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4월 19일 대구지방환경청과 낙동강수도지원센터와 함께 황금·지례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경기도 이천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보도 등 2020년 이후부터 수돗물에서 여름철을 전·후로 유충 발생이 지속되면서 사전에 정수장 위생관리 점검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수돗물 원수와 정수 등 샘플링 배관에 유충거름망을 사전 설치하고 여과지 내 모래층을 직접 검사한 결과 김천시 황금·지례정수장은 유충 발생 또는 발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현재까지 유충이 발생한 적은 없으며, 여과지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철저한 소독과 사전점검으로 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제36회 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천시립국악단, 경주시립고취대,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 3개의 단체가 한곳에 모여 축제를 벌인다. 고취대는 신라의 국가적인 길흉사, 사신 영접, 전쟁터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선두에서 곡을 연주하던 연주단으로 신라시대의 독특한 악기와 화려한 연주복, 신비로운 음률로 무대의 막을 연다. 이어 수궁가 중 별주부가 토끼의 간을 구하려고 육지로 가는 도중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천의 경치를 읊은 소리 대목을 가야금병창으로 만나본다.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국악관현악을 시립국악단이 연주하고, 25현 가야금 병창과 해금의 애잔한 선율로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를 연주한다. 이어서 국악인 남상일이 ‘아리랑 연곡, 장타령, 고장 난 벽시계’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는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네 가지 감정을 타악을 주된 수단으로 ‘무속 가락으로 불고 친다’라는 의미의 무취타 협주곡을 끝으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3개 단체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석진)가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참신한 정리로 이웃과 소통하는 침구류 세탁사업'이 상쾌한 첫발을 내딛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 말부터 지역 언론과 SNS, 각종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한 결과 가사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뤄졌고, 관내 세탁업체의 도움으로 23일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방문해 침구류 수거를 시작으로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묵은 때가 말끔히 빠지듯이 가사 부담과 더불어 삶의 무게도 함께 더는 따뜻하고 세심한 동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첫 세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세탁을 마친 이불을 건네받은 가구에서도 “몸이 불편한데다 집에 있는 소형세탁기로는 겨울철 이불 빨래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행정복지센터에서 세탁해주니 정말 고맙고, 그동안 몰랐던 여러 복지서비스도 연계해줘서 많은 도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5월 13일까지 행복황촌 도시재생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 및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도시재생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관련 설명회를 열고 사업홍보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주역 동편(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 노후 된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자부담 10%를 포함해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이다. 지원조건은 방치된 건물 및 폐가로 지원 후 5년간 공원 및 주차장 등 공용부지로 활용해야한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노후주택으로 지붕, 외벽, 옥외공간의 경관개선과 보수 등 단순 보수만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은 후 서류를 작성해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황촌마을활력소 3층에 방문 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행복황촌 주민들이 집수리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 편리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북정로 골목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골목축제-맥주로 즐기는 황오락’을 개최한다. 이번 골목축제는 양일간 17시부터 22시까지 북정로 1~9에서 진행되며,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 금요일 9시부터 토요일 24시까지 80m 구간에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특히 골목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인근 상점가에서 주문한 먹거리를 현장에서 즐기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펼쳐진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인 및 DJ 공연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거리 노래방 등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진행하는 황오랜드X글로벌 컬쳐부스와 연계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골목축제로 발돋움하도록 프로그램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경주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내년도 경주시에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공모형 △읍면동 계획형 △현장소통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시민 소득증대 및 편익향상, 생활불편 해소 등 내년도 예산평성에 시민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건당 2억원 이하(행사성 사업은 3천만원 미만/건)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규모는 10억원 정도다. 다만 특정단체 지원 또는 제품판매사업, 국도비 매칭사업, 사업비 증액요구, 기설치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운영비 등의 사업은 제외된다. 먼저 공모형에 접수하려면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읍면동 계획형 접수는 오는 8월 중 읍면동 지역회의를 거쳐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소통형은 간담회, 공청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제안된 공모사업을 타당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24일부터 지역 청년 대상 7만원 상당의 카페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사업으로, 지역 카페 3곳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지역 카페는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우연히 책방(성건동) △꼬모빵미(용강동) 등 총 3곳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이다. 또 주소지가 경주가 아닌 경북 도내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인 경우 지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4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받으며 모집 정원은 370명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 청년센터로 에서'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미취업 청년들이 꿈이음 청춘카페를 많이 이용하여 취업 목표를 이루어 나가고, 지역 카페의 이용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특산물 온라인 경주 쇼핑몰에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20% 할인행사와 함께 5만 원 이상 구매한 경주몰 회원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펼친다. 단 1일 1회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판매 품목으로는 2023년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을 비롯해 버섯, 미역, 유과, 전통차 등 고품질의 농수산물부터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신규가입 고객 대상 5천원 쿠폰 증정은 물론 매월 우수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 5명을 선정해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및 제품 관련 문의는 경주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경주몰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가족 및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함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군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또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원인을 예방하고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각행위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 산불의 51%가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행위를 원인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3일 안강농협 내 경제사업장(자재센터)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갖고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 적극 나선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정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김종우 안강읍이장협의회장, 고향주부모임회장 및 농가주부모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강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근로 인력을 중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안강은 포항과도 인접해 있어 인근 시민들도 농촌 인력 수급에 참여 가능해 경주와 포항 농촌 구직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촌일손 희망자와 인력필요 농업인을 무료로 연결해주며 ‘안강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으로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에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 22곳(예정)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점포당 최대 1400만원 이내, 총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지원 가능분야는 △전문컨설팅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진열대, 소독기, CCTV 등) △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며, 다음달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은 지원 제외 대상이며, 착한가격업소, 사회적 배려자 등은 우대 지원된다. 접수는 방문‧우편(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3층 경북경제진흥원)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선정은 현장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는 신라의 궁궐이었던 월성을 소개하는 ‘신라왕궁영상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왕궁영상관은 신라시대 경주의 왕궁 모습 등을 영상으로 구현한 곳으로 월성 인근 옛 인왕파출소를 리모델링해 2013년 5월 개관했다. 올해로 11년째인 신라왕궁영상관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재개관은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과 12월부터 영상제작과 시설공사를 각각 시작해 올해 모두 완료했다. 새롭게 문을 열 신라왕궁영상관은 기존 밋밋한 단면 디스플레이를 탈피하고 전면과 좌·우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3면 디스플레이로 탈바꿈했다. 콘텐츠는 △박혁거세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분 30초 분량 △월성 발굴의 역사와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7분 분량 △포토존 영상 3분 분량 등이 상영된다. 연중무휴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궁영상관 재개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24일 부산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이하 SSNC)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기후위기 극복의 힘,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의 메인행사로 I-SMR · SSNC 론칭세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폴리스 조성 △CF100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 SMR 활용 스마트넷제로시티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한수원은 현재 탄소중립도시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외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상 중이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탄소중립은 글로벌 선결 과제이며 SSNC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2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개최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누어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한다. 전시실 입구에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뒤이어 펼쳐지는 정면, 측면, 후면 사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정면 사진에서는 대통령의 대표 역임 사진 등을 통해 당대 사회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으며, 측면 사진에서는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친근한 대통령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후면 사진에서는 대통령의 뒷모습을 통해 그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외에 면면 코너에서는 1960~1970년대 당시 만들어진 박정희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23일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일원 등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민 체전의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 등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 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조성 등 대대적으로 경기장 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대회 경기장 보수 공정률은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5월 초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모든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신 기구를 배치했으며, 육상경기의 0.001초까지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전자장비(스타트 시그널 장비, 필드경기 결과표시기 등)를 포함한 육상용 기구를 구비했다. 야외 체육시설인 강변 야구장에는 총사업비 40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