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들과 떡볶이를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호걸)은 여고감성떡볶이(대표 곽영균)와 함께 ‘3볶이 프로젝트’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고감성떡볶이의 청년 서포터즈 팀인 ‘소년소녀팀’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떡볶이를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떡볶이에 얽힌 추억과 짧은 책 소개를 나누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 ‘3볶이 프로젝트’는 ‘떡볶이로 추억을 볶고, 마음을 볶고, 관계를 볶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음식을 매개로 한 공감과 연대의 장을 만드는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이다. 곽영균 대표는 “떡볶이라는 익숙한 음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씨앗티움공동체의 대표로서도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씨앗티움공동체는 느린학습자와 청년들을 위한 자립지원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호걸 관장은 “
여고감성 떡볶이 서포터즈 1기 대학생들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5월 16일,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365데이케어센터에서 여고감성 떡볶이 서포터즈 1기 대학생 이재우, 강유정, 나인채 씨가 어르신들에게 딸기와 떡볶이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고감성 떡볶이 곽영균 대표는 “평생을 살아온 거여동에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도 있어 마치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고감성 떡볶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유현진 기자 |
여고감성 떡볶이‘(곽영균 대표)는 25일 씨앗티움공동체(대표 유현진)에서 운영하는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담당 김성진)에 떡볶이 밀키트 20세트 6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곽영균 대표는 “어렸을 적 씨앗티움공동체와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들이 떠오른다. 감사한 추억과 가르침을 따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는 후원받은 밀키트세트를 26일 진행하는 “부지런한 행복산타” 행사를 통하여 느린학습자 대안학교와 느린학습자 대안가정 및 사회주택, 지역사회의 느린학습자 및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 김성진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특히 현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이번 나눔이 가지는 가치는 크다”며 소감을 전한 후 “여고감성 떡볶이의 이번 후원은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씨앗티움의 로고인 민들레 새싹처럼, 조용히 세상에 선한영향력이 퍼져나가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유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