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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가데이터처, 2025년 하반기 중앙-지방 지역통계 협의회 개최

지역통계 및 지역단위 데이터 정책활용 활성화 방안 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지역통계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3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는 중앙-지방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23년 새롭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매년 지역통계를 발굴·확충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전문가 특강 및 데이터로 그리는 지역의 미래 세션, 지역균형발전 및 삶의 질 지표 측정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에서 논의된 각 기관의 우수사례와 아이디어가 지역의 의사결정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지역단위 데이터와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전 첫 번째 행사인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통계 기반 서비스 우수사례’를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시도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년 우수사례 공모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의'성동형 15분 도시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공버스 및 5분 일상 정원도시 운영'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기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광주광역시 사례가 선정됐으며, 당일 수상한 9개 기관에는 국가데이터처장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2024년 4월 통계청과 지방시대위원회 간 협약체결(MOU)에 따른 협약 사항의 일환으로 우수사례 공모 결과 최우수 및 우수 기관의 담당자에게는 지방시대위원장상 및 부상이 수여됐다.

 

오후 첫 번째 전문가 특강 시간에는 ‘지방소멸 대응 인구감소지역 특성 진단‘이라는 주제로 건축공간연구원 박성남 연구위원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정책 추진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데이터로 그리는 지역의 미래‘와 ‘지역균형발전 및 삶의 질 지표 측정‘ 세션은 지역단위 데이터의 연계·협력 활성화, 삶의 질 측정을 위한 지역 유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가데이터처는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 함께 이루어지고, 지방이 주도하는 지역통계 및 지역단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역데이터 허브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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