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문주)는 바리스타와 안전요원 자격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 27명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직업 분야로, 참여 청소년들은 높은 몰입도와 성실함을 보이며 교육에 임했다. 또한 센터는 안전요원 자격 과정을 통해 위급 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와 위기 대처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역량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자격 취득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18일 용현5동 일대에서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하반기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에는 멍딧불이 순찰대 25팀을 비롯해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용오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안전 취약 구역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멍딧불이 대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골목 곳곳을 살피며 해가 짧아지는 계절 특성에 따른 야간 안전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등 주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멍딧불이 순찰대가 변함없이 지역 곳곳을 지켜준 덕분에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과 신뢰가 더 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동행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제2차 민관협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민관협치 대공론장 운영 결과와 주민참여예산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2기 민관협치 위원들은 대공론장 운영을 통해 도출된 주요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위원들은 주민 중심의 공동체 공간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치 구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치위원회는 매년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민관협력 체계를 더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김호일, 이하 복지관)은 19일 ㈜대한종합건설기계(대표 정광조)와 ㈜문수자산관리대부(대표 김일두)로부터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복지관의 노후화된 냉난방 설비 환경개선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일 관장은 “겨울을 맞아 노후화된 냉난방 설비를 개선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두 기업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종합건설기계는 2023년 설립된 건설 및 토목공사용 기계·장비 대여 회사이며, ㈜문수자산관리대부는 2022년 설립돼 개인금융 채무자의 상황에 맞는 채무조정 및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회사로, 양 기업 모두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수봉육교 하부 옹벽의 노후화된 벽화를 정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경인로499번길 일대 골목 계단 벽화를 대상으로 추가 정비를 진행했다. 수봉육교 하부 옹벽 벽화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인천의 대표 야경 명소인 수봉공원 ‘수봉별마루’의 상징적인 풍경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새롭게 꾸며졌다. 또한 골목 계단 벽화는 인천청년청의 후원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학생 약 15명이 함께 참여해 정비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참여 청년들은 다채로운 색감을 담아 벽화를 새롭게 꾸며, 낙후된 골목길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협력형 도시디자인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9일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지난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4자 협의체의 ‘2026년 1월 1일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결정’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영철 의원은 “4자 협의체의 결정은 환경의 정의와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선정과 폐기물 처리안 마련 등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영철 의원은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에 맞춰 폐기물 직매립 행위에 대한 관리 시스템 구축과 직매립 금지 제도의 실효성 높은 이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오는 11월,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 촉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철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행위 방지 등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대표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물음느낌표?!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운영하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대표 자치기구이다. ‘물음느낌표?!’는 지역사회와 청소년활동에 궁금해하고, 청소년들의 욕구·의견·권리를 활동을 통해 느끼고 알게 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22기를 맞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간 추진 활동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제안사항을 발표했다. 기관장은 “청소년수련관 대표 자치기구로서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중요한 활동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및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청소년활동, 특화활동, 지역연계활동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과학 스위치 ON! 우리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립도서관·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인천어린이과학관이 협력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힘과 운동(서운) ▲수학(동양) ▲빛과 소리(임학) ▲기술(작전) ▲인체·자연(효성)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릴레이 전시와 특강을 진행했다. 서운도서관은 전체 일정의 시작점으로 첫 전시와 특강을 맡아 운영했다. 서운도서관에서 열린 과학체험 특별전 '과학+α'는 힘과 운동의 원리를 다양한 과학 교구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시가 진행됐다. 또한 11월 8일에는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힘과 운동–비행기의 원리’ 특강이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은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므로, 지역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과학 문화를 쉽게 접하고 관심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전시와 특강은 12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지난 15일 ‘도서관 농부’ 참여자와 지역 주민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천연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생활 속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취지와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환경을 파괴하는 동시에 인간의 건강도 위협하는 플라스틱 수세미 대신 천연수세미를 직접 다듬고 삶아 만들어 봄으로써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 수세미를 만들고 가정에 돌아가서도 천연수세미를 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운도서관은 2025년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의 마지막인 과정인 ‘도서관 농부’ 수료식을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서운도서관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7일 지역의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계양구 드림스타트를 포함해 희망복지팀, 보건소,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육아종합지원센터, 노틀담복지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의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의 사례에 관한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 장애 아동의 취학 문제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여러 전달 체계의 효과적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드림스타트 등록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8일 경인여자대학교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인여자대학교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직접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준비된 쌀과 라면 수십 박스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은 같은 날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계양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됐다. 정진옥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김용석 교목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을 추수감사절을 통해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대학의 따뜻한 동행이 우리 구 복지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경인여자대학교와 사회공헌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과 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주관한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 사업 '겨울 쿨쿨'에 선정돼 관내 어르신 15명에게 겨울용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은 이불 세트(전기요)를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고, 겨울철 건강 관리 및 안전 수칙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윤심 관장은 “이번 ‘겨울 쿨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외에도 무료 급식, 정서 지원 프로그램,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돕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은 치매환자 보호자 및 가족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지원 통합프로그램인 ‘가치함께 일상누림 가족교실’을 성황리에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일상누림 가족교실’은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 교육, 치매 가족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돌봄에 부담을 줄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회기로 운영했고 수료자들은 자조 모임을 형성하여 더 많은 치매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치매바로알기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잘 살아가기 ▲슬기롭게 준비하는 치매 돌봄 ▲치매환자와의 소통방법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 ▲치매환자 말기 돌봄 사전준비와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익히기 등 치매환자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가족교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치매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보호자들을 위한 유익한 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6급 중간관리자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6급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서 맞춤교육을 통해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복잡한 민원 증가 ▲세대 간 조직문화 차이 확대 ▲정책 현안의 신속한 의사결정 필요성 ▲조직 내 책임성과 리더십 요구 강화 등으로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과거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실무 중심, 참여형 학습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서 공직 조직문화 발전 및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강화군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공직자 전문성 제고 및 강화군민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올해 처음 창단한 강화군립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 단원 28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강화군은 올해 초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어린이합창단 창단 계획을 발표하고, 전문단원 지휘자·반주자·단무장을 위촉하며 창단 준비에 속도를 냈다. 3차례의 모집 공고와 면접·실기 심사를 거쳐 신규 어린이단원 2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복을 갖춰 입은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첫 무대를 선보이며 합창단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현재 강화군립어린이합창단은 강화문예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적 기량을 꾸준히 계발해 향후 정기연주회 및 각종 합창대회 참가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립어린이합창단의 창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강화군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합창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