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운영하는 11개 동의 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달서구 대표 교육공동체 사업이다.
현재 달서구는 23개 동 중 성당동, 두류3동, 감삼동, 장기동, 용산1동, 월성1동, 월성2동, 진천동, 도원동, 송현2동, 본동 등 11개 동에서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의 교육적 역할 강화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어울마당에서는 ▲ 2024년 사업 활동 영상 시청 ▲ 동별 우수사례 발표 ▲ 추진위원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동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들이 공유되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사업 모델과 실천 경험을 나누며 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그 성장은 마을 전체의 관심과 사랑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