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업이 처한 총체적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AI가 설계하고, 데이터가 실행하며, 사람이 완성하는 이른바 플랫폼 농업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전국 최적의 농생명산업 잠재력을 보유한 전북은 글로벌 ‘K-AgTech 허브’로 도약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창길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백년포럼’에서 ‘애그테크로 견인하는 미래농업의 대전환’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이날 백년포럼에서 김 전 원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고령화, 디지털 격차가 중첩되면서 한국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기존 농정이 장비·시설 중심 보급형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디지털과 AI, 데이터 기반으로의 전환이 크게 미흡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농업인은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해 고도의 기술력 활용을 부담스러워하고, 정부 또한 수용성과 신뢰 부족을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다”며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의 디지털, AI 통합구조로 ‘플랫폼 전환(Plat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지역의 미래상을 표현해보는 ‘변화상 7행시 짓기’ 이벤트를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다양한 지구·특구·단지 조성 사업과 미래 비전을 도민이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시어는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 △지속가능한경제 △새만금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핀테크육성지구 △친환경산악관광 등 전북의 변화상을 상징하는 7글자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단어를 선택해 7행시를 만들어 개인 SNS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신청폼에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응모는 전용 신청폼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도청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운영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우수 응모작은 향후 전북 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도민이 전북의 미래를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에 대비해 실내여가시설 내 조리식품 판매업소 60곳을 대상으로 12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위생단속에 나선다. 도는 만화카페, 키즈카페, 스크린골프장 등 영업 목적 외 조리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영업신고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미신고 식품 접객영업이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 보관·판매 등 고질적이고 중대한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실내여가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조리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위생,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환경, 부동산, 산림보호 등 민생 분야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신고전화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서 정읍시 3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30개 관광지점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정읍시의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정읍사문화공원 등 3개 지점이 최종 사업대상지에 선정됐다.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은 가족 단위와 고령층 이용이 많은 체류형 캠핑시설이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황토현 전투 현장에 조성된 역사교육 중심 관광지이다. 정읍사문화공원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전설을 담은 정읍 대표 문화공원으로, 세 곳 모두 관광객 이용률이 높아 보행로·전시·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무장애 환경 개선 필요성이 큰 관광지로 평가되어 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정비, 안내체계 개선, 장애유형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열린관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위원장(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연동갑선거구)은 제445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양영식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에서 헌혈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이 헌혈에 관한 올바른 지식의 습득과 헌혈의 가치에 대한 인식 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 등의 책무(안 제3조), 헌혈교육을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안 제4조), 헌혈교육 활성화 사업(안 제5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6조), 표창(안 제7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양영식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헌혈에 관심을 유도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운영, 헌혈 기부문화 관심 제고,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등 헌혈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관련 기관 또는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는데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은 제445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송창권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를 겪는 학교의 교육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위원회 사항을 새롭게 규정하는 목적으로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위원회 설치 및 기능(안 제9조),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안 제10조), 중복지원 제한(안 제11조) 등의 새로운 규정을 담고 있다. 송창권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학교들에 대한 지원이 학교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학교마다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각 학교들이 교육과정 운영에 제약 요인들을 제때 해소하거나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항소음 피해학교 지원위원회”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각 학교가 처한 곤란한 문제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풍납동 토성 비밀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백제박물관의 2025년 선사·고대 기획전 '을축년 대홍수가 알려준 풍납동 토성의 비밀'과 연계하여, 을축년 대홍수로 드러난 풍납동 토성의 발굴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교육은 예약 접수 1시간 만에 모든 회차가 마감되며, 시민들의 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연말 가족 단위의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이번 교육은 대홍수로 인해 우연히 드러난 풍납동 토성의 발굴 과정에서 시작해, 토성의 구조와 발굴 유물에 담긴 한성백제의 모습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시실을 직접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탐구 결과를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백제 초기 왕도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쿠키와 다양한 재료로 직접 성벽을 쌓아보는 ‘달콤한 풍납동 토성 만들기’ 체험을 마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아시아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에 참석, 주요 기업과 K-산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하노이 대표 쇼핑몰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에서 진행된 서울 뷰티 홍보·체험관을 찾아 K-뷰티 경쟁력과 혁신성을 소개했다.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시장에 진출한 산업별 현지 기업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삼성전자·SK·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현지 법인장, 바이비·VTC Online·리피드 등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빠르게 변하는 베트남 시장의 소비 트랜드, 온라인 유통 확대 등 현지 산업 동향과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특히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K-뷰티·K-콘텐츠 등 서울 기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서울시가 현지 네트워크 구축, 브랜드 홍보, 기업 간 교류 플랫폼 확대에 나서 줄 것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찾고, 서울 기업이 실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26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올 한 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배움으로 연결되는 우리, 그 경계는 없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일방향적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 갤러리 전시, 사례 발표 등 참가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지난해까지 기관 관계자와 강사만 참여하던 행사에서 올해부터는 서울시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행사 당일에는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이 다수 참석해 함께하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아나운서이자 유튜브 채널 ‘우령의 유디오’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허우령이 참여해 ‘포용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허우령 씨는 실제 장애 당사자로서 겪은 경험과 배움의 의미를 주제로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8일 '아동·청소년의 상속채무 지원을 위한 법률 안내서 개정판(이하 안내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5년 사례 중심 해설서 '빚의 대물림 방지권'을 발간했으며, 2021년 축적된 실무 사례 해결 경험을 더하여 위 안내서를 최초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2022년 개정된 민법 내용 등을 반영했으며, 미성년자 및 그 보호자가 민법상 정해진 기간 안에서 상속 여부에 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 미성년자의 부채 상속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간됐다. 안내서에는 상속이 이루어지는 일반절차, 미성년자가 빚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한 상속포기 및 한정승인 심판청구 방법, 법정대리인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상속포기와 한정승인 방법, 그 외 일반적으로 상속인이 해야 할 일 등을 담았다. 위 내용의 소송 서류 작성례를 수록하여 시민들의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센터는 2020년부터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에 따른 수탁기관으로써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과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된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했다. 조사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내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위생용품인 일회용 종이냅킨 21건은 모두 국내산이고,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은 모두 수입산이다. 검사 결과, 위생용품으로 관리되는 일회용 종이냅킨은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 중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제품에 ‘위생용품’ 표시가 되어 있다. 반면,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8건, 형광증백제가 14건, 벤조페논이 23건에서 미량 수준으로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는 종이 생산 시 첨가물로 사용되어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인체에 접촉할 경우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벤조페논은 인쇄 잉크에 잔류할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연말을 맞아 진행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에 응답하고자 앵콜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10만원 이상 기부자 2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선착순이 채워지며 조기 종료됐다. 군은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이 확인된 만큼 참여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며 “이에 앵콜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앵콜 이벤트는 지정기부 활성화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내 부안군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지정기부 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까지 완료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이 지급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 전국 NH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도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지적업무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적업무, 공간정보분야,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관리, 지적재조사사업, 도로명주소 분야 등 토지·지적·공간정보에 대한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군은 정확한 지적정보 관리, 민원 원스톱처리제 운영, ‘바뀐 지번 찾기’ 토지정보 제공, 신속한 조상땅 찾기 및 지적문서 전산화 구축을 통한 행정정보 최신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지적재조사사업 원활한 시행 등을 통해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군은 2018‧2022‧2024년도 최우수, 2019‧2021‧2025년도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토지정보업무 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정보 업무에서 최근 6년 동안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 출신 가수 진성이 제13회 부안군 설숭어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성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부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서 진성은 메인무대 공연을 통해 특유의 힘 있는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진성은 “고향 부안에서 무대에 설 때마다 따뜻한 응원과 정을 받는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마다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진성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복지·문화·청년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말 정산 반영을 원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기부를 완료해야 하며 군은 연말을 맞아 제도 안내를 강화해 기부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김현철의 웃음과 감동이 유일무이한 송년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부안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기획됐다. 2025년 송년 특별음악회는 지휘자 김현철과 현마에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클래식의 품격과 유쾌한 무대연출을 결합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연말 분위기를 더하여 크리스마스 음악,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1부는 인기 오페라 서곡의 향연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이 연주되고 2부는 오페라 아리아 & 메리 크리스마스 주제로 이원용(테너) 여자의 마음, 김성혜(소프라노) 밤의 여왕, 이준규(바리톤) ja vas liubliu(당신을 사랑합니다)등 주옥같은 명곡의 협연이 구성되어 감성을 풍부하게 할 것이다. 부안예술회관 관계자는 “유쾌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올 한 해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상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