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크골프가 국내에 소개된 지도 어느덧 20년이 넘었다. 최근 들어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까지 참여 범위가 넓어지면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 지역에서 파크골프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백성호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서 파크골프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백성호 프로는 “누군가는 돈을 벌면서 취미를 즐기고, 누군가는 돈을 쓰면서 취미를 한다”며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장비 부담이 적고, 응시료만 내면 관련 자격증 취득도 가능해 취미를 넘어 지도자 과정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
그는 파크골프를 잘 치는 사람과 일반인의 차이에 대해 “결국 기본기와 임팩트의 차이”라고 말한다. 백성호 아카데미에서는 ‘임팩트’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확한 타격과 일관된 스윙을 중심으로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드라이버 샷과 유사한 손맛과 타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훈련 방식으로, 골프 경험자뿐 아니라 입문자에게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동 효과에 대한 질문에도 명확한 답이 돌아왔다. “파크골프는 카트를 사용하지 않고 코스를 직접 걸으며 플레이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효과가 매우 크다”며 “관절 부담은 적으면서도 전신을 고르게 쓰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자에게도 무리가 적어 평생 스포츠로 적합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골프와의 차이점으로는 타수 체계와 경기 방식이 언급됐다. 파크골프는 보다 단순한 규칙과 짧은 코스로 구성돼 있어 초보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경기 흐름 또한 빠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가족 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다.
백성호 파크골프 아카데미 프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대항전 파크골프 대회를 꼭 한 번 열어보고 싶다”며
“파크골프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가족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며 ‘100세 시대’를 넘어 ‘200세 시대’까지 이야기되는 요즘, 파크골프가 세대와 체력을 아우르는 현실적인 대안 운동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접근성, 운동 효과, 그리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가치까지 갖춘 파크골프. 구미 파크골프 레슨을 통해 새로운 생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이 주목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