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회원 선수 90명(중학생 50명,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멘탈코칭 강의’를 개최했다.
본 강의는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내 학습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멘탈코칭센터 소해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포츠에서의 멘탈의 중요성’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상태’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 선수들은 자기조절 및 긍정적 자기 대화 기법,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멘탈 강화 훈련법(호흡법, 루틴 등)을 직접 배우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혔다.
이번 강의는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에 소속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과 자기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김지영 과장은 “멘탈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개별 멘탈장애 예방은 물론, 자기효능감과 동기부여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수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보물섬남해FC 소속 한 선수는 “그동안 경기에서 긴장하면 실수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긴장을 다스리는 방법과 자기 대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시합에서 오늘 배운 멘탈 코칭 방법을 꼭 실천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회원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설문을 통해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 선수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전인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