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현수)과 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진)이 8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개최된 양 클럽 회장의 이‧취임식을 기념해 받은 쌀 236kg과 라면 1,376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기부 물품은 옥천군 내 저소득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수 옥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김희진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이취임식을 함께 축하해주신 마음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두 클럽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8일 청주공항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뿐만아니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과 관련해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가 함께 합동으로 활주로 및 철도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민관정위원회(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유철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발언, 활주로 및 철도사업 결의 및 제창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철도산업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공항 이용객에게 철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중부권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인 최단 직결 노선으로 지난 7월에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는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문화시니어클럽과 주택관리공단 충주연수2관리소는 8일 연수2관리소에서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 사회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및 참여자 선발·관리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주거복지사업 활성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정보 및 자료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가족행복도우미’ 사업단 소속 어르신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연수2단지 아파트 내 놀이터 순찰, 위험 요소 사전 점검, 생활안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단지 내 놀이터 중심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박보경 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 있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박근영)는 8월 8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씨앗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텃밭 재배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과 파종 시기 안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후에는 가을철에 적합한 배추, 무 등 채소 종자를 무료로 나눠주는 씨앗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직접 텃밭을 가꿀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도시농업의 가치와 실천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작물 재배 노하우와 관리법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기술교육은 『텃밭백과』 저자인 박원만 강사가 진행해, 우리 지역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텃밭 재배법, 유기농 관리법, 계절별 파종법 등 실전 경험에 기반한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했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도시농업은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원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를 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8일 이 시장은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의 손(孫) 전*원(89세)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19년 4월 유관순, 조인원 등과 함께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당시 천안․진천․청원․연기 등에서 주민 3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벌였고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일제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위문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웅을 위한 행복한 집’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의 후원금으로 추진되며 독립유공자 유족 세 가구를 선정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8일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노년층의 기초 체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 ‘팔팔청춘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에어로빅은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심신의 활력을 회복하는 운동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 형성,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팔팔청춘 에어로빅’은 8일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버에어로빅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에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서 치매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새 온 국민들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보건지소에서 시원하게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Start·Up(시작과 성장)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리더십 강연 △명량운동회 및 팀빌딩 △체험활동(우드스피커, 쿠키만들기) △댄스 공연 및 댄스배우기 등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청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획됐으며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진행됐다. 캠프 종료 후에는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지자체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미 양국 간 관세 조정이 지역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안건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공공구매 확대 요청 △사천동 산업용재유통단지 전통시장 지정 등 지원 공백 해소 △청주 중소유통물류센터 확장 이전 지원 △대형식자재마트와 상생방안 마련 △충북 교육희망사진전 개최 관련 청주시 지원요청 △청주시 소재 아스콘 제조업체에 대한 허가 신속 처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확대에 따른 문제점 보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조성시 지역업체 참여 등이 논의됐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 반대 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공식 반대 의사를 밝히고 군민 인식 제고를 위한 2차 차량 거리 행진을 했다. 이번 행진은 지난 7월 14일 열린 1차 거리 행진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시위로,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진은 영동체육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동역 △설계리 △용산면 △샘표식품 △심천면 △초강리 △영동 로터리를 거쳐 하상 주차장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서행 차량 시위로 진행됐다. 이날 차량 70여 대와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모든 차량에는 ‘송전선로 백지화’ 문구가 쓰인 깃발이 부착돼 시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남섭 위원장은 “초고압 송전선로가 관내를 관통할 때 환경 훼손과 전자파 노출, 자연경관 침해 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라면서 “군민의 생존권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평화로운 방식으로 반대의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위원장은 “연이은 집회를 통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복지,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20가족, 40명에게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내에서 가족프로그램 ‘도담도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요리활동을 통해 식생활 해결능력 향상과 가족 간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담도담’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기관에 기부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올바른 기부문화 등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고, 소중한 기억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마음으로 표현해 주었다. 서강석 교육장은 “방학을 맞아 가족 간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인성 관련 체험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8일(금), 8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놀샘이음터와 중원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청렴‧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멀리 있어도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직장문화 조성, 수평적 소통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됐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과 각 부서장은 원거리에 있는 근무지를 직접 찾아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지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놀샘이음터의 한 직원은 “업무 특성상 본원과 떨어져 있다 보니 다소 본원과의 거리감을 느끼기도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니 큰 위로와 힘이 됐다.”라며, “물리적 거리를 넘어 서로 연결된 공동체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서로를 향한 존중과 신뢰를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수평적이고 청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개 권역 일반고 및 특목고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등 희망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권역별 진학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8일, 제천‧단양 권역은 제천 그랜드 컨벤션 ▲12일, 청주‧중부(음성, 진천, 괴산‧증평) 권역은 청주 S컨벤션 ▲14일, 충주 권역은 충주 더 베이스호텔 ▲20일, 남부(영동, 보은, 옥천) 권역은 영동 아모르아트에서 진행된다. 권역별 워크숍은 ▲2025 충북 대입 결과 분석 ▲2026 대입 수시 지원 방안 ▲2026 수시 원서 상담 실습 등으로 운영하며, 중등 교원의 진학 상담 역량 강화로 이어져 지역별 단위 학교의 진학 지도를 밀착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6 대입에는 수험생 증가와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의과대학 정원 회귀로 인한 여러 변수가 있지만 해당 워크숍을 통한 전국적 데이터 공유와 함께 충북 도내 고3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시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단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8월 8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2025년도 제1회 저경력 지방공무원 멘토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조기 적응과 조직 내 소통·협업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멘토로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배 공무원들이 참여해 멘티와 1:1 결연을 맺고, ▲학교회계·예산·복무 등 행정업무 지도 ▲조직문화 적응 조언 ▲개인 고충 상담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멘티들 간 상호 교류를 위한 그룹별 컨설팅과 간담회도 병행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속 든든한 그늘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맞춤 제작한 기념 양산을 신규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 양산에는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단순한 환영 선물을 넘어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상징한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제는 단순한 업무 교육을 넘어, 선·후배 간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경험과 지혜의 나눔”이라며, “신규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기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여름캠프 ‘여름아~ 놀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또래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먼저 7일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해 주요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간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길렀다. 8일에는 ‘캐리비안베이’에서 물놀이 활동을 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활기차고 안전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지현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자기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한 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복지, 보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8일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에 위치한 윤병관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수확은 앙성면 쌀전업농 윤병관(60) 씨가 경작한 1만㎡(약 3,000평) 규모의 논에서 진행됐다. 윤 씨는 지난 5월 3일 조생종 올벼를 모내기해 약 98일 만에 수확에 성공했으며, 최근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벼의 생육이 앞당겨져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수확이 이뤄졌다. 이날 벼 베기 행사는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회장 배인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읍면동 쌀전업농 회장 10여 명과 지대규 충주시 친환경농산과장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수확한 벼는 건조 및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지대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가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첫 벼 수확에 나선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벼 재배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