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원활한 진해군항제 개최를 위해 안전‧교통, 공원녹지, 전통시장, 시민불편해소 현장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전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우선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주요 관광지가 밀집한 서부권을 중심으로 도로 및 보도 정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대표적인 군항제 명소인 여좌천 구간의 휀스를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사고가 잦은 염전·자은교 사거리 일대 공사를 군항제 전에 모두 완료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축제 기간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공원녹지 시설 전반을 정비하는 동시에 벚꽃 경관 보전을 위한 체계적 관리에도 집중한다.
진해구는 ‘지속가능한 벚꽃명소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해 벚나무 외과수술 및 영양 공급 등 1차 작업을 3월 중 완료하고, 벚나무 빗자루병 방제를 병행해 장복산공원 일원 감염목의 병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해군항제를 상징하는 벚꽃이 앞으로도 건강한 수세를 유지하며, 진해만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항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상권과 시민 편의를 함께 고려한 대책도 추진한다.
진해구는 전통시장 시설과 환경을 정비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군항제와 연계한 야간 경관조명 설치, 고객맞이 축제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지 환경을 정비하고 공중화장실 청결·편의 관리에 힘쓰는 한편,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가격 지도와 바가지 요금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불법 노점상 단속, 교통지도, 건축법 위반행위 점검,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군항제 기간 동안 더욱 쾌적하고 질서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 57년 만의 개방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웅동수원지는 올해 군항제 개막일인 3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개방된다.
진해구는 개방에 앞서 군과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피크닉테이블과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데 2천만 원을 투입해 군항제 이전까지 관련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과 편리한 관람 동선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주민 초청의 날’을 군과 협의·운영할 계획으로, 오랜 세월 닫혀 있던 제방 둑 공간이 주민에게 다시 열리는 상징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진해구청장은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꼼꼼히 진행해 불편은 최소화하고 만족도는 한층 높일 수 있는 군항제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