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진입 높이에 제한이 있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반복 발생해 온 ‘차량 끼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신월여의지하도로(신월IC~여의대로)에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서부간선지하도로(성산대교남단~금천IC)에도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구조물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서부간선지하도로는 제한높이 3m인 소형차 전용도로이다. 모든 승용자동차, 승차정원이 15인 이하인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총중량 3.5톤 이하) 등이 진입할 수 있으나 높이 제한을 초과하는 차량이 진입해 시설물에 끼이는 사고가 지속 발생해왔다.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은 차량이 지하도로에 진입하기 전 차량 높이를 측정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운전자에게 알리고 우회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형 안전 시스템이다. 차량의 형상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라이다’와 높이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이중 감지 방식으로 차량 높이를 자동 판별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이 서울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 위원 35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고,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접수를 받는다. 2013년 출범 이래 청년수당, 고립·은둔청년 지원 등 청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의 산실이 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2026년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청정넷은 서울을 거주지 또는 생활권(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직장 재·휴직자 등)으로 두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2026년 청정넷은 상반기(2~4월) 동안 숙의·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청년자율예산으로 제안한다. 신규 위원들은 청년들의 관심과 정책 수요가 큰 5개 주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분과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로 구성되고, 위원들은 자원순환부터 예술·기술융합, 정신건강, 일경험, 주거안전 등 생활과 맞닿은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이 정책 제안 과정을 보다 쉽고 매끄럽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앞으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불편함이 개선되고, 제도 운영의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서울지역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감시·평가를 통해 확인한 문제점들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개선 필요 사항으로 제안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권익보호방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누리카드로 불리며, 취약계층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용자에게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서울지역 이용자 지원 예산은 612억 원(국비 398억, 시비 214억)이고, 지원대상은 약 436천 명에 달한다.(※ 전국 약 3,696억원, 대상자 264만 명)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대한 감시·평가 결과 여러 불편사항과 제도적 한계가 지적됐다. 특히 이용자 특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여 카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부정사용에 대한 관리에서도 한계가 드러나는 등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다. 그러나 본 사업이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서울시가 개별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기에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 중인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 '아가 마중'의 전시 도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11월 14일 개최해서 내년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아가 마중'은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열세 번째 기획 전시로 서울 시민들의 임신 및 출생 문화의 변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내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고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 전시 '아가 마중'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전시로 입소문을 타며 임산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 등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전시 개최 이후 12월 21일까지 한 달여간 약 2만 6천 명의 시민들이 전시를 보기 위해 박물관을 방문했으며, 박물관에서 준비한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전시 관람을 SNS에 인증한 임신부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 병오년 말띠 해 기념 기저귀 가방은 모두 소진됐으며, 전시장 안 네 곳에 마련된 도장 찍기 체험을 완료해야 지급하는 전시 삽화가 담긴 기념엽서 2천 세트는 모두 소진되어 추가 제작에 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청소년 봉사학습 지원사업’ 추진 결과, 17개 자치구·18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04,290명의 청소년이 249개 봉사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문제와 함께 했다. 청소년 봉사학습 지원사업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의미 있는 봉사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봉사시간 이수를 넘어 지역사회와 자신을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 봉사학습은 주로 환경 문제, 디지털 과의존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성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하고 실천하는 기획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청소년 봉사학습’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과 함께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실천학교 간의 협력 및 봉사학습 멘토단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서 봉사학습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자치구자원봉사센터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최근 유기동물 입양·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수들은 유기동물 보호공간을 청소하고 털을 빗질해 주는 등 위생 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보호동물과 함께 놀이와 교감 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소품을 착용하고 보호견들과 교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선수들은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보호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동물과 함께하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함께한 농구단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활동이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함양과 입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 연계, 반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중앙대학교 후문 일대 노후 옹벽의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빛나는 동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미관 취약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구 이미지를 높이고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에 따르면 중앙대 후문 맞은편 옹벽은 지형 때문에 만들어진 콘크리트 구조물로, 그간 보행자들에게 위압적이고 삭막한 느낌을 줬다. 이에 구는 벽면에 주변 지역과 어울리는 부조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보행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 단장 했다. 또한 우산 모양의 비가림 쉘터 3개를 조성해 옹벽 앞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와 중앙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구는 2023년 1월에도 중앙대와 손잡고, 담장으로 막혀 방치돼 있던 후문 유휴부지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창업숲마당’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구는 이제 중앙대 후문 일대가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문화와 이야기가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심사가 이뤄졌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동작구를 포함해 2개 구만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14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동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등 저소득 계층의 자활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간위탁 사업에 월평균 165명의 참여자를 배치했으며, 외식사업 자활기업인 ‘미태리 노량진학원가점’을 창업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서울동작자활센터와 연계해 거동불편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특화 사업(희망나눔클린단)을 추진했다. 아울러 각종 매체를 활용해 자산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 공개공지에서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행사인 'Sweet Share Donation Project'가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단순히 일회성 자선 행사를 넘어 도심 내 활용도가 낮았던 공개공지를 활성화하는 도시실험이다.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의 일환으로 SM타운 플래너와 프로젝트렌트가 공동 기획하고, 무신사 지원을 통해 유휴 공개공지를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무신사 캠퍼스 E1 공개공지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 그리고 감자튀김과 3색 토마토 패키지 판매 부스가 설치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행사 첫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준비된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이다.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구세군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관이 협력하여 공공 공간에서 성수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 응봉산 팔각정에서 '2026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봉산의 아름다운 일출을 배경으로 새해를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동구의 응봉산은 한강과 서울숲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 속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녪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는 오전 7시부터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병오년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새해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나누기, 북 타고, 소원지 작성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일출 장면을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LED 스크린이 설치되며, 소원지 적기 프로그램으로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6년은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성동구가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 대표 일출 명소 응봉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덕담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성동협치, 고생했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협치 사업의 성과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돌아보고, 현장에서 쌓인 경험과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사업별 성과를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선보이며, 협치 추진 과정과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협치 사업을 추진한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협치 유공자 표창, 제4기 임기 만료 위원 감사패, 우수부서 시상을 진행하며 올해 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자들을 공식적으로 격려했다. 이어 2부에서는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제4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5기의 출발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트럭 파티를 열어 민관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화합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성동구는 최근 제5기 협치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2017년부터 구축해 온 주민 참여 중심의 협치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과제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소망을 실현하고자 추진한 ‘孝사랑 소원성취함 사업’을 지난 12월 23일 성과나눔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소원성취함 사업’은 성동구와의 협약에 따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진행하는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힐링과 삶의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 46명을 최종 선정했다. 소원은 ▲ 어르신의 마지막 귀향길 동행을 담은 ‘그리운 고향’▲ 개별 소원 실천을 위한 ‘고마운 나에게’등 카테고리로 나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 번쯤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와 전라도 등 고향 여행을 통해 그리움을 해소하고 신체적·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녀와의 가족사진 촬영, 독서 공간 조성, 건강검진 지원 등 각자의 바람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삶의 활력을 더했다. 이와 같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 어르신은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구청에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2월 23일에 개최된 성과나눔회에서는 그동안 함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2026년 1월 1일 하늘공원 정상에서 ‘2026 신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37만 마포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식전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대형풍선에 새해 소망을 적는 시간이 이어지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복차(福茶)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본격적인 축제는 오전 7시부터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도지은 아나운서의 개회 선언과 함께 내빈들이 구민에게 새해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이에 마포구는 7시 30분부터 대북 타고 행사와 함께 일출 감상을 진행한다. 해가 떠오른 뒤에는 구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대형 풍선을 하늘로 띄우며, 희망으로 채운 새해의 문을 함께 연다. 마포구는 동절기 이른 시간에 많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대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폐기물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 마포구는 평상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지역 내 공공소각장인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어,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에도 기본 처리 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응은 연간 평균 50일 정도 발생하는 소각장 대·소정비 기간에 처리 여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비해, 매립지로 반출하던 물량을 2026년부터 자치구 간 교차반입과 민간처리시설 위탁 처리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단기적인 처리 전환에 그치지 않고, 소각 처리 물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방향으로 폐기물 처리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그간 마포구는'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감량·재활용 정책도 병행하며, 소각·매립 부담을 낮추는 데에 힘써왔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모범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지자체의 사업 추진체계와 현장 중심 사례관리 모델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 지자체가 참여해 성과를 겨뤘다. 강동구는 대상자의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둬,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의료급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정착은 물론, 대상자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 영역을 새롭게 지원해왔다. 또한, 재가 의료급여의 필수 급여인 의료, 돌봄, 식사, 이동 4개 전 분야에 대한 협약을 완료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과 연계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 가구 환경, 돌봄 부담, 사회적 관계 등 생활 전반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변화가 발생할 경우 관련 서비스를 즉시 조정·보완하는 현장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