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국악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9월 21일 오후 6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KBS 대표 국악 프로그램인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국악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밤’을 주제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국악 공연으로 마련됐다. 강남구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개포동 소재), 서울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삼성동 소재) 등 국악 관련 인프라를 갖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주민과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지역 국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다. 가애란 아나운서와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공연으로는 강남구 신진 국악인 ‘모락’과 ‘국악인가요’ 팀이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서는 김영임 명창과 국립국악고 민요반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師弟) 무대, 송가인·조성재 남매의 가족 무대, 인순이와 유지숙 명창이 함께하는 지음(知音)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악단광칠, 윤은화, 고유아트컴퍼니 등 실력파 국악 단체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14개 동에서 지역 특색을 담아 준비한 ‘우리동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중심 문화행사로 각 동의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됐다. 각 동 고유의 지역 특성과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는 곳마다 색다른 이야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동 축제가 시작된다. 목1동 ‘오목공원 가을 문화축제’는 야외 키즈카페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부터 저녁 야외 영화 상영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신월2동 ‘달빛문화 축제’는 신정네거리역 인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개최되며 달빛모양 포토존, 업사이클링 부스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호돌이 어린이 공원에서 열리는 신정7동 ‘갈산·호돌이 축제’에서는 학생댄스팀, 갈산초 밴드부 공연 등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건축사가 참여하는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위반건축물 합법화 절차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됐다.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기존의 용적률을 초과한 일부 위반건축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합법화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합법화 대상이 되는 건축물의 경우 건축주는 위반건축물 해제로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세입자도 대출 제한 등 불이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모든 위반건축물이 합법화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양성화 개념이 아니라, 이번 한시적 용적률 완화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게 된 건물만 대상이 된다. ▲일조권 저촉 ▲건폐율 초과 ▲주차장 설치기준 미달 등 별도의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합법화 대상에서 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재해·재난 예방과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환경문제에 대응해 ESG 인프라 지원,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및 친환경 생활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8월 폭우로 발생한 수해를 계기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 과 복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과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물자, 장비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1,500만 원과 친환경 보일러 10대를 재난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재해·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 예방과 지원에는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가 구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부의 보안관이 돼 은평구의 청년캐릭터 ‘영꾸꾸’의 비니를 훔쳐간 범인을 찾고, 물총 대결과 은평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 등 이색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버스킹 페스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청년버스커들이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고, 청년표창 시상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을 선포해 청년이 은평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말자할매의 재치있는 고민상담과 초청가수 한요한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뜨거운 분위기 속 DJ 파티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원봉사, 은평의 문화가 되다 'Volunteer with 유'’란 구호 아래 오는 19일까지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브이데이(V-day, V:volunteer의 약자)’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이다. 2025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와 시민공동실천으로 ▲시나몬 가랜드 제작 및 기부 프로그램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생태보존 활동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 학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 ‘시나몬 가랜드 제작 프로그램’ 사업은 벌레 및 모기퇴치에 효과적인 시나몬 가랜드를 동 자원봉사캠프와 구민들이 함께 제작해 기후 약자에게 전달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될 2025년 은평구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는 구호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봉사할 때, 은평 어때, 은평볼런투어 ▲결이 맞는 사람들과의 연결 ▲문화로 만나 자원봉사에 대한 현장 활동가 발표와 토론으로 시민 담론의 장이 열린다.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이 건강하게 나이 들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장년 인생설계학교 건강·여가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느리게 나이 드는 건강 노하우 ▲척추와 자세 교정 운동 ▲요가를 통한 건강 다지기 ▲여가를 통한 삶의 에너지 찾기 ▲여행을 통한 미래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면 교육 종료 후 온라인으로도 복습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에서 꾸준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로 교육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 25명을 모집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지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때면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의 차량 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을 연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평화공원 도로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점검은 승용차, 승합차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 200대 이내로 영업용은 제외된다. 점검을 원하는 차량은 점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는 숙달된 소속 정비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할 예정이며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원 대비 약 13.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학교급식 식재료 유통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강서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립한 시설로,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집(18개 구)과 각급 학교 급식시설 3,130개소(64.5%, 전체 4,853개소)에 매일 134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장기화와 추석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서는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한 현장 방문단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 증축 공사 등의 현황 보고를 받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검품, 물류장 등을 둘러보며 급식 식재료 납품 과정을 점검했다. 또, 최 의장과 김 위원장은 공사 사장과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농수축산물 품목의 학교공급 가격 동향과 급식 관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원태 의원(송파6, 국민의힘)은 9월 14일 오후 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유구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댕댕런웨이’'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주요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공동 주최·주관한 자리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를 주제로 약 300여 명의 시민과 디자이너, 멘토단, 초청 인사들이 함께했다. 김원태 의원은 축사에서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서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라며, ‘댕댕런웨이’를 “단순 패션쇼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의했다. 그는 무대 위를 걸어가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존중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반려견·견주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유기견 힐링 패션쇼 ▲반려가족 닮은꼴 콘테스트 ‘댕댕스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서울특별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동욱 의원은 도시 인프라, 재난안전, 교통·환경 등 복합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특히 에너지·환경 정책 기획과 실행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서울의 미래 전략 수립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깊이 관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특위에서 에너지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에 함께 선출된 지도부는 위원장에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 부위원장에 김동욱 의원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으로 구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이하 에너지전략 특위)'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수급 안정화 등 핵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총 14명의 위원으로 꾸려진 특위는 2025년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 11일까지 활동한다. 김동욱 의원은 앞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없을 때 교육감이 인정하면 44㎡ 이상 교실에도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그동안 ‘면적’이 걸림돌이 되어 설치를 미루던 현장에 합리적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통합교육을 뒷받침하는 물리적 기반을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 변화는 특정 집단에만 유익한 조치가 아니다. 개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적절한 공간과 인력의 도움을 제때 받으면 수업의 불필요한 중단이 줄고, 교실 전체의 집중도와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수업, 보조공학기기·시청각 자료의 활용도 확대되어 다양한 수준과 방식의 학습자에게 맞춘 수업이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학급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의 질이 함께 향상된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소상공인을 통해 바라본 상호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 외국인 자영업자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상호주의 원칙에 기반한 공정하고 균형 잡힌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임수환 연구원과 강철구 교수(배재대,일본경제경영연구소 소장)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 한정훈 과장,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섰다. 심 의원은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직접 토론회를 주재했다. 심미경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대신 갚아준 외국인 자영업자 신용보증 대위변제금이 2022년 10억 4천만 원에서 2023년 36억 3천만 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정책의 실효성과 공정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고, 외국인 자영업자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 정책이 기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할 때라는 소신을 밝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9월 5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핵심은 고령화 사회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인 사람'에 대한 서울시 도시공원 내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분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는 물론 노인 건강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상 김 의원의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 감면 조례안과 함께, 다른 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이 함께 논의되면서 감면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최종적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등 보훈관계 법령 대상자, 영유아, 사회적 취약계층까지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되어 서울시 도시공원 내 체육시설이 포용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