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감일초록길은 감일동의 화합과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감일동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이날은 유독 춥지만 회원분들 시장님도 함께 나와주셨고 하수도 안에 쌓이는 담배꽁초 문제를 함께 의논 하수도 그물망 제안도 드렸다.
행사를 기획한 감일초록길 김효숙 회장은 송년을 맞아 춥지만 일 년 묵묵히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과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서 회원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감일초록길은 2023년 4명의 주민 민원을 시작으로,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감일 전체를 아우르며 각 단지의 회원을 모집하게 되었으며, 감일동의 순수한 자발적 환경 지킴이로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있다.
감일초록길은 현재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일동의 환경 개선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구성 초기에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나왔던 아이가 돌아가는 길에 자신의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초록 길가의 선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한 회원의 말을 인용했다, 감일초록길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체험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현재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초록 길은 앞으로도 꾸준히 감일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할 것입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