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6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박사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부의장,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협의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허훈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은 위원 여러분께서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평화통일 기반을 확립하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에서“자문위원은 평화·통일 역량을 이끌 남구의 핵심 리더이자 앞으로의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적 자산”이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길’을 설계하고, 갈등을 넘어 국민 통합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방향을 제시해 주시리라 믿는.”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소명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