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17일 MBC컨벤션에서 진주에서 1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와 수행기관, 각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곳에 민간위탁으로 추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운데 ‘복지 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모범적인 근무를 보인 참여자 4명과 수행기관 배치기관 담당자 3명 등 총 7명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1년간 수고한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찬으로 이어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창연 진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참여자와 수행기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면서 “아울러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