선지급하고, 12월 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최종 정산금을 추가로 지급해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엄격히 시행해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매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매입 현장을 방문해 “가을장마와 해충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8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일반부, 청소년부, 아동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독후감 대상 도서인 2025년 ‘음성의 책’은 일반부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 청소년부문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아동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이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독후감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일반 부문’에서 △최우수상 오경화 △우수상 김영옥, 최예지 △장려상 임효진, 정현수, 백종현,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 전성민 △우수상 남궁율, 송보예 △장려상 김채정, 김가현, 안예은, ‘아동부문’에서 △최우수상 박주원 △우수상 채율, 이경아 △장려상 구나현, 이승아, 오예봄 등으로, 세 부문 총 18명이 수상했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월동 양념채소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월동 양념채소 보온재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와 냉해 등에 대비해 마늘·양파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경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마늘과 양파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보온용 부직포(고정핀 포함) 및 이중피복용 비닐 자재 지원이며, 기준 단가는 ㎡당 부직포 140원, 비닐 70원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필지에서 마늘·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로 의무자조금 가입 농가가 우선 지원되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온재 지원사업을 통해 월동 양념채소 농가가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예산군 지역주도 읍면 마을복지계획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11월 2일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 현장에서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예산사과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과 연계해 다문화가족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전통놀이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한 현장형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미래센터는 다문화 청소년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였다. 또한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커피박을 재활용한 ‘사과모양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커피박을 활용해 방향제를 제작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재활용의 가치를 배웠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산물인 예산사과의 이미지를 접목해 지역 친환경 교육의 상징성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설 44주년 기념 ‘2025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유평화통일 의지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통일운동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근길 민족통일 예산군협의회 운영위원은 개인표창 부문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 위원은 지속적인 통일운동 전개와 지역 내 화합,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근길 위원은 “급변하는 남북 정세 속에서도 한반도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민간통일운동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회원 40여명은 경남 통일관을 방문해 안보 현장 견학과 통일 교육을 실시하며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친자연적인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지난 4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열린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한규현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자연장지 조성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홍성군은 매장중심에서 화장중심으로 변화하는 장례문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2,616기 수용규모의 자연장지를 2025년 10월 실착공,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홍성 추모공원 봉안당은 6,000기를 수용가능하나, 10년 이내 수용능력 한계가 예상되고, 또한 갈산면 공원묘지 2022년 만장되어 장례문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공설 자연장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됐다. 자연장지의 테마는 ‘지속가능한 시간’으로 고인이 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쉼의 공간 조성이 목적이며 대상지의 경관을 최대한 유지하여 경관성과 편의성을 챙기고 고인의 편안한 쉼과 혐오시설이 아닌 방문객들의 쾌적함을 위한 공간으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자연장(自然葬)’은 자연에서 온 인간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개념으로 화장한 유골을 수목과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조선 후기의 대표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국제적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의 국제인, 추사 김정희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중·일 추사 연구자와 경주김씨 종가,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은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맡아 ‘추사 김정희의 삶과 자취’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학교 교수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진형 목포대학교 교수가 잇따라 발표를 이어갔다.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와 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추사 연구의 국제적 확산과 현대적 가치, 문화자산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쪽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천연염색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쪽염색과 밤염색 등 천연염색 기법으로 제작된 이불 천, 쿠션, 스카프 등 생활 속 예술작품 2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널리 알려진 쪽염색과 더불어 공주만의 특색있는 밤염색을 활용한 작품 전시를 통해 공주밤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단체인 손으로 만드는 스토리는 손으로 작업하고 천연염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단체로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윤은림 대표는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천연염색 작품들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손으로 만드는 과정 자체가 마음의 안정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 전시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천연염색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달희 의장은 “시민예술공간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활동 무대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천연염색이라는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생활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이날 강의는 음성경찰서 김가경 경감이 진행했으며, 성매매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 속 양성평등 의식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지난해 전 직원 성교육 100% 참여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전직원 성교육 100% 이수를 목표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장애인단기보호센터(두드림) 12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정원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3회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 및 인지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복골농장(두마면 입암리)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텃밭지기 농부가 되어보자 ▲내 마음을 채우는 향기로움 ▲나의 마음의 거울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고구마 수확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양했으며, 2회차에서는 바질 및 수세미를 활용하여 오감을 자극해 인지능력을 향상시켰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포인세티아 화분을 만들어보는 ‘마음의 거울’ 활동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증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업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인지능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에서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