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23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미용업 영업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미용사회 의성군지부 주관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교육에 앞서 미용업의 발전과 군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모범 영업주에게 표창패 수여식이 있었으며, 교육은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과 영업주가 지켜야 할 공중위생법령교육 ▲소양교육(심폐소생술 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로 이루어졌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기존 영업주가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 영업주들은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의성군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도내 특수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가 임상실습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동중재 전문 특수교사의 양성과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에 대한 교사와 부모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특수교사 19명(유 1명, 초 7명, 중 8명, 고 3명)을 선정하여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에 위탁해 응용 행동 분석, 행동 평가와 중재, 단일 대상 연구, 연구방법론 등 270시간의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과정으로 팀당 5회 기(1회기-3시간)의 총 15시간의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임상실습의 과정은 구미, 포항, 경산, 안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5회기로 운영되며 BCBA(국제행동분석가)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성을 갖춘 타 시도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4명의 강사가 해당 권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면 실습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1회기 행동중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법, 절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의성군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로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우기시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제방의 침하 및 누수, 통관의 균열 상태, 물넘이 및 방수로의 상태점검 등 시설 구성요소별 외관 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누수나 손상 등 시설물 상태변화 정도를 근거로 상태평가 후 보수·보강 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지장물 제거 등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실시한다. 안전 점검에서 등급이 높더라도 이상징후가 있는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개보수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인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정비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수지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하여 적극 대비하여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안조씨 안동화수회 회원 일동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1백만 원을 23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함안조씨 안동화수회는 지난 20일 안동실내체육관 연회장에서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고, 안동 옥류관 대표이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장을 겸하고 있는 조주활 회장이 취임했다. 함안조씨 안동화수회는 신임회장을 맞이함과 더불어 저출생 극복 모금캠페인에 안동 3호로 뜻깊은 기부를 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함안조씨 안동화수회 조주활 신임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좋은 소식을 함께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캠페인 동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함안조씨 안동화수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함안조씨 안동화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실질적인 저출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22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해 ‘의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1월 주택 특성 조사에 착수,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기간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주택 2만 1938호의 가격 적정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02% 상승한 가격으로 의결됐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성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및 건강보험료 등의 산출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상무가 강원을 상대로 홈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경기를 치른다. 전북과 광주를 꺾고 홈에서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강원을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전적 우위, 김천상무 ‘홈극강’ 면모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강원에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2시즌 세 차례 맞붙어 2승 1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홈극강’의 면모를 바탕으로 강원과 상대 전적 격차를 더 벌리려 한다. 김천상무는 첫 홈 경기에서 울산에 패했으나, 후반 막판까지 ‘디펜딩 챔피언’을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지난 시즌 리그 상위권 성적을 낸 전북과 광주를 차례로 잡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코리아컵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3연승이다. ‘홈극강’ 면모에 더해 강원을 잘 아는 선수 자원도 출격 대기 중이다. 원소속팀이 강원에서 주전으로 뛴 김대원, 서민우에 더불어 주장 김현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22일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하나은행 대구경북본부 조상래 대표 등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어린이집 시설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성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따라 설치한 전국 71번째 하나어린이집으로, 2021년 5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2023년 3월 착공하여 12월 준공됐다. 금성하나어린이집은 0세 부터 5세 영유아 39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연면적 291.25㎡(88평), 지상1층 규모이다. 보육실 3개, 유희실, 조리실, 야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특히 ‘후지’ 품종의 개화량이 평년 대비 20~70% 부족하다고 밝혔다. 올해 개화량은 농가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개화량 부족의 원인은 지난해 잦은 강우와 더불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영향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지난해 안동시 강수량은 1526.5mm로 평년 대비 약 500㎜가량 많았다. 이에 갈색무늬병에 의한 조기낙엽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꽃눈 분화율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적은 개화량으로 인해 착과량이 부족한 나무는 수세가 강해질 우려가 있으며, 그대로 방치하면 내년 꽃눈형성도 적어질 수 있다. 따라서 시비량을 줄이고 하계전정을 철저히 하는 등 평년보다 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며, 필요시에는 환상박피·단근·생장조절제 처리 등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해 수세안정을 도모하여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과꽃이 부족한 농가가 많지만, 개화기 기상이 현재까지 양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꽃이 적은 만큼 과일의 상품성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므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22일 의성읍에 위치한 청년인큐베이팅공간 G타운에서 '의성군 청년마을 지원 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년마을 지원 협의회'는 올해로 사업 추진 3년차를 맞이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청년정책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청년마을, 유관단체 소속 30여명으로 구성했으며 주요기능은 △의성군 청년마을의 자립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대안 마련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서간 협업 추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추가 연계사업 발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로컬러닝랩”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대표 권기효)의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회의에 참석한 부서별 연계사업 발굴에 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활력 제고와 청년 생활인구 유입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의성군 청년마을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계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간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천시 관계자 50여 명이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3일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 이날 안동시는 안동시의 교육시설과 평생학습 시설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안동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해 전개 중인 활발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주민의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7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강의실 및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안동시의 평생교육 정책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안동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 또한 “많은 평생학습도시 중 안동시를 방문해 준 제천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일반 시민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며, 신고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신고 누리집으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인중개사 등의 대리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전입신고 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한 것으로 처리되며 확정일자도 부여받을 수 있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 동안 임대차 신고제의 편의성과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주택 임대차 신고 누락과 확정일자를 부여받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을 확대한다. ‘다자녀가정’ 범위는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늘어나며, 감면 규모는 연간 40백만 원에서 437백만 원으로 늘어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기본요금을 제외한 가정용 상수도 월 사용량 15㎥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 한 가구당 월 최대 5,13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출산가정 감면 및 수급자 감면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확대 대상 다자녀가정은 5월 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신청일의 다음 달 고지분 요금부터 감면받을 수 있으며 2024년 6월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최초 시행한다. 안동시맑은물관리본부 관계자는 “물가 인상과 경기 침체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육군 50사단 일격여단이 4.29부터 5.3.까지 안동, 문경,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일대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여단 전 장병들과 사단직할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국가 방위 요소 전 인원이 참여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훈련간 실제 대항군의 역할을 하여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안·내륙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수행능력 검증과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능력 평가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이동이 계획되어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훈련을 지휘하는 김동길 대령은 ”50사단 일격여단은 경북 북부를 수호하는 지역방위부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원스톱 인허가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전 건축주가 직접 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추첨으로 건축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이 개발됨으로써 민원인이 영주시 홈페이지내 업무대행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프로그램이 무작위로 건축사를 선정하고 허가권자가 지정 통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는 업무대행 건축사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게 됐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업무대행 시스템 개발로 민원인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로 건축행정의 효율을 극대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 7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불의에 맞서 옳은 일을 행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분연히 일어나 단종복위운동을 주도했던 금성대군과 그의 올곧은 정신을 지지한 순흥 지역의 수많은 의인들이 흘린 피와 후세까지 귀감이 될 ‘선비정신’을 다룬 이야기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베테랑 연출진의 눈을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뮤지컬을 선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뮤지컬 금성대군’은 역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중요한 덕목인 ‘충’과‘의’를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옛 선현들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코 잊어선 안 되는 숭고한 가치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