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3일 계룡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계룡제1·2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존중 캠페인에 계룡시가 응모·선정됨에 따라 열렸다. 시는 근로자 격려 및 활력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했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기업 의견 수렴 및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25일 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기상으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농업재해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지원 체계 강화는 지구온난화로 기후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자연재해(태풍, 폭우, 폭염 등)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거 재해 이력이 있는 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시설물 보완,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현장지원단을 통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핀 뒤 농작물 생육회복과 피해복구 등 영농 재개에 필요한 관리기술을 안내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해의 강도가 예년보다 강해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시와 농업인이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건양대 평생교육센터(계룡시 신도안면)에서 건양대학교와 함께 안보대학원 석사과정을 오는 9월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보대학원 석사 과정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석사과정은 최근 건양대학교가 안보대학원 관련 교육부 규제 특례에 대한 한시적 승인을 받음에 따라 개설하게 됐으며, 군사학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해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K-국방산업 선도대학 혁신모델 구축을 목표로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역 협력사업 세부과제 중 ‘K-국방 인재양성 및 R&D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안보대학원 및 국방전략발전연구센터 설립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온 만큼 앞으로 건양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교과과정을 발굴·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안보대학원 석사과정 개설을 통해 계룡시와 건양대학교가 함께하는 국방정책 연구 및 국방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군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군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20일부터 2026년 6월 19일까지 1년간 운영되는 이번 자전거보험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등록된 외국인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민간 보험과의 중복 보장도 가능해 해당 항목에 해당되는 군민은 제약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치료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되며, 입원 기간이 6일 이상인 경우에는 20만원의 입원 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자전거 운전 중 타인에게 상해 또는 사망 등 피해를 입혀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0만원, 벌금이 발생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 확보에 따라 개인의 모바일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서천사랑상품권 14억원 규모의 발행과 함께 국비 10억 9800만원을 포함한 총 24억 9800만원 규모의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정책수당 지급과 액면가 판매용으로만 발행되며, 일반 할인구매는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상품권 할인율은 행정안전부 정책기조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월 구매액의 10% 캐시백(후할인) 방식으로 유지되며,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사용처는 관내 가맹점 2683개소로, 마트와 편의점 등이 부족한 면(面)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구매한도 상향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서천사랑상품권이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공식 홍보 체계에 도입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서천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군정홍보 조례’를 2025년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는 AI 기반 홍보 콘텐츠의 제작·운영, 윤리적 기준 마련, 디지털 포용, 기술 활용 지원 등을 명문화한 것으로, 공공홍보의 디지털 전환을 제도화한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챗GPT, AI 음성합성, 이미지 생성 툴 등을 활용해 ▲기획형 뉴스 ‘서천 뉴스 잇슈’ ▲AI 아나운서 영상 ▲AI 다국어 뉴스 ▲사회적 약자 맞춤 콘텐츠 ▲군민 참여형 홍보송 등 100건 이상의 AI 홍보 콘텐츠를 시범 제작해왔다. 특히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AI를 전면 활용한 영상·음성·자막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기존 예산 대비 약 90% 절감, 유튜브 평균 조회수 200%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군의 이러한 시도는 화성시연구원이 발간한 ‘화성이슈리포트 제14호’를 통해 서울 동작구와 함께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생성형 AI를 본격 도입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방장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은 올여름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발전기 등 총 85종의 수방장비를 정비·점검하고, 전 장비를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침수, 급류, 낙하물 등 다양한 수해 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원의 장비 운용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도 병행 중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올여름은 더욱 강한 비와 갑작스러운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평소보다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철저한 장비 관리와 대응태세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실시된 ‘제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에 신임 소방대원 4명이 출전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전문자격 시험으로,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휴일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열정이 더욱 빛을 발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격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원 서장은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군민 안전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합격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홍성소방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굿뜨래 브랜드 사용승인조직 대표와 권역별 농협유통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굿뜨래 품질 및 경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은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의 품질향상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두차례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농산물 브랜드화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공동브랜드 사용의 강점과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지난해 시행한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도조직의 사례를 공유하고 개별 조직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굿뜨래가 더욱 튼튼하게 성장하려면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전략적인 경영 실천이 중요하다”라면서“모든 조직이 함께 고민하고 행동에 옮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총 52개 브랜드상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취업성공 컴활2급 과정’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연계와 지원방안 협의 등을 위하여 지역 내 구인 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여군청, 부여고용복지센터, 지역 기업체, 교육기관 등 고용 관련기관 12여 곳이 참석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소개 및 운영 성과 ▲경력단절 여성과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망 간담회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이 보다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청에서 오랜 세월 공직에 몸담아온 서장원 자치행정과장의 퇴임을 앞두고, 두 딸인 서장미, 서유리 씨 그리고 사위 박영준, 이윤수 씨가 지난 23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버지의 퇴임을 축하하며 자녀들이 뜻을 모아 고향 부여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며, 퇴임의 순간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서 과장은 재직 기간 동안 감사팀장, 농업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부여군의 행정과 농정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서장미 씨는 “아버지께서 정년을 맞으시고 부여군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신 걸 느꼈다”라며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마지막 걸음을 함께 기억하고 싶어서 기부에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정 곳곳에서 헌신하신 서장원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자녀분들의 부여 사랑 또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부여군 제3기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 위촉과 향토기업 선발 관련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유치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부여군의 전략적인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투자유치위원은 임기 2년 동안 기업 유치 활동과 관련한 자문 및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홍은아 부군수가 맡았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 노승호 부여군의회 의원 ▲ 류경환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장 ▲ 강수현 충남연구원 ▲ 조성준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 문찬두 법무법인 신우 변호사 ▲ 이희철 전 부여군 투자유치담당관 등이다. 홍은아 위원장은 “앞으로 투자유치위원회가 부여군의 주요 투자유치 사업에 자문과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에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지역의 여건에 맞는 기업이 잘 정착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첨단 도구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위탁하여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에서는 시나리오,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분석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실질적 역량 강화가 목표다. 부여군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분석, 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봉사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전국 5대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보급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거점기관으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온라인 농업기술정보 통합 플랫폼이다. 토양검정, 병해충 진단, 액비 분석, 농산물 안전성 검사, 유용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과학영농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농업인에게 실시간 분석 결과 및 이용 이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부여군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조기 도입 이후, 다양한 과학영농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기술지원을 현장에 빠르게 정착시켜왔다. 특히 2023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과 ‘현장지원 부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는 지난 19일 기획감사실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 절감, 제도 정비, 행정의 투명성 강화 등 군정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역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선)를 구성해 총 21개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주요 군정 현안과 예산 집행, 행정 관행 개선 등을 놓고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가며 ‘일 잘하는 의회’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의원별 주요 감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혜선 위원장은 도시건축과 소관의 공사 중단 방지 건축물에 안전 펜스가 미설치됐거나 설치가 미흡한 문제를 지적하며 이는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관광객 유입 저조와 더불어 안전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맑은물사업소 관련 감사에서는 명절 등 물 사용이 많은 시기 수압 저하 현상을 지적하며 정수장 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비상급수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차미숙 부위원장은 농정축산실의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보호구 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