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는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백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백천종합사회복지관(경청로 222길 9-1)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별관 증축 공사 준공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프로그램 계획을 청취했다.
복지관 별관 3층 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11억 8천4백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지난 7월 준공하여, 급식 공간 개선 및 복지 프로그램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와 복지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확장된 복지관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노인종합복지관(경청로 222길 79)을 찾아 게이트볼장(막구조) 증축 사업과 주차 공간 확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연면적 399㎡ 규모의 게이트볼장 증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도비 1억, 시비 3억)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했다.
또한, 백천동 146-7번지 일원 유휴부지에 사업비 1천1백만 원을 투입해 30여 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새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노인복지관의 공간 활용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전봉근 행정사회위원장은 “복지시설이 시민과 어르신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