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4일 서원구 치매안심마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치매 예방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제빵 연구소에 모인 참여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어보고 만든 빵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수곡1동, 수곡2동, 현도면 죽전1리, 남이면 척북3리, 현도면 시동리 등 5개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회차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망원경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미니 굴절 망원경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12일에 청주시통합예약 누리집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장르가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187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주요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두 기관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변과 주변 환경까지 정비해, 겨울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4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당한 행정서비스를 저해하고 공무원의 직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성 민원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신동택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대응 전문강사가 △악성민원의 유형, 특성 및 행태 △사례별 응대요령 △민원 응대의 기본자세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강사의 풍부한 경험과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참석한 직원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이길주 시 정책기획과 송무팀장도 강단에 서 악성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민원과에서는 악성민원 예방 및 증거 확보를 위해 도입한 웨어러블 캠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악성 민원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회장 김현수)는 4일 상당구 청주청소년광장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장 상인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유공상인 표창, 감사패 수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청주시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시에 감사패(청주시장)와 공로패(경제일자리과 이태형 시장활성화팀장, 한영분 주무관)를 전달했다. 또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상인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단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이 진행됐다.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여러 도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들은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고물가 등 여러 도전 속에 있지만 이러한 도전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시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4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시설 종사자, 시의원,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사회서비스원 정덕진 연구원은 천안시 장애인복지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유형별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 강화,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2026~2030년)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할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연풍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풍 그라운드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연풍 그라운드골프장은 총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840㎡ 부지에 8홀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 창고,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춰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군은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연풍 그라운드골프연습장 준공으로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신경희)는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요양요원 독감 백신 접종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재직 중인 장기요양요원 1,000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신청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독감 백신 접종 후 진료내역서 등의 증빙자료를 센터 홈페이지로 제출하여 선정되면 접종실비(최대 35,000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의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신청 절차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내에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과 돌봄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충청북도의 약속이자 그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4일 청주시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서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박덕열 수소열산업정책관,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기관 인사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기업,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북도는 지난 2024년 1월 23일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착공은 해당 협약에 따른 본격적인 건립 사업의 착수 단계에 해당한다.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정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정책기조에 맞춰, 수소산업의 안전관리·인력양성·기술 교류를 통합 지원하는 국가 단위 허브로 조성된다. 오송은 국가산단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센터는 고속철도 오송역에서 불과 400m 거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2025 제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도 차원의 첫 통합 기념행사로,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특히, 올해 4월 개정된 '충청북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충청북도의회 이의영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충북지회가 실시하는 사업에 도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교류와 화합의 장이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경제부지사, 충북도의회 의장, 진천군수, 진천군의회 의장,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북소상공인엽합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충북 11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우수 소상공인 표창 및 감사패 수여(총 43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4일 ‘제19회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2025년 산업디자인 개발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중소기업이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디자인 실용화 결과물을 공유하고, 기업 홍보와 디자인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인들과 함께했다. 도 산업디자인실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으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실은 올해 10월 말 기준 33개 사 84건의 디자인 개발 성과 중 16개 기업 26개 품목을 선정해 전시했다. 전시품은 농산물, 식품, 가공품, 공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혁신을 통해 제품 가치를 높인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을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을 개선해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강화한 우수 사례들을 보여주었다. 행사 당일에는 전시와 함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상담회 운영으로 사업 안내 및 디자인 문제해결 방법 제시 등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4일 도내 일자리 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의 날’ 행사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인증패를 수여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도내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패 수여 및 근로자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19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지역 내 고용 안정과 고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고용증가율이 탁월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7월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9월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는 최근 1년간의 근로자 증가율과 증가 수, 고용유지율, 정규직 근로자 비율,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 및 근로 복지 환경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보다 △㈜상신기공 △주식회사 한국보건환경시험원 △주식회사 넥스포 △농업회사법인 ㈜와이케이컴퍼니 △주식회사 아이프리즘 △주식회사 지코 △페스웰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목인 주식회사 △㈜스마일테크 △주식회사 이엔비에어 △㈜모란식품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4일 오후 1시 30분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인) 시상(35점),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하게 치러졌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종합 1위에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 이니스트에스티㈜(대표 한쌍수, 음성‧청주)가 선정됐다. 2003년 설립된 이니스트에스티㈜는 기술연구소 설치 및 연구인력 보유 등 기술 전문성이 매우 뛰어나고, 매출처의 90% 이상이 국내의 중대형 완제의약품 회사로 안정적이며, 노사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부문별 대상으로 ▲경영대상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대원디씨(대표 이강완, 청주) ▲기술대상에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티이엠씨씨엔에스㈜(대표 이동준, 보은) ▲수출대상에 산업용 원단 제조업체인 ㈜원풍(대표 이문희, 청주) ▲노사화합대상에 터보 블로워 제조업체인 터보윈㈜(대표 전형주, 청주) 등 4개 기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