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대구시립교향악단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어느덧 57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올해부터 ‘영 아티스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위촉된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대구시향의 협연자 오디션에서 선발된 김지범, 오명준, 박태연, 김나영, 고보민, 천지연, 변채민과 대구음악협회 주최 제30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전체 대상을 받은 채서원이 수상자 특전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첫 무대는 김지범(경북예고 2, 피아노)이 헝가리 작곡가 겸 피아노의 거장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중 제1악장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선율로 시작되는 화려한 악장으로, 이내 피아노가 당당하게 등장해 악장을 이끈다. 이어서 오명준(신명고 3, 호른)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2번”의 제1악장을 들려준다. 1783년 완성된 이 곡은 모차르트가 남긴 네 개의 호른 협주곡 중 가장 먼저 작곡된 것으로, 편성이 작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6월 가족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6월 프로그램의 주제는 ‘차와 명상 –살랑살랑 부채 만들기-’다. 방짜유기에 대한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들은 후, 전문 강사와 함께 명상, 다도를 비롯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유산 이봉주 선생의 작품인 ‘좌종’도 체험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추첨을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장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5월 프로그램 ‘풍경소리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6월에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차와 명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향토역사관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현대아울렛 대구점과의 협업 전시 ‘일상예찬’ 展을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현대아울렛 대구점 1, 2층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현대아울렛 대구점은 지속적인 청년 예술인의 창작 기회 제공과 창작 작품 유통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양 기관은 이번 기획 전시로 협력의 물꼬를 텄다. 대구예술발전소 14기 입주작가 5인(김상덕, 임도, 장입규, 정재엽, 허주혜)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의 소재로 종교, 역사, 문학에서부터 풍경, 사물 등 일상적 모습까지 쓰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현대미술과 그것을 바라볼 때 겪는 낯섦과 어려움의 감정을 주목한다. 특히, 작품이 설치되는 예술적 공간과 일반적으로 아울렛이 가지는 일상적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현대아울렛 대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현대 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시의 환경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과 경제는 시대가 변화하며 다양한 형태로 성장해왔다. 예술 또한 관람하는 것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볼거리로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꽃, 365(Flower, 365)’를 주제로, 꽃과 함께 365일 행복을 선사해 줄 화훼산업 관련 218개 기관(766개 부스, 15,000㎡)과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 명의 화훼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꽃, 365’를 상징하는 ‘주제관’(제목: ‘쉼, 休 Flower 4Sesons’) 대형 작품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엄선된 12개 작품이 조성된 ‘청라상관’, 경상북도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의 화훼 문화를 알리는 ‘지자체관’, 원예작품전시관, 원예치료관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고품질 화훼농산물 생산 확대와 품질향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꽃으뜸상’(우수화훼재배농가 품평회)를 개최하며, 특별기획전인 ‘대구시정 홍보관’에서는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은행 관련 인사의 재능기부 전시로 주요 시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마음의 쉼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연합홍보 축제 ‘청소년 심(心)심(쉼,)한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심(心)심(쉼,)한 놀이터’는 대구지역 1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구지역 청소년상담사들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아정체감을 형성해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춰 ‘나’를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한 ‘나를 만나다 MEET’라는 주제를 선정‘MEET’는 Mind(마음), Emotion(감정), Enjoy(즐거움), Think(생각)의 앞글자로 청소년들은 부스를 통해 자신의 마음, 감정, 즐거움, 생각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스체험 참가자에게 경품행사 참여기회와 각 센터에서 준비한 리플릿, 홍보물품, 기념품 등을 제공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이번 연합아웃리치를 통해 청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의병의 날인 6월 1일을 맞아 오후 5시부터 월곡역사박물관에서 의병의 역사적 가치 제고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2024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행사를 개최했다. 의병의 날(6. 1.)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임진왜란 시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호국보훈의 달 첫째날인 6월 1일로 선정해 지난 2010년 공포됐다. 달서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우셨던 월곡 우배선 장군의 구국의 혼을 계승하고 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의병의 날 의식 재현, 죽궁 진상, 활쏘기 시연, 뮤지컬 월곡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병의 날 기념을 위해 고을수령 주관으로 효제충신하고 예의에 밝은 자를 주빈으로 삼아 활쏘기 시합을 하던 조선시대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재현했다.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달서구 자체 제작 뮤지컬 월곡 갈라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일, 대구시 군위군은 군위읍 서부리 99번지 일원에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현수 체육회장, 백기만 군위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 노동섭 대구시 소프트테니스협회장 및 구군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 소프트테니스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시타, 시군구 친선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백기만 군위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군위 소프트테니스협회의 숙원사업이던 인조잔디 코트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군위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조잔디 코트와 더불어 그늘막 설치로 새단장을 마친 소프트테니스장을 통해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 도움이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교육을 테마로 한‘범사 교육나눔 축제’를 경신고등학교에서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나라사랑 & 환경보호 사생대회’, 경신고 학생 20명을 멘토로 초·중학생 100여 명이 함께하는 핸드크랭크 발전기 제작 실험 등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봉준 경신고 교장을 초청해 진행하는‘수성이 성장하는 시간’ 강연, 경북대학교 병원 전공의 조준혁 강사의 ‘수능장에서 헤매지 않는 법’ 특강은 입시 준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해 초등학생 래퍼, 동도중학교 밴드와 댄스팀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와 모든 연령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수성구 홍보대사인 가수 박규리의 축하 공연도 주민의 흥을 돋우고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 가족이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웨그로봇 만들기, 이진법 열쇠고리 만들기와 같은 창의 체험, 친환경 버물리·비누 만들기, 중고책 기부 및 교환 등 환경 프로그램, 마약퇴치·금주·절주 캠페인, 수성구 캐릭터 ‘뚜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1일 수성대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 가족을 발굴하는 행사다.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 4가족을 각각 원앙부부, 희망가족, 행복가족, 평등가족 수상자로 선정했다. 30년 이상 결혼생활에서 지금까지도 다정하고 화목한 부부에게 수여하는 원앙부부상은 문한수·이은희 부부가 희망 가족상은 질병을 극복하고 출산에 성공해 저출산 시대에 본보기가 된 박소영 가족이 수상했다. 행복 가족상은 5자녀와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자녀가정인 김주수 가족, 평등 가족상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국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평등한 육아에 힘쓴 정혜정 가족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성구가족센터 주관으로 200여 명이 함께한 가족 한마당 운동회도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은 같은 뿌리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오페라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창작오페라 소재를 공모한다. 개관 20주년이 지나고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기존 카메라타 연구회를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창작오페라를 21주년을 맞아 대중 친화적이며 참신한 소재로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의 대표브랜드 오페라 개발에 활용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오페라 탄생의 근원지였던 16세기 피렌체의 ‘카메라타’ 정신을 계승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는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오페라 제작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2021년 첫 모임 이후 4년간 여러 번에 걸친 쇼케이스와 작품 수정 및 보완을 거쳐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민족시인 이육사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는 마침내 무대와 의상을 갖춘 전막 오페라 작품으로 제작돼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6일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컨테이너형 패션복합문화공간인 펙스코(FXCO)의 새 단장을 마치고 신진 패션디자이너, 섬유 패션디자인 단체와 오픈 기념 이벤트를 개최해 펙스코(FXCO)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번 리뉴얼(새 단장)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감사 세일, 아트·패션의류 전시,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회를 선보인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린을 캐릭터로 한 왼그기그 티셔츠 제작 이벤트를 진행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왼그기그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 ‘왼손으로 그린 기린 그림’을 펙스코 외관 콘셉트로 조성했으며,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픈 행사로 감사 세일(70%), 아트·패션의류 전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펙스코의 핵심 공간인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펙스코샵(fxco#)에서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입점 브랜드별 최대 70% 감사 세일과 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 오전 7시 50분부터 대구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현풍, 유가, 구지 등지에서 마늘, 양파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중식 2,000여 명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지속되는 농촌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운영과 함께 영농인력을 동원해 농가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 명 초청 및 참여를 통해 농번기 일손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과 인건비,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30일 영·호남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를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했다.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는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 지역을 서로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는 대구 달성에서 개최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우승윤 지회장,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 여운복 지회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답례품 전달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가진 후에는 2021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비슬산 정상 무장애 나눔길과 전망대를 둘러보고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승윤 달성군지회장은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과 달성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영남과 호남을 오가며 열리는 민·관이 협력한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져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에서는 5.28 선린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160명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도록 소고기국, 오삼불고기, 두부, 쑥갓무침 등 신선한 야채와 영양떡을 준비하여 점심으로 대접하고, 더불어 후원금 50만원도 전달했다. 최용원 회장은“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직접 후원한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온기나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여성회에서는 2015년 4월부터 선린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매월 셋째 금요일 재가노인 밑반찬 봉사와 넷째 화요일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상 군위초 4학년 최준우 학생, 우수상 군위어린이집 홍예은 지난 5월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군위군 용대리에서 열린 군위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문화축전은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철학을 조명하고 공유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어 뮤지컬, 등굣길 걷기 등 시절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다. 6회째 치러진 올해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은 여러모로 지금까지의 축전보다 내실있게 추진됐다는 평이다. 사랑나눔 사진공모전을 통해 가족사랑 이웃사랑, 군위군 관광지를 홍보했고, 인기 유튜버 북 콘서트로 가정의 달 갈곳을 고민하는 부모님의 고민을 덜어 주었다. 추기경을 생각하는 바보시네마와 옹기만들기체험, 힐링콘서트도 의미 있었다. 그중 백미는 가족 사랑과 사랑 나눔, 김수환 추기경을 주제로 한 '사랑나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라 할 수 있겠다. 당일, 전국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등록을 마치고 공인된 도화지를 수령하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곳곳에 모여 제법 진지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