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 참가자를 30일부터 모집한다.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5학년(2014년 출생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생물 채취 중심의 기존 갯벌 체험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갯벌 체험 방식으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9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만돌갯벌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 세부 내용으로는 ▲외죽도로 향하는 맨발 걷기 대회 ▲외죽도 경관 탐방 ▲음료·다과 부스 공간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고창갯벌의 자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5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는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리듬을 직접 몸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청년 토크쇼’를 지난 25일 지역 청년카페(고창읍 노동로 21)에서 열었다. 이번 토크쇼는 청년토크쇼 2회차로, 질마재푸드영농조합 주지은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농업 분야에서의 창업 과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 시행착오, 실질적인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했다. 주 대표는 지역 특산물인 질마재 고구마와 곡류 등을 활용한 가공·유통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에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창출해 온 청년 농업인이다. 또한, 단순 생산을 넘어 브랜드화와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써 지역 농산물을 전국으로 알리며, 농촌 융복합 산업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창업 초기 자금 부족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지역 공동체와 협력으로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번 강연에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고창군 내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과 네트워킹 기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가 지난 25일 오후 고창군장학재단에 100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창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길환건축사사무소ENG 이길환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의 근본은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 “고창군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서는 고창군, 미래를 여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5일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는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볼링장을 시작으로 야구, 축구 전용구장이 있는 스포츠타운을 방문하고 군립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배드민턴, 배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나들목공원 풋살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고 고창여고 강당에서 연습 중인 체조선수들을 격려하며 결의를 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남은 준비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우선 건강을 챙기며 체력관리를 잘해 달라”며 “이번 도민체전이 고창군에서 치루어지는 만큼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고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고창군선수단은 37개 종목에 감독, 코치 등 211명, 선수 582명으로 총 793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2025 정읍시 한 권의 책’ 선정도서와 연계한 초·중·고 독서캠프를 지난 23일 초등 캠프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캠프는 7월 26일 중학생, 8월 9일 고등학생, 8월 23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례로 진행됐고, 총 11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조별 독서토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생각을 나누고, 선정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했다. 올해 ‘정읍시 한 권의 책’ 주제도서는 성인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청소년 ‘고요한 우연 (김수빈)’, 아동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박이도)’다. 고등 캠프에선 권여름 작가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초등 캠프에선 박이도 작가가 자신의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자료를 활용해 ‘나만의 사과책 만들기’ 체험을 이끌었다. 중등 캠프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친밀감을 높인 뒤 모둠 토론으로 독해력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작가와 직접 이야기하니 책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 방학이 끝나도 꾸준히 읽고 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YMCA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미치예술단(단장 김재창)과 함께 청소년 음악여행 시리즈의 첫 무대 ‘The 맛있는 K-클래식’을 선보인다.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을 위탁 운영 중인 정읍YMCA가 마련한 이번 무대는 지역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정읍과 우리 노래를 성악 작품으로 재해석해 “우리 음악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새야 새야’, ‘코스모스를 노래함’, ‘산들바람’ 등으로 구성됐다. 약 80분 동안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토요일 저녁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영락 관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청소년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장을 열고 있다. 앞서 23일 청소년수련관은 ‘제22회 와락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인문학 코너에선 윤동주 시인의 ‘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지난 6월 시작한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IBK기업은행 정읍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센터,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힘을 보태며 캠페인 확산에 속도가 붙었다. 이번 범시민운동은 인구 10만 명 이상 상시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주민 전입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정읍愛 함께살기’의 3대 전략을 축으로 민·관 협력을 촘촘히 엮고 있다. 특히 ‘정읍愛 주소갖기’는 인구 10만 1006명(8월 22일 기준)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속적인 감소세를 되돌리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전입과 정착을 돕는 생활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전입지원금(세대원 1인당 15만원) ▲전입대학생 거주비용(연 50만원) ▲전입청년 이사비용(최고 50만원) ▲출생축하금(첫째 200만원·둘째 300만원·셋째 500만원·넷째 이상 1000만원) ▲육아수당(59개월 이하 영유아 월 20만원) ▲청년·신혼부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에서 금제 장신구와 백제계 토기·철기가 대거 확인되면서 정읍이 백제 문화권의 핵심지였다는 사실이 다시 입증됐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사적으로 지정된 이 일대에서 국가유산청 보수정비사업의 하나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금제 구슬과 화형·잎형 장식, 금동 이식, 청동 팔찌, 유리 구슬, 뒤꽂이 등 정교한 장신구류가 출토됐다. 아울러 삼족토기, 광구장경호, 병형토기, 대부완 등 다양한 백제계 토기류와 철기류도 확인됐다. 특히 금제 장신구는 백제 한성기(성남 판교·하남 감일동)와 웅진기(공주 금학동·군산 여방리 등) 고분 출토품과 비교 가능한 자료로 평가돼 학술적 의미가 크다. 은선리·도계리 고분군은 영원면 일대 2km 구간에 분포한 270여 기 가운데 횡혈식 석실분 56기가 집중된 곳이다. 2018년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정기적인 시굴과 발굴조사를 이어왔다. 일부 고분은 도굴로 훼손이 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부장 양상과 축조 시기를 가늠할 주요 유물이 다수 확인되면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도심권 매장 유산 정보를 최신화하는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에 나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와 국가유산청이 함께 수행한다. 총사업비는 1억 3000만원으로 국비 70%, 도비 9%, 시비 21%가 투입된다. 사업은 내년 4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2006년 작성된 ‘문화유적분포지도’와 이후 학술·발굴조사 성과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공간정보서비스(GIS)’에 등재해 관리해왔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 도시화와 각종 개발로 지형 여건이 크게 변해 현행화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5월 사업에 착수해 북면, 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등 도심지역 일부 약 18㎢를 우선 구역으로 정하고,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를 범위로 정밀지표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는 매장유산 유존지역 경계를 보다 정확히 설정하는 근거가 된다. 이에 따라 매장유산이 없을 것으로 확인된 구역은 개발 시 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난 25일 연지아트홀에서 ‘2025년 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90명에게 총 4억 원을 전달했다. 장학재단 임원과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한 현장은 박수와 응원으로 가득 찼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4년제와 전문대 재학생으로, 성실한 학업 의지와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을 종합해 선발됐다. 재단은 성적과 생활 여건, 활동 실적 등을 균형 있게 살펴 도움이 가장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 지원이 닿도록 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25년간 시민과 출향인의 정성으로 누적 100억원 이상을 조성해 9000여 명의 학생을 도왔다.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젊은 인재가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장학생과 가족들의 표정에는 안도와 설렘이 교차했다. 한 수상자는 “경제적 부담이 줄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언젠가 받은 도움을 지역에 돌려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해 준 정읍에 감사하다”며 재단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의 우수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독서 활성화’를 주제로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군산시도 시니어 특화 및 온 가족 대상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기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당신은 나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가족해체와 개인주의 심화로 정서적 연결이 약해진 현대사회에서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하는 정서적 안정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 등 시니어뿐만 아니라 손자녀, 부부 등 다양한 세대 구성원을 위한 강연 및 체험활동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9월 3일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시립도서관은 이어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박사의 ‘곤충과 함께하는 도시생태계의 미래’ 강연 ▲이소암 교수의 ‘나이 들어 더 빛나는 독서의 즐거움’ 강연 ▲진정한 부부를 위한 꽃다발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10월에는 ▲구영화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2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목 저녁에 농업인 회관 1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특히 센터는 이번 2기 교육에서는 평일 주중 야간시간대(오후 7시~9시) 교육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이는 올해 초 진행된 1기 과정이 토요일에 편성되어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다른 지역 거주자, 가족 단위의 수요층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센터는 ‘야간교육’ 실시를 통해 낮 시간대 근무하는 직장인,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 가사 돌봄으로 낮 교육이 힘든 청년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역시 단순한 이론 중심의 강의를 벗어나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 선배들이 직접 강사이자 조언자(멘토)로 나서게 할 계획이다. 센터는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이 교육생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농가 현장을 방문해 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가 지난 25일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전북본부 임직원들이 지역 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하여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은 “지역과 협력하며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산시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꽃게장 등 23개 품목의 특산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을 통해 구성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26일 ‘2025년 군산시 명장’으로 창호 시공 직종의 전기권((주)중일, 회장)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중일 전기권 회장은 군산시에서 44년간 창호 시공 직종에 종사해오면서 12건의 특허 등록, 11건의 전시회 출품 및 기타 우수 발명품 개발 등의 숙련 기술을 가진 전문가이다. 또한 급식 및 식사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후학을 양성하여 군산시 지역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명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의 명장 선정은 지난 20일 군산시 명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위원회는 서류 및 현장 심사, 경력·기술 확인, 명장으로서의 포부 등 숙련 기술과 지역 기여도에 대한 자격을 엄격히 심사했고,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명장에게 명장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 명장 코너에 등재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시 명장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당 직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과 해당 직종의 종사자들에게 명장의 숙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새정부 정책과제 경제산업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새 정부의 정책과제 중 ‘RE100 산단 지정’과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RE100 산단 조성방안 발표와 관련 ‘RE100 새만금 국가산단 지정’에 대한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부서별 대응 계획과 역할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군산시가 RE100 선도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는 강점을 부각시켜 정부에 RE100 산단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의 해법인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발전소를 유치하면 시 재정 수입이 발생하여 인구 유입의 한 방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약 2시간 가까이 이뤄진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정책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