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없는 네트워크형 협동조합, DAO로 진화하는 소상공인 마케팅

기존의 마케팅 조직은 본사 중심의 하향식 구조(top-down)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역별·업종별 다양성이 큰 소상공인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런 중앙집권적 방식이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이에 정안뉴스 소상공인마케팅팀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 구조를 도입해 ‘중앙이 없는 네트워크형 협동조합’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는 각 지역 팀장이 ‘노드(node)’가 되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정책이나 기금 사용 내역이 회원 간 투표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됩니다. 즉, “정안뉴스 본사 = 통제자”가 아니라 “참여자 모두 = 공동 주체”가 되는 참여 민주형 경제 구조가 구현된 것입니다.

매주 열리는 ZOOM 네트워킹, 지역을 잇는 경제 공동체

정안뉴스는 매주 소상공인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업체를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지역 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플랫폼의 높은 배달비·광고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정안뉴스의 DAO 마케팅은 새로운 대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육과 홍보를 동시에 —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정안뉴스의 DAO 마케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회원 간의 유통 방법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적 측면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즉, “배우며 홍보하는 시스템”으로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협업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구에서 전국으로 — 오프라인 세미나로 확장

현재는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전국 226개 시·군 지사 단위로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매달 1회 열리는 오프라인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줌에서 만나던 회원들이 명함을 지참하고 한자리에 모여 현장 교류와 실질적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안뉴스 DAO는 소상공인의 경제 민주화 플랫폼”

정안뉴스 관계자는 “우리는 중앙이 통제하는 구조가 아닌, 참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 경제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지역과 업종의 경계를 허물고, 소상공인이 스스로 마케팅을 주도하는 DAO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안뉴스 소상공인마케팅

• 온라인 : 매주 ZOOM 네트워킹

• 오프라인 : 매월 1회 지역 세미나

• 문의 : [www.jungannews.com 소상공인마케팅본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