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보령 일원에서 도내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전면 도입됐다. 퇴직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관련 학생 면담, 증거 수집을 하고 있으며, 지역별 규모에 따라 인원을 위촉하여 현재 총 10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운영 평가회는 ▲‘여는 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업무담당자와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보고 ▲지역별 사례 공유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모둠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설문 결과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신뢰성, 전문성, 객관성이 향상됐다’와 ‘학교폭력 업무가 전반적으로 경감됐다’라는 응답이 높았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도입 초기 우려했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엄사면 향한리 체육로 일원에 야외 공중화장실을 신축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 화장실은 보다 쾌적한 야외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기존 공원과 체육시설 등 개별 소관 부서에서 분리하여 관리하던 공중화장실 청소 업무를 환경위생과로 일원화하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새롭게 개선된 관리 체계는 화장실 정책 수립 및 이행관리, 공중화장실 신축, 청소관리, 소규모 수리․수선을 총괄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청결 유지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숙련된 청소인력을 양성하여 연중 화장실의 청결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공중화장실 관리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외부 활용도가 높은 공원과 하천 등 주요 공간에는 첨단 간이화장실을 신설하거나 기존 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의 야외 활동 시 이용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엄사면 향한1리(이장 안영상)에서 ‘치유농업 연계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정원은 향한1리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주변 20m² 규모로 조성됐으며, 참나리 등 5종 186주를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참나리 종구 증식포(100m²)를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역시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포인세티아, 동백꽃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얻었다.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구성원 의식, 상호영향 의식, 정서적 친밀감 등 공동체 의식 지표가 사전 68.8점에서 사후 92.4점으로 34.4% 증가하며 주민 간 유대감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을정원과 치유농업 확대로 주민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시민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상품권 사용에 불편을 겪는 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룡사랑카드’를 11월 27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계룡사랑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제작되어 기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계층도 상품권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기존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사랑카드 신청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3~7일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관내 농협을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계룡사랑카드는 가맹점에서 결제 시 보유 상품권이 우선 사용되며, 상품권 잔액을 초과한 금액은 체크카드 내 금액으로 결제된다. 또한, 추가 결제를 원할 경우 상품권을 충전하거나 결제금액을 나눠 보유 상품권만큼 결제 후 잔액을 결제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사랑카드로 시민들의 결제 수단이 더 편리해지길 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방향과 효율적인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6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과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6년도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 및 지역사회보장 사무국 운영 규정 등을 심의하고 내년도 복지정책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이응우 시장은 “그동안 계룡시는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복지 플랫폼 계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시의 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열린 ‘2025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자는 △정재택 (사)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조명자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 실장 △박애랑 여성권익증진시설 시설장 △구본권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금성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주지 △차중철 금산군 민속연보존회 대표이다. 정 위원장은 31년간 무보수 상근 봉사를 통해 주민 역량 결집 및 지역발전을 위해 종축장 이전을 주도,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조 실장은 15년간 총 ‘9645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매주 평일 무료 급식소와 복지상담을 병행하며 생활 및 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읍·면·동 연계 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11월 25일, 청소년수련관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관내 복지시설 및 수탁시설 종사자 63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회계·세무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증빙처리의 개념과 적격증빙 유형 ▲원천징수 및 후원금 관리 ▲감사지적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주제로,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들이 실무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들을 직접 질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평소 헷갈렸던 증빙처리와 세무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감사 대응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갑순 이사장은 “복지시설의 신뢰는 투명한 재정 운영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 소속 이○○ 청소년이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 특성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과 사례를 발굴‧확산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참여자의 성과 공유를 통해 긍정적 변화와 동기를 확산하고자 실시됐으며 충남지역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되어 학습 중이거나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및 보호자와 충청남도 지역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방법은 전문가 심사(50%)+온라인 투표(50%) 합산 후 종합순위가 결정됐으며 시상은 천안아산역 CA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업체험,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카페 동아리 ‘드립’이 동아리 부문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여 도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카페동아리 ‘드립’은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개발하고 지역 행사에서 카페 운영을 진행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기획·제작·운영·나눔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서영 청소년은 “카페 활동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사회복지과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사항과 2026년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제공과 수급권자 발굴 등 지역사회보장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제10기 협의체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7년 11월 9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여건 변화를 반영한 2025년 계획 조정 필요사항을 검토하고, 아동·노인·장애인·가족·사회적 고립 등 분야별 2026년 추진전략과 복지안전망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10기 협의체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 이규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민간부위원장으로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이 선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표협의체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든든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는 지난 25일 16시,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축제 관계 부서, 서산문화재단 및 대행사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보고회는 먼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판영 교수가 축제 만족도 및 현장평가 내용을 발표했으며, 방문객 만족도 및 프로그램 참여도, 친환경 운영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축제의 강점과 향후 보완 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 류재현 총감독은 축제 개최 결과 분석을 통해 전체 운영 과정과 추진성과, 2026년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20만 9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 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를 맡아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슬로건을 중심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건축행정의 계획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건축 관련 개발행위허가 대상지 중 허가기간 만료가 도래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발행위 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는 건축 관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의 허가기간 만료 예정 시점에 맞추어 수허가자 및 설계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하여, 개발행위허가 변경 신청 또는 준공검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기한 내 이행하도록 사전에 통지하는 제도이다. 시는 민원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안내를 시행해 왔으며, 2022년 394건, 2023년 419건, 2024년 309건, 2025년 11월 기준 195건의 사업장에 대해 허가기간 만료 예정 사실을 사전 통보함으로써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개발행위허가 기간 내 변경허가 및 준공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허가취소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전예고제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법 위반으로 인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25일 제333회 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총 8,0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미래·경제·주민체감'을 내년 군정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박범인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과감히 도전한 결과, 전례 없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거두고 민선 9기의 비전을 준비하는 전환의 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의 지방교부세 감액과 2년간 428억 원 미교부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 투자와 군민 생활 밀착형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군은 예산을 △미래성장 △지역경제 활력 △군민 삶의 질 개선 세 축에 집중 배분했다. 먼저 미래 핵심 분야인 인구정책·인재양성·청년정착·인공지능(AI) 전환 등에 92억 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와 디지털 전환에 선제 대응한다. 지역경제 활력 분야에는 농가 소득 안정과 미래 농업기반 강화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 980억 원을 비롯해, 지역산업 기반 강화 146억 원, 인삼과 축제 중심 관광 인프라 고도화 281억 원 등 총 1,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내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부과에 앞서 12월 31일까지 과세자료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인허가 등 행정행위가 과세 대상이며 매년 1월 1일 기준 면허를 받으면 납세의무자가 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 종류에 따라 5종(4500원)~1종(2만7000원)으로 구분되며 매년 1월 정기분으로 과세된다. 이번 정비 대상은 총 1만5169건이다. 면허 종류별로 보면 무선국 개설허가 관련 면허가 3433건으로 가장 많고 태양광 발전소 등과 관련된 전기사업 허가 면허가 1775건으로 뒤를 이었다. 군은 정비기간 동안 국세청 등 면허 부여기관과 자료를 공유하고 폐업 등의 사유를 중심으로 납세자 변동 사항을 꼼꼼히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로 과세 오류를 최소화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 및 재선충병 감염목의 무단 판매·이용 등은 연중 제한되고 있다. 군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산림사업장과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통 관련 서류를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가 이뤄졌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예방에 관한 내용도 안내할 예정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사법처리 및 방제 명령 등의 엄정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막는 것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