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임실군은 주민등록・인감 업무에서 높은 행정 역량을 보여 전국 우수기관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창구 운영시간 연장으로 민원인 편의성 제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확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등록자료 정비 철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체계적・정확한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기관 표창은 민원 현장에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신뢰받는 주민등록‧인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마무리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학습단체,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새롭게 건립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신평면 대리 1243-1 일원에 총사업비 15,640백만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5,652㎡, 연면적 3,553㎡의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됐다. 신청사는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지원,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상담과 교육, 영농 진단, 기술지원 등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원스톱 영농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핵심 특징이다. 전용 상담실과 교육시설은 물론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서비스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청사와 함께 조성된 미생물배양센터는 친환경 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농업용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전문시설이다. 지역 농가에 고품질 미생물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1일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 상관면 국혜숙 면장, 어두마을 박용호 이장, 왜목마을 강금용 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두마을 인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경관 조명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자, 주민들이 10년 넘게 요구해 온 ‘어두마을 경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기가 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지역은 가로등의 부재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단순한 가로등 설치를 넘어, 벚꽃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경관형 조명’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벚나무보다 낮은 위치에 조명을 배치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 제시됐다. 유의식 의장은 “어두마을 가로등 및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분명한 행정의 빈틈이었다”며, “이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한의사회을가 지난 9일 200만 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을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는 지정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제적·건강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의 보건·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김제시니어클럽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제시한의사회는 관내 20개 한의원과 1개 한방병원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보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각 의료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나일두 회장은 “한의사회는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작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도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김제시와 장학재단, 김제시학원연합회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원비 지원은 초등학생 8만 원, 중학생 10만 원, 고등학생 12만 원의 한도 내에서 장학재단이 60%를 지원하고, 가맹학원은 30%를 후원하는 구조로 1년간 매월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누리집 모집공고 또는 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원은 장학재단을 통해 가맹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학습 격차 해소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 《갈무리 –삶을 담고, 기억을 잇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30일까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인류가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남겨 온 방식을 토기·문자·그림·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저장’이라는 인간의 행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생존을 위한 곡식 저장에서 출발해, 생각을 남기는 문자 기록, 그리고 세상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사진에 이르기까지 저장 기술의 확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흙으로 만든 토기에서 종이 위의 문자, 빛으로 기록된 사진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저장과 기록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0일 ‘김제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 이상 김제시의 도시재생 방향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목표와 방향을 정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지역의 쇠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권역별 전략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의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 지침서 역할을 한다. 시는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산업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재생기반 마련을 중점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김제’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을 서부·북부·동부·남부·원도심의 5개 재생권역으로 설정하고, 복합쇠퇴지표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를 도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겨울 방학반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전문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 독서교실은 2026년 1월 12일 월요일부터 1월 16일 금요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 3에서 진행된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난, 충분히 멋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이며, 총 25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추가로 예비 인원 5명을 후보로 선정할 예정이다. 겨울 방학반은 2026년 1월 19일 월요일부터 2월 13일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동화요리”, “우리집 소품 만들기”, “창의 미술”, “3D펜”등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과목당 10명 정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12일 이동노동자 쉼터(김제시 도작8길 44)에서 대리운전 및 배달 등 관련 업체와 자리를 마련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개소한 ‘김제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 한 달 차를 맞아 이용자의 실제 사용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현황 보고 △쉼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청취 △지속적 지원사업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업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연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내부 논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왕신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파트너)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파트너’는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교육이 진행된 왕신여자중학교는 지난 2019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래 정읍시와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의 정의 및 주요 증상 ▲치매 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 ▲우리나라 치매 현황 및 관리 사업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왕신여자중학교 교육을 끝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1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장애인복지관 송년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풍성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굿파트너를 찾아라’ 오엑스(OX)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장애인 장기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장애인 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 의식을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개월간 펼쳐온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의 고립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지원사업 온(溫)온(ON)’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나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정읍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온(溫)온(ON)’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읍시 지정기탁금 7421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8개월 동안 지역 내 고립 위험이 있는 약 200세대를 발굴해, 그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돕기 위한 6가지 맞춤형 세부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 건강 회복을 위한 ‘이가 튼튼 치과 치료’ ▲요리를 통해 관계를 맺는 ‘쉐프 요리 교실’ ▲스스로 반찬을 고르며 사회성을 높이는 ‘내가 고른 찬’ 사업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식사와 수면 등 기본 생활 안정을 위해 ▲‘홈스토랑 밀키트(간편 조리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정읍시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특별한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정읍 겨울 하모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가수 박창근과 정읍시립국악단을 필두로 클래식,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겨울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의 구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녹두 4중주단’의 품격 있는 연주, 테너 정기주의 힘찬 목소리, 가수 조연비의 무대가 이어진다. 여기에 지역 청소년 댄스팀 ‘Team A.I.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블루밴드’의 신나는 연주가 더해져 공연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가수 박창근이 특별 출연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약제 사용량은 기존의 3분의 1로 줄이고, 봄철 냉해 예방까지 가능한 신기술이 정읍 배 농가에 도입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스마트 방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열고, 실제 농가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정읍시 배 시범사업장에서 열린 ‘2025년 스마트방제시스템 활용 과수 생력화(노동력 절감) 체계 구축사업 현장평가회’에는 배 재배 농가와 과수 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당면 영농 기술과 신기술의 실제 적용 효과를 확인하려는 농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력화’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1개 농가(약 1ha)에 배 무인방제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보급했다. 평가회에서는 ▲신기술 보급 사업의 추진 성과 공유 ▲무인방제시스템 도입 농가와 일반 농가 간의 효과 비교 분석 ▲재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11일 ‘정읍시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내 놀이창고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형 빅블럭 창의놀이’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정형화된 장난감에서 벗어나, 대형 블록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창의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놀이창고 공간을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조립하고 설치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이날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블록의 적정 수량 확보와 시설 안전성, 효율적인 공간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