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는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13개 광역시·도에 대하여 지역 특성을 감안한 시·도 일자리 사업에 총 300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에는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여수시, 45억 원), 자동차, 철강 등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울산(10억 원)이 포함됐으며, 이들 지역 외에도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42억 원)와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역 일자리 상황이 불안해진 광주(13억 원) 등이 선정됐다. 13개 시·도는 지역 내 고용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신규 입직자에 대한 취업지원과 재직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역 상황에 맞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이번 주 중으로 13개 자치단체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둔화 우려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 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은 6월 18일 10시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제4회 '사기 방지 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사기범죄 대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사기방지 자문위원회’는 사기범죄 대응 정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9월 출범한 경찰청 소속의 자문기구로 정부·학계·법조계·민간 전문가 등 1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청의 악성사기 근절 대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악성 사기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왔으나, 온라인·비대면으로 인해 사기범죄 증가추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단속과 함께 피해 예방과 범행 수단 차단 등 구조적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이른바 ‘대리 구매 사기(노쇼사기)’ 등 신종 유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시됐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6월 17일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태안화력 故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위와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 방안과 논의 의제, 운영 방식 등에 있어 모든 것을 열어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5월 중순부터 2주간 실시하고 6월 18일 오전 10시, 역삼동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강평회를 개최하여 훈련 결과와 우수 훈련 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688개 기업, 255,765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역대 최다 참여 기업 및 참여인원을 기록해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다 실제같은 해킹 메일 및 훈련 각본(시나리오)으로 훈련을 실시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 대비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좋은이웃들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좋은이웃들’은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복지 모델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2018년부터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7개 읍면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최근 3년간 총 3만9천여 명에게 약 13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 서비스를 지원했고 전국(140개) ‘좋은이웃들사업’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가등급)을 달성하는 등 정량, 정성 평가 양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에 쌀, 김치, 위생물품 등 2억원 이상의 민간 후원을 연계하는 등 위기 대응에서도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손광영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땀 흘린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기관 모두가 함께 이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인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증평인삼과 부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단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삼삼(蔘蔘)한 증평, 빛이 나는 오늘... 국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증평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경로를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기업·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무대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직영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새싹인삼을 포함해 제철 농산물들이 전시·판매됐고, 인삼과 부추의 효능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한 뿌리삼에서 벗어나 다채롭게 변화한 증평 인삼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수삼과 가공제품,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판매도 활발히 진행됐다. 여기에 증평 청년 농업인, 지역농협, 서원대학교, 수준당, 라파로페(주)스스로, 지역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6월 17일 당진2동, 고대면, 석문면,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등 총 8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효과적인 감시·견제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 등 약 35명이 함께했다. 김덕주 의원의 요구에 따라 송악중·고등학교 인근 지방도 619호선 도로 확포장 구간에 대한 통학 안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당진시청 도로과에서는 해당 구간에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배관 이설에만 약 12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들어, 충청남도건설본부에서 선(先) 시공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탄력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영옥 의원이 제기한 신평중·고등학교 후문 진입로 개선 요청과 관련해, 시청 교통과에서는 국도에서 이어지는 진입로의 급경사로 인해 차량 및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자원공사·학교법인·인근 사유지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주유소 방향으로 별도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허브센터에서 아동 업무 행정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관련 공무원과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괴산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아동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은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사업 ▲보육사업 ▲e-아동행복지원사업 ▲드림스타트 사업 등 주요 아동정책을 소개하며, 읍·면 단위에서의 협조사항을 공유해 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이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가정위탁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오후 1시부터는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양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와 양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정보와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한울땅 풍물단 공연과 하늘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장학금 전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우수회원에게 후원금 20만원을,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장애 학생 5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군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1부 청렴 교육 △2부 상담 역량 강화 연수로 구성됐다. 1부 청렴 교육에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유아와 학부모 기질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담 방법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유아와 학부모의 다양한 기질 유형에 따른 상담 접근 방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의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학부모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성기동 교육장은 “유아기 아이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교사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오늘 연수를 통해 아이 한 명, 한 가정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교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0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전방위적 운영 부실과 구조적 비리 정황을 다수 밝혀내며, 전면적인 감사와 법적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감사 과정에서 BTL사업소가 CCTV 점검 업체에 하수관로 점검 결과를 조작하라고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 조작된 자료가 서산시 상하수도과에 정식 제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로는 보수나 준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서류상으로는 완료된 것처럼 꾸며진 것으로, 문 의원은 이를 “서산 시민을 기만하고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더 큰 문제는, 상하수도과가 이러한 허위 보고를 수년간 방치한 채 제대로 된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형식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매년 16억 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이 실적과 무관하게 지급되어 온 것도 함께 지적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를 넘어 전반적인 관리·감독 부실과 방조로 이어진 중대한 사안이다. 이와 함께, 준설 후 발생한 하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 삼광벼 재배농가들이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완료하며 소비자 신뢰 제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보령시는 18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삼광벼 재배농가 54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GAP) 의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 만세보령통합RPC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원대학교 최승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 인증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만세보령통합RPC와 삼광벼 계약재배를 체결한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승교 교수는 교육에서 GAP 인증 기준과 관리요령,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무 지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농약 사용 기준 준수, 토양 및 용수 관리, 작업자 위생관리 등 생산 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 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제3회 보훈고령미망인 위문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고령미망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미망인회 회원과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식전 공연 ▲ 장학금 전달식 ▲ 지회장 인사 ▲ 이응우 시장 축사 순으로 열렸다. 특히 전몰군경미망인회는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그 배우자의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까지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미망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 보훈가족 여러분이 평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관광 정보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내·외국인 대상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길기연 대표이사가 계룡시청 및 계룡문화관광재단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을 살리는 힘, 지방상생관광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협약 체결 의미를 더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특강에서 서울관광재단의 정책 방향과 타 지자체와의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바탕으로 한 특화 관광 전략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시와 서울관광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