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아산 배방의 아산탕정LH7단지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상담은 각종 복지 제도 안내 및 의료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치매 검사와 혈압·혈당 체크도 함께 실시됐다. 상담창구를 찾은 한 어르신은 “치매 검사를 어디서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찾아와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통해 거동이 어렵고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3일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을 찾아 생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3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축하 인사와 함께 행복키움 협약업체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파리바게뜨 아산용화동점 ▲나눔플라워가 동참하고 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혼자 생일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가족 같은 따뜻함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신지원 사업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언제든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주민과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한 뒤 읍내리 일원에서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 외국인 주민, 가족센터 신창분원 직원, 신창면 직원, 아산 시설관리공단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읍내리 주요 골목 및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배포하여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실천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예방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 파머스마켓에서 ‘충남 우수 가공상품 판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농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한 자리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고 유통 채널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획전에는 천안, 아산, 논산, 당진, 청양 등 6개 시군 7개 경영체가 참여해 총 16개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통생딸기잼, 배생강청, 블루베리잼, 쌀조정, 딸기스파클링와인, 두렁콩서리태분말, 참기름·들기름 등이며, 각 제품에 대한 시식과 현장 판매를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제품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3000원 할인쿠폰(1000매)도 지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평가지표(맛, 디자인, 가격, 판매량 등)를 기반으로 현장 입점평가를 실시해 향후 로컬푸드 매장 등 중소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공상품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원료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충남노동권익센터,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여름철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혹서기 이동노동자 1만 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혹서기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배달, 택배, 대리, 퀵서비스 등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제공해 여름철 노동환경에 대한 안전보건 인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증받은 생수 1만 개를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무료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무료로 제공하는 생수는 충청남도 이동노동자 쉼터 5개소 등에 7월부터 비치할 예정이며, 이동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바깥에서 일하는 시간이 긴 만큼 노동자 스스로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 시간을 갖는 등 혹서기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라면서 “도는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은 23일 건설도시위원회 소관 미래도시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CCTV 운영의 실효성 부족과 검증 없이 반복된 수의계약 체결 실태를 지적하며, 공공행정의 투명성과 성과 기반의 사업 집행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아산시가 현재 4,7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설치 기준의 체계성 부족과 화질 저하 문제로 인해 실제 범죄 예방 기능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특히 "설치 장소 선정이 주로 지역 이장 등의 신청에 의존하는 방식은 공공 안전을 위한 체계적 판단이 결여된 것"이라며, 범죄 발생 가능성, 통학로 안전 등 실제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설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CCTV가 200만 화소 수준인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관제시스템에서도 300만 화소조차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며, "아산시의 ‘현재 화질에 지장 없다’는 입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어 “단순 설치 수보다 실질적 성능과 억지 효과가 중요하다”며, CCTV 위에 LED 경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원칙없는 서천군의 인사행정에 일침을 가했다.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경석 의원이 철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부의 안일한 인사를 질타했다. 공무원이 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기간을 일컫는 공무원의 보직 기간은 행정의 일관성, 전문성 축적, 대민행정서비스 제고 등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경석 의원은 서류식 감사를 통해 서천군 정기인사에서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7조 필수보직기간의 준수 등을 규정한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점했다. 지방공무원임용령에는 임용권자는 소속 공무원을 해당 직위에 임용한 날부터 2년의 필수보직기간이 지나야 다른 직위에 전보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부득이한 경우에도 1년 이상의 필수보직 기간을 규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2024년 하반기 서천군의 정기인사에서 1년 이하 전보자 비율이 14%인데 비해 2025년 상반기 1년 이하 전보자는 27%로 나타났다. 2년 이하 보직 전보자로 확대할 경우 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은 오늘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모종동 산들어린이공원 근처 클린하우스 설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해당 공원 근처는 지난 2022년 제239회 임시회 당시에도 현장 점검을 통해 쓰레기 적치 현장이 지적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올해 여름, 산들어린이공원에 어린이 물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및 적치 현상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맹의석 의원은 “공원은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는 공간인 만큼,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환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아산시는 폐기물 수거업체의 수거 차량 부족 문제로 인해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의회가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하고 서천군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의회는 한경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25일 열린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 한경석 의원은 서천군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및 행정을 통해 서천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는 교육, 홍보, 반부패 활동 평가, 사례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경석 의원은 “서천군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하여 의정활동과 행정의 공정성 확보를 강조하고 결과적으로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조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김태형 충북부교육감이 강서초등학교(교장 엄재화)를 방문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학교 안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이날 강서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교실, 식생활관, 다목적교실, 관리실, 옥상 등 학교 전반의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급식실 위생 및 조리시설 안전 ▲시설물 노후화 및 공사 현장 안전 ▲실험‧실습실 유해 물질 관리 ▲통학로 안전 ▲사무공간 안전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여 위험성 수준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위험성평가 외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 ▲교직원 휴게시설 설치 현황 확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이행 점검 등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위험성평가 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3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천군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중점 관리하고 있는 서천군 피해지역에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련했다. 이날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 점검반은 인명피해 발생지역인 서천군 비인면 율리와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인 성내리를 차례로 찾았다.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 매몰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현장에서는 복구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배수로 토사 제거 상태와 시가지 침수 재발 방지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도는 올해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강화된 ‘충남 세이프존(SAFEZONE)’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마을 1대피 훈련, 1마을 1대피소 운영(위험요소가 있는 대피소는 대체 지정), 취약계층과 안전파트너 매칭 등을 통해 마을단위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주말이나 야간에 집중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몰 전 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1일 진산면 국도 17호선 도로 낙석 현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 조치를 진두지휘했다. 금산군에는 지난 20일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1일 오후 2시 30분까지 금산군 평균 109.2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진산면에는 139.9mm가 내려 21일 오전 10시 20분경 국도 17호선에서 낙석이 발생했으며 즉각적인 현장 상황 확인 및 안전조치·통제 등 초동조치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금산 지역에서 나무 전도 4건, 토사 유출 2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문암교 및 복수면 신대리 2단 도로가 안전 통제로 인해 임시 폐쇄되기도 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금산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21일 14시 30분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 변화에 따른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재난안내 문자 및 이장단 문자 발송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군민에게 공유했으며 문암마을 주민 3가구 4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 후 안전하게 귀가를 완료했다. 박범인 군수는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6월 23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공론화를 위한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민 의견 수렴 작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신영호 충청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지역 리더 등 주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고승희 실장의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통합의 당위성, 기대효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정재근 민관협의체 위원장, 신영호 충남도의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배상목 홍성문화원장, 김승환 前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이 참여하여 주제별로 각자의 생각과 견해를 밝혔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정재근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대전충남특별시는 대전의 첨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실명이면 책임도 따라야 합니다” 김아진 서천군의원, 정책실명제 운영 실태 지적 … 조례 정비 및 제도 전면 개선 촉구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이 운영 중인 정책실명제의 형식적 운영과 부실한 관리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제도 본래 취지에 맞도록 조례를 정비하고 운영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책실명제는 말 그대로 공직자가 이름을 걸고 정책을 책임지겠다는 제도이며, 이를 통해 군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현실은 취지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제도가 유명무실한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현행 '서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는 ▲10억 원 이상 건설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협정 등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최근 2년간 선정된 사업을 보면 건설사업과 연구용역 위주로 편중돼 있어 제도 운영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2023년에는 35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