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2026년 새해를 여는 첫 번째 전시로 대구미술협회 우수작가 초청 신년기획전 『Spring St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15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가는 중견작가 14인의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도엽, 김미록, 김민진, 김영자, 류시숙, 문효주, 박인수, 박정애, 이영미, 정금자, 정남선, 정정희, 최애리, 최은별 등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작업 세계를 통해 ‘시작’의 순간을 예술적 시각으로 포착해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Spring Start(봄의 시작)』는 추운 겨울을 지나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전환점을 의미한다. 멈춰 있던 시간과 감각이 깨어나는 계절의 변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작가들이 경험한 변화와 회복, 환희의 감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온도와 시선을 새롭게 정립하는 예술적 환기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목재문화관이 산림청이 주최한 ‘2025년 우수 목재문화체험장’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주민에게 양질의 목재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체험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서목재문화관은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확보, 홍보 및 지역 연계를 통한 운영 활성화, 체험 및 이용 실적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1년 12월 달서별빛캠프 내에 개장한 달서목재문화관은 목재와 목재 제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주민에게 전시·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목재체험장과 나무상상놀이터, 종합전시실, 아로마 테라피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DIY 생활목공반, 목공취미반 등 직접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대상 시설인 나무상상놀이터는 보호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올해도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일상
수십 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조율하던 지휘자의 경험이, 이제는 지역 주민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의 음악으로 확장된다. 서울 금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심리중재 전문가 전서준 협회장이 최근 ‘터버너클 마인드 사운드 랩(Tabernacle Mind Sound Lab)’을 개소하고, 음악을 통한 전문 심리 중재와 힐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서준 협회장은 오케스트라 전체 조율의 기준음(A)을 제시하는 악기인 ‘오보에’ 연주자이자, 다년간 윈드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을 이끌어온 클래식 지휘자 출신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전자관악기(에어로폰)’ 전문 연주가(에어로포니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한국음악심리중재협회 회장을 맡으며, 음악이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무너진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설파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터버너클 마인드 사운드 랩’은 히말라야 싱잉볼(Singing Bowl)의 깊은 파동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전자관악기를 비롯한 친숙한 생활 악기들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 심리 회복을 돕는 ‘소리 기반 중재(Sound Intervention)’
공모전과 영화제를 제작하는 코미디공장의 김우민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 2025 국민참여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주제 선정이나 메시지 전달을 넘어, 김우민 감독만이 할수있는 블랙코미디가 증명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강점은 청렴을 ‘가르치지 않고, 드러내는 방식’에 있다. 김우민 감독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설명하거나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초등학생 아들 ‘유찬’과 회사 대표인 아버지의 일상적 상황을 배치해, 법이 필요한 순간을 정확히 포착한다. 이는 공공 캠페인 영상이 흔히 빠지는 설명 과잉과 도덕적 설교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선택이다. 특히 김우민 감독이 의도한 방향성은 청렴을 거창한 윤리가 아닌 ‘생활 판단의 문제’로 낮추는 데 있다. 주인공을 초등학생으로 설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권한도 이해관계도 없는 아이가 법의 기준을 가장 정확히 알고 있고, 반대로 사회 경험이 많은 어른이 관행에 기대 흔들린다는 구조는 “청렴은 몰라서 못 지키는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시나리오의 디테일은 이 구조를 치밀하게 뒷받침한다. 유찬이 말하는 금액 기준은 추상적 윤리가 아니라 정확한 제도 정
코미디공장 김우민 감독의 첫 단편영화 「인권과 경찰」이 2025년 경찰청 인권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찰이라는 직업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을 단선적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복잡한 판단과 인간적인 딜레마를 인권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인권과 경찰」은 파출소에서 함께 근무하는 선배 경찰 창수와 신입 여경 태순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조용한 근무로 시작된 하루는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취객 신고로 급변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내려진 선택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테이저건 오발 사고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경찰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책임과 두려움, 그리고 현장 판단의 무게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로 작용한다. 영화는 사건 이후 이어지는 휴게실과 민원실 장면을 통해 경찰이라는 직업의 또 다른 얼굴을 조명한다. 시민의 욕설과 불신, 과도한 기대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경찰의 현실은 담담한 대사와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설득력 있게 드러난다. 특히 민원인이 아닌 노숙인에게 따뜻한 커피를 건네는 장면은, 법과 규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무엇인지 묻는 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문화활동 지원 사업 ‘모두의 문화’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의 문화’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일상 속 문제를 문화적으로 풀어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2023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시민 그룹 30팀과 예술가 그룹 20팀이 참여해 총 176회의 문화활동을 운영했으며, 참여자 981명, 수혜자 6,933명을 기록했다. 특히 ‘프로젝트형’ 그룹 4팀은 ‘청년의 날’을 계기로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모두의 문화주간’을 운영하며 공감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 올해 공모는 시민 그룹과 예술가 그룹 두 유형으로 진행된다. 시민 그룹은 달성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달성군민 3인 이상 모임이어야 하며, 예술가 그룹은 공고일 기준 달성군 또는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가 대상이다. 활동 분야는 공연예술, 체험활동, 전시활동, 발간·출판, 역사·문화관광, 문화예술교육 등 6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지역 고유의 자원과 공간을 활용하고, 일상 속 문화를 접목해 문화 격차 해소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로 생활체육을 제외한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생활문화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에서 활동 중인 성인(19세 이상)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선정 규모는 35팀 안팎이다. 지원 유형은 역량강화, 발표활동, 교육체험으로 구분된다. 신규 동호회의 기반 마련을 돕는 역량강화 분야에는 최대 250만 원이 지원되며, 발표활동과 교육체험 분야에는 최대 400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예술 코디네이터의 컨설팅과 행정 지원이 제공된다. 사업 수행 횟수는 역량강화 분야가 1회 이상, 발표활동과 교육체험 분야는 각각 2회 이상이다. 특히 발표활동과 교육체험 분야는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1회 이상 관내 문화예술 취약시설에서 진행해야 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문학, 역사, 경제, 행복심리학, 물리학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1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강은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동 저자 전다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전 박사는 2026년 사회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분석하며, ‘호스 파워(HORSE POWER)’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미래의 트렌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강연에는 ▷‘고요한 읽기’의 이승우 소설가, ▷유럽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 ▷부동산 분석가 김학렬 소장, ▷법의학 전문가 이호 교수,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나선다. 또한, ▷가족 경제 교육 전문가 성유미 대표(깨비드림), ▷지역사
영상 및 3D 제작 전문 스튜디오 해바라기필름이 AI 아티스트 장독대(장원석 PD)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영상 제작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번 협업은 기존 촬영·3D·연출 중심의 제작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작 효율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바라기필름은 영화 연출 경험을 보유한 장훈 감독을 중심으로 전문 제작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광고·홍보·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AI 아티스트 장독대는 영화배우 출신 PD로, AI 영상과 모션그래픽 기반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촬영 환경 제약, 제작 비용 부담 등 기존 영상 제작의 한계를 보완하는 AI 기반 제작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해바라기필름과 AI 아티스트 장독대는 향후 광고, 브랜드 영상,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영상 제작을 확대하며, 전통 영상 제작과 AI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 AI 아티스트 장독대 이메일: jangdokdae_studio@naver.com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참꽃갤러리에서 5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첫 번째 기획전시 ‘신춘사색전’을 개최한다. ‘신춘사색전’은 자연을 출발점으로 각기 다른 감각과 시선으로 해석해 온 네 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네 가지 풍경을 선보이는 전시로, 신년의 시작에 맞춰 관람객에게 새로운 사유와 감각의 전환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달성군미술협회 소속 김주연, 노은정, 유명수, 이병철 작가는 자연이 지닌 형태와 색, 그리고 그 안에 축적된 시간의 흔적과 변화를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다. 작가들은 자연을 단순히 재현의 대상이 아닌, 기억과 감정, 그리고 사유가 중첩되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저마다의 풍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작품을 따라 감상하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감각의 결과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사유하는 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달성군수)은 “자연을 주제로 동시대 작가들이 각기 다른 해석을 풀어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감각적 여운이 함께 전하는 전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