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지역 어르신 축구 저변 확대와 시·군 간 친목 도모를 위한 ‘2025 만세보령머드배 충남 6개 시·군 70대 축구대회’가 6월 21일(토)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보령시,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등 충청남도 내 6개 시·군에서 모인 70세 이상 축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건강한 노후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어르신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보령스포츠파크 주 경기장에서 열리며, 보령시장을 비롯해 보령시의회 의장, 보령시체육회 및 시·군 축구협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70대 이상의 연령임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축구에 대한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팀은 경기력은 물론 팀워크와 매너에서도 수준 높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구장 정비, 응급의료 인력 배치, 경기 운영요원 확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보령시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며,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기구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청년네트워크에는 보령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38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2027년 5월 12일까지이며, ▲교육·참여 ▲복지·문화 ▲일자리·주거의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청년네트워크는 매 분기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정책 제안, 청년 행사 참여,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등 다양한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로 세부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진 2부 전체 회의에서는 분과 구성과 임원진 선출을 통해 제4기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환경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확대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 구급대원 소방교 이슬은 지난 17일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에 출전해 2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충남을 대표해서 소방교 이슬은 구급술기 분야에 출전했다. 구급술기는 5종목(기본소생술, 정맥로확보, 호흡음측정, 기관내삽관, 심전도판독)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소방교 이슬은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축적된 실력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2위에 올랐으며 특별승급의 수상특전이 주어진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전국에서 모인 뛰어난 57명 구급대원들 중에서 구급술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이슬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구급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27일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 시험을 앞두고, 구조대원들이 자격 취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시험은 기본 역량평가(기초수영능력 및 기초체력측정)와 구조기술평가(수중·맨홀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등 7개 종목)로 구성되며, 각 항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최우석·박진유 소방교, 이하민 소방사 총 3명의 대원이 24일 충청소방학교(청양군) 및 중앙소방학교(공주시)에서 있을 시험을 앞두고 실전 못지않은 강도 높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종욱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려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은 20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성인권교육[성공-Day]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성교육, 성공-Day”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강사, 보건교사, 경찰관 등 총 8명의 강사님을 초청해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학년군별로 나뉘어 총 9개의 부스를 체험한다. 생명 중심의 성교육, 차이에 따른 존중과 배려, 경계,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주제를 다룬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함께 온 교사도 참여할 수 있는 성교육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성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체험형 성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올바른 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범죄 예방과 자기보호 역량 강화로 인권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생애주기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광역연합은 6월 18일, 「충청권 초광역권계획(2026~2040)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충청권 4개 시도,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초광역권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충청권의 초광역 생활‧경제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비전과 공간구조 재정비를 중심으로 △광역 철도‧도로망 확충 등 교통분야,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등 산업분야, △체류형‧체험형 관광 활성화 등 문화관광분야 등 분야별 추진전략도 제시됐다.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체계적인 초광역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방소멸, 초고령사회 진입 등 충청권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이번 초광역권계획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ˮ라며, "시도와 적극 협력해 국가 균형발전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법에 따른 법인이나 조합, 상법상 회사 등 일정한 조직형태의 법인 또는 단체로서, 영업활동 수행,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목적 실현, 일정 기준 이상의 이윤의 사회적 목적 사용 등을 지정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할 경우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시군에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및 시군의 현지실사와 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되는데, 지정될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신청이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도 재정지원 체계 전환에 따라 2024년부터 인건비나 사회보험료 같은 직접 지원은 종료됐으나, 역량 있는 기업에 대한 판로․성장지원 등의 간접 지원은 계속 추진하고 있어, 희망 기업의 적극적인 신청이 기대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 출신의 산림기술 전문가 배후식 전무이사(원광산림엔지니어링 재직, 심천면 기호리 거주)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년도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42년간 산림 분야에 헌신하며 우리나라 산림의 보전과 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배 전무이사는 영동군 심천면 기호리 출신으로, 영동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3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산림조합중앙회, 대전·홍성산림조합 등에서 34년간 근무했다. 이후 산림 설계·감리 전문업체를 거쳐 현재는 원광산림엔지니어링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산림토목부터 조림, 병해충 방제, 산불 예방 등 산림 전 분야에서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그는 서산, 태안, 홍성 등지의 등산로 및 숲길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주민의 산림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산림엔지니어링협회 사무국장과 산림교육원 강사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79회, 3,981명의 산림기술자 교육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 체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떡으로 소통하는 오감만족 떡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오감 자극을 통한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해온 ‘2025년 레인보우 행복나눔 지역특화사업’의 하나이다. 상촌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콩인절미와 깨인절미 떡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떡도 만들고 이야기 나누니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승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상촌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암 생존자들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충북암생존자지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건강 체조와 근력 운동 등 생활 밀착형 운동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나만의 도마 만들기’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근력 운동을 배우며 건강을 다졌고, 이어진 체험 활동에서는 도마를 직접 깎고 꾸미며 성취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몸도 움직이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재배 농가에 탄저병 사전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주로 발생한다.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기름방울 같은 연녹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둥근 무늬 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되어 피해가 심한 경우 수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고추 탄저병의 병원균은 잦은 강우가 지속되고 고온 다습한 환경일 시 발생하기 쉬우며 한 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원균이 없는 농가도 장마를 대비해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병든 열매에는 탄저병균 전염원이 수천만 개 이상이 형성됨으로 발견 즉시 제거하여 없애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병든 열매를 줄기에 그대로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방제 효과는 50% 이상 감소하므로 재배지 청결이 매우 중요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급격히 확산됨으로 장마 전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열매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아래에서 위로 흠뻑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분만취약지역인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현재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산전 진료 및 분만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1회당 5만 원 한도로 태아(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다태아(쌍둥이 이상) 임신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선 사용 후 정산으로 임산부가 산전 진료 또는 분만을 위해 먼저 교통비(주유비, 대중교통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등)를 지출한 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옥천군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관련 서류는 교통비 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과 병원에서 발급한 진료일 확인서류여야 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분만취약지역의 임산부들이 이동편의 제공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책”이라며“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6월 10일 개최된 2025 전국 꿈나무 탁구 하계 스토브리그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국의 학교에서 훈련 중인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가적 경쟁력을 심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보완하여 선수들은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국가대표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중·고연맹탁구대회, 문체부배 탁구 종합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탁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니 지금처럼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과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家加好好)-‘만물상家’'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가가호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의림지에서‘홍보형 기획사업-문화예술 어벤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홍보형 기획사업 종료 후에는 부모+아동, 다문화가정, 중년부부 등 여러 유형별 가족을 대상으로 음악부터 연극, 공예 등 7개 문화예술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만물상家’가 진행된다. 이중 고려인 가족을 위한 사진 분야 활용 '웃음이 가득한 家' 교육 프로그램은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각 문화예술 분야별 교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당 10가구 내외 선착순 모집이 이뤄지며 교육비와 재료비 등은 무료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교육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 가족 유형 및 교육 장소, 시간 등이 다르다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18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소 자신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자기 권리주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개회식, 권리주장 발표, 특별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부 8명, 일반부 7명 등 총 15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권리와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오늘 대회에 참석하여 발표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자기 결정권 신장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