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5일) 오전 11시 도매시장 무·배추동 동편 행사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조금이나마 보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 ▲동부청과㈜ ▲채소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의 유통종사자들은 김장배추 총 8천1백 포기를 기부한다. 기부한 김장배추는 해운대구 사회복지관 11곳과 기장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은 나눔 실천의 하나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억 5천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12만 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포도, 사과 등 5천5백만 원 상당의 사계절 제철 과일을 해운대구 지역아동센터 8곳에 지원했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14회째 이어지는 김장배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부산학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기록자료 총 5천228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1,868건의 부산학 중요기록은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이다. 주요 자료는 ▲고(故) 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故) 황성준 작가의 부산의 마을·거리·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기록 ▲부산 관련 전시도록과 연구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도서관이 해당 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5일)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U)창업패키지 아이알(IR)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유(U)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설명(IR)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U)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2025년 '부산유(U)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174명)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컨설팅)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 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어제(4일) 오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강서구 대저동) 대표가 채소 분야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명인에게는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로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했다. 또한, 고당도 대저토마토 생산을 위한 ‘대저토마토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고,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어제(4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MEDICAL ASIA)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메디컬아시아 2025'는 머니투데이, 뉴욕중앙일보, 중국 봉황망길림 한·미·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15년간의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100인의 평가를 통해 50여 개 부문의 대상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8·2024·2025년 수상으로 의료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신뢰 높은 고품질 의료서비스, 타깃국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 165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타깃 마케팅 강화* ▲몽골 공무원 연수단 유치 체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5일) 공표했다. ‘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조사 항목 55개)에 대해 진행됐다. [노동] 현재 하고 있는 일(직장)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P) 증가했으며, 부산시(구·군)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47.1%) ▲‘기업유치 및 고용촉진’(24.9%)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 선택 요인(복수응답)은 ▲‘수입(임금)’(76.2%) ▲‘안정성’(45.0%) 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계획 업무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수립,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정보 구축 등 도시계획 업무 전반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도시계획 관련 업무 개선 및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도시계획 관련 제도 시행,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관리 기반 마련 등 주요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추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정비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동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망양로 고도지구 폐지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부산시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재정비)에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구는 협소한 도시 구조와 개발 제약이 많은 지역적 특성 속에서도 도시계획시설 관리와 규제 합리화, 각종 계획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18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곰과의 위험한 공존’을 상영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는 ‘모든 생명,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14개국 25편의 동물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가 생명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영도구 소재 꿈동산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지난 12월 4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6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꿈동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놀GO, 먹GO, 보GO 장터” 수익금과 원아·교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영도사계절산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심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영도구청은 영도구의 청학힐링(청학배수지 실외정원)이 ‘제13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학힐링은 ▲노후 배수지 상부 유휴 공간을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한 공공성, ▲이용자 중심의 동선 및 공간 구성, ▲사계절 경관을 고려한 식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청학동 475-4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 정원은 블루아이스, 로즈마리, 모닝라이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파고라 쉼터, 벤치, 앉음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정원 중앙에 조성된 순환형 황톳길은 방문객들이 맨발로 걸으며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청학힐링 정원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휴식 공간 확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지자체 중심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도록 ‘시설조성’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존 배분체계를 다층화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이에 영도구는 해양 신산업 및 커피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생활 인구 유입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일자리 육성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영도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 동구는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세계 최고 권위의 엘리베이터 전문 매체 ‘엘리베이터 월드’에서 주관하는 세계 경사형 엘리베이터 콘테스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월드’는 195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유일의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전문 출판사로, 매년 전 세계의 경사형 엘리베이터, 수직형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 리프트 등 각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2017년 좌천동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같은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한 이후 약 9년 만의 성과로, 동구의 고지대 이동편의 정책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기존 모노레일의 잦은 고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철거 후 2025년 3월에 새롭게 조성됐다. 주민 공모를 통해 ‘초량168계단 하늘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기존 모노레일의 상징 색인 빨간색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구·군 평생교육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10년 평가가 도입된 이후 16년간 단 한 번도 수상을 놓치지 않은 성과로, 연제구의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 구는 추진체계와 사업 구성의 우수성, 추진 프로그램의 성과관리, 다양한 평생교육 데이터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일상의 IT, 디지털전환 학습도시 연제' △지속가능한 동아리 여정 '재능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연제', '평생학습 활동가로 연결되는 연제구 평생학습!' 등 타구와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는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정착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 관계자는 “1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끝이 없는 배움, 평생학습 생활화를 통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가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청년잡(JOB)카페’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운대기술교육원(해운대구 반여로 120) 1층에 조성한 청년잡카페는 일대일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대비 모의 면접 등 기본과정부터 60시간 이상의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해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개소 이후 11월 말까지 모두 265회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54명이 지역 우수기업 등에 취업했다. 또한, 568명은 해운대구 청년정책 및 고용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이어가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실무 중심의 마케팅 스쿨 과정, 현직 임원 특강, 지역 우수기업 탐방 등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청년잡카페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출발점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주리)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동 특화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 패널을 제작해 센터 내 주요 공간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홍보 패널에는 △이미용 서비스(재능기부) △덕삼이네 나눔 한 끼(밑반찬 배달) △오늘은 우리가 가족(어르신 생신잔치) △덕삼 사랑빵(베이커리 나눔) 사업 등 덕천3동에서 추진 중인 주요 복지사업이 시각적으로 정리돼 있다. 이번 홍보 패널은 주민들이 각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복지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능기부자 모집과 민간 후원자 발굴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이번 홍보 패널은 주민들이 우리 동의 다양한 나눔 사업을 쉽게 접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