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국제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한국과 몽골 양국 간 치안 분야의 신뢰와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연계를 통해 참가 경찰관들이 한국의 선진 치안 시스템과 행정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전체 교육 일정과 운영은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양현 교수팀이 전담해 진행한다. 김양현 교수팀은 그동안 다수의 국제 치안·행정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교육을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연수에서도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블매니지먼트 박대진 대표는 “김양현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국제 치안 교육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인물”이라며, “얼마 전 KOICA 사업을 통해 에디어피아 경찰관 2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한 유능한 파트너”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번 몽골 경찰관 연수 역시 김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갖춘 국제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기 연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 치안 교육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다.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노블매니지먼트, 그리고 몽골 경찰청 간의 협력은 교육·치안·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노블매니지먼트는 앞으로도 국제 교육연수 사업을 비롯해 문화·산업 교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대진 대표는 “교육은 신뢰의 시작이며, 신뢰는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몽 간 실질적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