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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약목교회, ‘2025 어린이·청소년 대축제’ 성황리 개최

– 100년 전통의 칠곡 약목교회,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사 –



 

  1906년 설립된 유서 깊은 약목교회(담임목사 강경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가 지난 5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5 어린이·청소년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칠곡군 약목면 약목로4길 8-7, 교회 본당 및 야외 마당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뮤지컬 공연과 마술쇼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대형 바운스 놀이터와 먹거리존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여러 체험활동 부스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약목교회는 3·1운동 당시 교인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6·25전쟁 중 예배당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교회다. 이번 대축제는 교회의 신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약목교회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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