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안산교육지원청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5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2025 더(T.H.E.)특별한 하루, 교원 RUN RUN DAY’를 운영했다.
‘더(T.H.E.)특별한 하루’는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교원(Teacher)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음회복(Healing) 프로그램으로, 교원의 정서(Emotion)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Education)을 보호하는 교원 힐링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선착순으로 신청한 50여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핵심은 최근 운동 및 건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Zone 2 러닝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다. Zone 2는 심박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달리는 운동법으로, 체력 증진은 물론 심신 안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 교원들은 안산시육상연맹의 협조로 육상 전문 강사 안내에 따라 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달리기를 체험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교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심신 치유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