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추진단을 꾸려,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8일 논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개 팀으로 TF를 조직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사업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논산 시민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 원을 포함해 △상위 10% 20만 원 △일반국민 3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TF는 예산편성 및 지급수단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며, 과거 비슷한 정책 사례를 참고해 정책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시민과 관내 소상공인의 기대가 크다”며, “사업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