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회장 정정석)는 지난 9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를 경남 거창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혹했던 역사적 비극을 되새기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은 거창 출렁다리 등 인근 명소를 관람하며,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기념식을 통해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이번 행사가 회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중구도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과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정정석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확산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참된 가치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2025년 중구 공약이행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전문가와 동별 주민대표로 구성된‘중구 공약이행평가단’은 그간 공약사업 총괄사항을 보고받고 사업현장으로 이동해 공약추진 상황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현장에서 공약사업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평가단은 최근 중구 작은음악당을 비롯해 영주 오름길 엘리베이터, 북항재개발사업지 등을 방문했다. 김광호 중구 공약이행평가단장은 “현장에 직접 와 보니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더 잘 체감할 수 있어서 공약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할 때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사업을 꼼꼼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민선8기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공약사항 25개 공약사업으로 현재 15개의 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 제4권역 주민자치회(권역장 엄궁동주민자치위원장 안재수)는 지난 6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사상구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순천만 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스카이큐브 등 주요 생태·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생태 보전과 관광 활성화가 조화된 도시 관리 사례를 견학했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본 한 위원은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수 엄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상구는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제4권역 주민자치회는 친환경 도시 조성, 지역 관광 활성화, 주민 참여형 생태 프로그램 발굴 등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0일, ‘취업 성공! 새일스타트 16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올해 2월~11월까지 진행된 이 강의는 자기 이해, 정보탐색, 비전 수립,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 등 다양한 구직 기술을 교육한다. 과정 수료 후에도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적십자사봉사회 서구협의회(회장 박옥분)는 지난 8일, 관내 다문화가족 2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산청군과 하동군 일대를 방문해 남사예담촌의 전통 가옥을 탐방하고 삼성궁에서 전통 복장인 도포와 갓을 착용하며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전통 가옥에서 느껴지는 고즈넉함과 알록달록한 단풍길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풍경에 들어온 듯했다”라며 “한국의 전통 가옥과 자연 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서구협의회는 맛찬 나눔, 세탁 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남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거제권역협의회(회장 손상희) 주관으로 ‘제5회 너랑나랑 교육축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 맞은 이번 축제는 거제1·2·3·4동 내 학교와 주민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축제로 마련됐다. 놀이연구회 ‘다놀’의 여우술래잡기, 팡팡기차 등 전통놀이를 시작으로 △계성여고(치어리딩,댄스) △거성중(댄스) △거제여중(오케스트라) △거제초(댄스) △남문초(합창) △부산교대부설초(합창) △창신초(바이올린,플롯,합창) △현대태권도(태권무) △드림아이(댄스) 등 총 12팀이 평소 갈고 닦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을 위해 참여한 아이들도 함께 어우러져 최신유행 대중음악에 따라 흥을 돋우는 등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거제1·2·3·4동 주민자치회 △이사벨중 △남문초 △창신초 △국가기록원역사기관 △대한적십자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총 10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나눔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주석수 연제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4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60억 원이 투입된 부산 시어 고등어 ‘명품 수산물 육성’사업(부산 맛꼬)의 핵심시설이 결국 사유재산화될 위험성과 전문 CEO 영입비 8억5천만 원 등 예산 낭비 우려를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수십억 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건설된 공공산업시설이 멈춰섰고, 이후에는 사유재산화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공공시설로 기획된 사업이 사유재산이 될 수 없도록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해당 사업 예산 중 약 8억 5천만 원이 전문 CEO 영입 비용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공공투입 예산이 사실상 민간경영자 영입·보수 비용으로 사용된 것은 예산 집행의 목적과 맞지 않는다”며 질타했다. 또한 전 의원은 “공공투자로 건설된 시설이 가동 중단되고 아무 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향후 사유재산화될 가능성에 대해 부산시는 책임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장 점검·운영현황 공개·소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4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19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사업이 사실상 관리 부재 상태에 놓여 있으며, 수년째 예산만 투입되고 성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먼저 “부산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시비 182억 원을 투입해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을 조성하고, 여기에 더해 2025년까지 ‘해양데이터 기반 신산업 육성’명목으로 15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며 “총 197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사업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실제 시설은 텅 비어있고 문조차 잠겨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출된 자료를 보면 플랫폼 이용 건수는 2022년 446건을 정점으로 매년 절반씩 감소하여 2025년에는 86건으로 폭락했다”며 “1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거점 활성화’를 추진했다는 해명이 무색할 정도로 실적은 1/3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질타했다. 특히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5일 부산시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배영숙 의원이 CCTV 설치와 관련한 행정절차 위반 사항을 지적했다.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은 소속 상임위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부서인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범용 CCTV 설치는 범죄예방을 위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개인정보보호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CCTV 설치 시에 요구되는 행정절차 준수 여부에 관하여 질의했다. 배영숙 의원은 “감시체계가 많아질수록 과도한 개인정보의 수집도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올해 부산시에서 설치된 방범용 CCTV 300여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및 행정절차법에서 요구하는 행정예고 절차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움을 지적했다. 고정형 CCTV 설치 시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행정예고 등의 의견수렴을 강행규정으로 정하고 있으며 알권리 보장 차원의 중요한 부분임에도, 실제로 행정예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지 않은 곳과 행정예고 자체를 하지 않은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명백히 위반한 위법의 소지가 있는 것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제332회 정례회 환경물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로 하여금 ‘생곡마을 자원순환 복합타운 전면재검토’에 대한 후속계획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 본 의원이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결정(▲2017.3. 생곡마을 집단이주 방침 결정(시장 결재), ▲2017.12. 생곡마을 개발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2022.5. 생곡주민 이주합의서 체결) 되어 있었지만, 현재 강서지역 시의원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반드시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물론, 환경물정책실과 정책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절망과 분노를 끊임없이 표해온 바 있다. 그간의 이종환 의원의 노력들은, 지금과 같은 결과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본 의원은, 부산시민과 15만 강서구민의 뜻을 받드는 시의원으로서, 그리고 2030년이면 30만 인구가 예상되는 강서지역 시의원으로서 강서주민들의 분노와 절규를 철저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10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교통혁신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브레이크 없는 고정기어 자전거(픽시)의 급증이 새로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며, PM 속도 하향 및 불법개조 자전거 이용제한 등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진수 의원은 “최근 3년간 부산지역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2022년 56건에서 2024년 85건으로 50% 증가했고, 부상자도 85명에 이르는 등 관리 공백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면허 청소년 이용이 연 3만5천 건에 달하지만 실질적 속도·이용 제한은 전무하다”며, PM 최고속도를 현행 25km/h에서 20km/h 이하로 낮추고, 학교·보행밀집 지역을 금지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부산은 ‘안전속도 5030’을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해 보행 사망자를 33.8% 줄인 도시”라며, “속도를 낮추면 생명이 지켜진다는 사실을 이미 입증한 만큼 개인형 이동장치도 속도정책 중심의 안전대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림키즈 행복한 토요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요리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주제로, 대연동 소재 보드게임카페 ‘포춘팩토리’에서 그룹형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 ‘와코돈까스’(대표 최광용) 후원으로 돈가스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진행했다. 보드게임 체험에서는 아동들이 팀을 이루어 규칙을 익히고 협력하며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울 수 있었고, 돈가스 만들기 시간에는 직접 재료를 다루고 조리 과정을 경험하며 자립심과 성취감을 높였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고 배우며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에서 『제1회 부산국제크루즈포럼(The 1st Busan International Cruise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온라인 접수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어, 접수 시작과 동시에 20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산 크루즈산업의 현황과 미래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크루즈 선사,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이 동북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부산광역시 동구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크루즈교육연구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후원했다. 세션은 국제 포럼의 흐름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먼저 ‘스타드림 크루즈’ 마이클 고 대표이사가 아시아 시장의 관점에서 본 부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포문을 열었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사업 공사계약을 오늘(1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을 통해 낙찰예정자로 선정된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이 10월 17일 최종 실시설계도서를 부산시로 제출했으며, 시는 오늘(10일) 조달청을 통해 ㈜에이치제이(HJ)중공업 컨소시엄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공사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0년 넘게 지연되어 온 숙원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계약 체결 이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착수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어시장과의 의견 차이는 올해 8월부터 추진된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소됐으며, 시는 위판장의 폭 확대 및 기둥 간격 조정 등 어시장 측의 주요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위판 기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고,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연내 착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가 북구청을 방문하여 북구 저소득 가정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되어 북구 내 저소득 가정 760세대에 세대당 15만 원씩 총 1억1400만 원의 난방비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북구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북구청에서도 성금 및 물품 모금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