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북삼 지역에서 새롭게 문을 연 애견미용·호텔·유치원 복합 공간 ‘빵이네(북삼점)’이 반려견과 보호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애견미용 업소와 달리 ‘강아지의 공간’을 모토로 설계되어, 마치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별화된 서비스, 애견 맞춤 회복 중심 운영
‘빵이네’는 미용, 호텔, 스파, 산책, 놀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함을 주는 미용’에 중점을 둔다. 이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미용 시간이 2~3시간으로 넉넉하게 설정되어 있어 반려견이 입소한 환경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반려견에게 미용 예절을 가르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돕는 등, 단순한 미용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케어를 동시에 추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임을 강조한다.
공간 구성 및 운영 철학
‘빵이네’의 공간은 반려견 빵이가 실제 생활하던 집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려견이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유도한다. 내부에는 실내 놀이터나 스파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견이 "사람의 공간이 아닌 강아지의 공간"이라는 철학 하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용 방법과 문의처
모든 서비스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문의는 블로그 및 관련 게시글에서 안내된 연락처로 가능하다. 대표 운영자 방현진 씨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입소 전후의 반려견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예약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빵이네(북삼점)’은 강아지를 단순한 고객으로 보지 않고, 가족 구성원으로 대우하는 마음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미용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정서 안정까지 고려한 맞춤 케어는 보호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구미・북삼 지역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차별화된 애견 전문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