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경남지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진주시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대학 RISE사업단협의회는 경상남도 RISE체계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연계를 공고히 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경남대학교, 가야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9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 대학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경상남도 대학RISE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참여 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9개 회원 대학과 경남 RISE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된 ‘협의회 회칙(안)’,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감사 선임(안)’ 등 협의회 운영의 기본 틀을 정립하기 위한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 대학이 추진 중인 RISE사업의 1차년도 성과와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2026년 공동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황세운 단장(협의회 회장교 단장)은 “경남지역의 미래는 대학들의 혁신적인 역할과 상호 협력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대학들이 동반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지역 9개 대학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경남 RISE사업의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체계 조성에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