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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벼 깨씨무늬병 예방 총력

모내기 전 토양검정 ․ 규산질 비료 시용 강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사천시는 벼 깨씨무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재배 관리 실천을 농가에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곰팡이균이 벼에 달라붙어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서서히 말라 죽게 하는 병으로 초기에는 잎에 깨알 같은 작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벼 줄기(이삭목)와 벼알도 갈변해 수량과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지난해 깨씨무늬병 피해 논을 대상으로 토양분석을 실시한 결과 벼가 실제로 흡수해 이용할 수 있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논에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벼 재배농가는 모내기 전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유효 규산 함량이 157㎎/㎏ 미만으로 확인될 경우 규산질 비료를 반드시 시용해야 한다.

 

또한, 양질의 흙 섞어주기(객토)와 유기질 퇴비 투입 등을 통해 토양의 지력을 높이는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조생종 또는 중생종 품종을 선택해 재배기간을 단축하고, 출수 이후 고온기 노출 기간을 줄이면 깨씨무늬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지역 적합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재배관리가 깨씨무늬병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토양 관리와 품종 선택 등 기본 재배기술을 철저히 실천해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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