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가 주차난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던 남부민동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서구는 지난 22일 남부민동 632-1번지 일원에서 등대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사업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습 불법 주정차로 보행 환경이 열악하고, 노후주택과 폐·공가가 밀집해 정주 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대표적인 지역이었다. 서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빈집 등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주차면수 4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와 정주 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지난달 준공된 아미4 행복주택 일원 공영주차장 32면에 이어 9월부터 운영될 등대시장 공영주차장 44면을 조성한 서구는 이로써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인 셈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8월 21일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과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조성' 사업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난방비 지원, 연탄과 연료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염과 함께 다가올 겨울 혹한에 대비한 냉방용품과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가오는 겨울철 혹한 대비에 힘쓰는 한편,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위수탁 계약을 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4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요구되는 공직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 백지신탁제도 운영 등 11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사상구는 특히 재산등록 신고의 공정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재산등록 부서별 순회교육 △재산등록 제출신고서 사전 점검 △찾아가는 1대1 방문 상담 등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공직윤리는 행정이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엄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통해 청렴한 공직윤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전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홍보는 ▲8월 13일 모라동 곡상골경로당을 시작으로 ▲14일 삼락강변경로당, ▲19일 모라동 우신경로당, ▲21일 괘법분회경로당 등에서 순차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이어 ▲8월 27일 엄궁본동경로당, ▲28일 학장동 붉은디경로당, ▲9월 2일 동주경로당, ▲4일 희망경로당, ▲18일 주례롯데캐슬경로당, ▲24일 감전중앙경로당, ▲10월 14일 부원파크경로당, ▲22일 사상중흥S클래스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사상구는 회원 수와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을 우선 방문해 안내 책자, 홍보물, 교육 자료를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119 신고 및 구조 요청 시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전달해야 하는 실제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레드코어 운영하는 최한별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소중한 내 몸, 아무에게나 맡기지 마세요” 부산 레드코어 최한별 대표의 필라테스 철학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레드코어’ 필라테스 센터. 이곳을 이끄는 최한별 대표는 물리치료사 출신이라는 이력 덕분에 회원들 사이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지도자’로 통한다. 그녀는 필라테스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통증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물리치료사 부부가 만든 레드코어 레드코어의 첫 시작은 경남 양산이었다. 물리치료사인 남편이 1호점을 열었고, 최 대표는 병원에서 도수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가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뒤 남편의 센터에 합류했다. 결혼 후 부산 화명점(2호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맡게 됐다. 남편이 학교 교수로 부임하면서 현재는 두 지점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양산점은 소규모로 1:1 또는 2:1 레슨 위주고, 화명점은 그룹 레슨도 진행합니다. 두 지점 모두 강사진이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어 통증 개선을 위해 찾아오시는 회원님들이 많아요.” 출산 후 깨달은 ‘운영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정희)는 8월 20일, 반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동훈)과 함께 지역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반여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지원하는 '민관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1부에서는 반여2동의 마을 현황 소개와 함께, 지난 2024년 지역사회복지 종사자 화합 워크숍의 결과를 공유하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변화와 과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주민운동 마을 활동가 임기헌 강사의 퍼실리테이션 진행으로, '함께 잘 사는 우리 마을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은둔 이웃, 고령 노인, 골목길 이웃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마음 열기 ▲공감하기 ▲상상하기 ▲토의하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가능한 복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은 향후 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드림스타트에서 올해 1월부터 진행한 ESG 프로젝트 ‘내가그린(Green&Drew)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농업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샐러드와팜을 방문해 수경재배 교육을 받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당일 신선하게 재배된 샐러드를 활용해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서로 자신이 만든 음식을 나누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팜 체험은 아이들이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과 과학의 조화를 함께 배우는 동시에, 부모와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ESG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관내 모든 어린이집 아동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안전조끼를 제작·배부하고, 이를 기념하는 안전조끼 전달식을 지난 8월 21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부산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 분과 회장단과 임원진, 원아들이 참석했으며, 구청장이 어린이집 아동에게 직접 안전조끼를 입혀주며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남구는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안전조끼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구청은 이번 안전조끼 제작·배부를 통해 어린이집 아동들의 등·하원 및 야외 활동 시 안전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1일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부산대연점(대표 강정호)과 드림스타트 아동 외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지역자원 연계사업 '꿈 응원의 집'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발적 후원업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부산대연점은 '꿈 응원의 집' 18번째 후원업체로 참여했다. 강정호 대표는 2018~2020년 시설아동 교복과 운동화 무료 세탁 지원, 2023년 그룹홈 아동 대상 매월 치킨 30마리 지원 등 남구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5가족에게 2만 5천 원 상당의 치킨(연간 총 15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호 대표는 “남구 아동을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응원하는 일에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센터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동래구 및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의 비전인 청년들의 ▲꿈 ▲도전 ▲가능성 ▲실현의 동반자 ▲진취적인 청년 이미지가 반영된 캐릭터다.동물, 식물, 인물 등 자유롭게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및 작품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따라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결과는 9월 18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또한, 응모된 모든 캐릭터 작품은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공모작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개관 후 성장의 시기를 넘어 진취적인 청년 시설로써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온천동 소재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무궁화카운티(대표 조규동)로부터‘포레스트 핏’의류 400여 벌 (환가액 약 1천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조규동 무궁화 카운티 대표는“이번 기부는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의류 자원의 재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무궁화 카운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무궁화카운티의 정성 담긴 의류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저소득층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무궁화 카운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공동주택의 공동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실시하여 주민들의큰 호평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 증액 편성되어 상반기에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억 4천만원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대상은 20세대 이상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 총 10개소로 ▲ 옥상 및 외벽 방수공사 ▲ 진출입로 포장 공사 ▲ 주차장 안전 보강공사 등 생활 밀착형 정비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거뒀다. 진출입로의 급경사가 노후돼 안전상 위험이 있어 공사를 실시한 공동주택의 주민들은 “아파트 차량 통행 시 운행에 큰 위험이 있었는데, 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로 보수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광역시'동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최대지원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 '제8회 부산사회서비스 혁신미래 아젠다 포럼'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돌봄통합을 위한 전달체계 변화 및 민관 협력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문영미 의원은 “지역사회 돌봄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단순히 행정이 주도하는 정책이 아니라 민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복잡한 행정 절차나 제도의 경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달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 의원은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형성에 있어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돌봄 거점으로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라며, “향후 정책적 지원을 통해 그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돌봄 전달체계 개편의 주요 과제로 △탄력적 예산 편성 △구ㆍ군 및 동 단위 실행조직의 자율성 △공공ㆍ민간 공동기획 구조 제도화 △지역조직화 기반 서비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괘법초등 학교 교장・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 시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에‘통폐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3월부터 괘법초 교직원과 학부모 대표 등의 의견수렴과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친 후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의 65.9% 찬성을 얻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괘법초등학교는 2026년 3월 폐교되어 감전초등학교로 통합되며, 향후 괘법초등학교 재학생에게는 통학 차량 지원과 함께 학생들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재·교구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생수 감소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교육경쟁력 약화 등 교육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며 “이번 통폐합을 통해 앞으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부산 관내 75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및 고1 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리더로서 소통·배려·협력 등 기본적인 인성 역량을 기르고, 학교 현안을 자율적·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한 소통의 리더십 ‘소통하는 리더’ ▲선비정신과 예절을 배우는 ‘선비 예절’ ▲국궁·골프·스포츠클라이밍 등 도전정신을 기르는 ‘문화와 도전’ ▲독서 연계 현안 토의 및 정책 제안 활동인 ‘생각하는 리더·참여하는 리더·세상을 바꾸는 리더’ 등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금정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협력적 미션 해결 오리엔티어링 ‘미션 오리엔티어링’ ▲리더의 품성과 자질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공감하는 리더’ ▲1박 2일 전체 과정을 돌아보며 마음의 힘을 키우는 ‘명상 활동’이 진행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