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제민천 일대에 총 길이 약 180미터 규모의 벽화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민천 주변의 낡은 담장을 정비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하면서도 감성적인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성된 벽화는 ‘공주의 사계절’을 주제로 하여, 봄의 싱그러움, 여름의 푸르름, 가을의 고즈넉함, 겨울의 낭만 등 공주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천변 산책길이 마련됐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벽화는 제민천을 따라 이어지며 기존의 낡고 어두운 담장을 밝고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바꾸었고, 예술적 감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함께 녹여내 이 구간을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영태 도시정책과장 직무대리는 “이번 제민천 벽화 조성 사업은 단순히 도시 경관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주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품격 있는 공주를 조성하겠다”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대해 4차 방제약제를 긴급히 추가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공주시 인접 지역인 천안시와 청양군에서 과수화상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주시도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특히 장마철을 전후해 발병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는 본격적인 장마 전에 약제 방제를 마칠 수 있도록 신속히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긴급 지원되는 약제는 박테리오파지 혼합체로 구성된 미생물 제제로, 과수화상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검증됐으며 생육기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농작업 도구 소독용품 지원, 외부인 출입 통제 안내문 설치, 전 지역 정기 예찰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자가 예찰을 독려하는 한편, 농작업 도구 소독 방법 교육과 농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여 민간업체에 접근한 뒤 고가의 물품을 대납해 줄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에서도 신고 접수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 사칭자가 실제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공무원증 및 명함 사진까지 제시하며 시청 관계자인 것처럼 접근한 사례를 접수했다. 특히, 지역 커튼 업체를 직접 방문해 블라인드 설치 견적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한 뒤, 이와 별도로 심장제세동기 구입 대금을 대신 송금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기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실제 공무원이 민간에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이와 같은 사례는 명백한 사기 행위”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주의 문자를 안내했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시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민팜 엑스포(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 미래 농업 정보 제공, 주택 구입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논산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논산시 귀농·귀촌종합상담실적은 1,025건, 2024년은 1,037건으로 집계되어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논산은 천혜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와 충남개발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12가구를 선정하여 조명기구 및 배선기구 교체, 위생기구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논산시는 주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보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간 긴밀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9일 논산시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주민자치회 조직운영 절차 및 사례 ▲주민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찬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다양한 자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치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여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의 생산·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팩스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 주요 모집 품목은 ▲즉석식품 ▲유제품 ▲가공 식재료 ▲과일·과채류 ▲건조식품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품질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급업체는 7월 중 공급계약을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논산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내 우수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서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총사업비 255억원 규모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총사업비 299억원 규모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사업화 지원사업’의 본격 착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을 비롯해 충청남도, 카이스트,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단국대학교, 건양대학교, 기업인, 학생 등 관계 기관과 민간이 참여했으며, 셀트리온과 보람바이오 등 기업도 함께했다. 특히 이날 기공식에서는 충청남도-예산군-KAIST 간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도와 군은 연구소 설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KAIST는 연구소 설립 및 운영과 함께 기업 유치, 벤처 창업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2025년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지난 19일 8해안감시기동대대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13개 기관·단체 소속 위원과 민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2분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협조사항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부대 내 해상 감시장비를 둘러보며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태세 강화의 의지를 되새기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회의 준비에 힘써주신 8해안감시기동대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군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개최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용을 위해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협의체는 6월 12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 중 3일에 걸쳐 태안작은영화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노인 200명을 초청해 영화와 다과를 함께 즐기는 ‘영화도 보고, 친구도 보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협의체 노인분과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높여 지역 맞춤형 복지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노인복지관과 안면도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지회 태안군지회 등 관내 9개 기관 소속 노인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화관을 성인이 된 이후로는 처음 와봤는데 시설도 좋고 영화도 재미있어 감회가 새롭다”, “또래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마음이 젊어진 것 같다”,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태안군연합모금회의 예산 지원을 통해 진행돼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협의체는 군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9일 남면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에서 군 및 충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서산·당진소방서, 119 특수대응단, 국립공원공단, 태안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태안발전본부, 태안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14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상시 훈련으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군은 산불 및 지진 발생으로 시설이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상황전파 및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및 복구 △상황종료 및 피해 상황 보고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위해 지휘차와 펌프차, 구급차, 드론, 굴삭기, 복구차, 덤프트럭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7일 열린 2025년 서산시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팔봉면·부석면·인지면 지역구 안동석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귀어타운하우스 입주 여건과 정착 지원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서산시가 지곡면 중왕리와 팔봉면 호리에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귀어타운하우스의 상징성과 선도적 의미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귀어타운하우스가 실질적인 장기 정착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해양수산과장은 “입주자들은 바지락 채취, 감태 가공 등을 통해 연 2,000~2,400만 원 수준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임시거주 형태로 제한돼 있어 장기 정착을 위해서는 어촌계 구역 내 주택을 마련해야 하는데, 높은 지가가 큰 부담”이라며, “월 20~30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문제를 포함해 현장과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입주자들의 경제활동 연계와 대기 수요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천안 소노벨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수석교사 수업 전문성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최근 교육현장에서 요구가 커지는 사회 정서 교육과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초등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교육현장에서 강조되는 사회정서역량 함양과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력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충남교육청 초등수석교사회 주관으로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 정서 교육의 이해와 현장 적용 △공감과 협력의 미래교육을 위한 촉진 △학교 수업문화 혁신 방안 토론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먼저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석교사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초등수석교사회는 자체적으로 특수분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이춘호 의원은 지난 6월 12일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과정에서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에 노인복지기금이 게이트볼 사업에 편중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다양한 노인복지 분야로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게이트볼 관련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노인복지기금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2024년과 2025년 노인복지기금 운용 예산에서 각각 약 80%에 달하는 금액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금 사용액 총 8천만 원 중 6,400만 원, 2025년에는 총 8,700만 원 중 6,700만 원이 해당 사업에 집중 투입된 것이다. 이 의원은 “게이트볼 사업이 노인의 건강 및 취미활동 증진에 기여하는 바는 인정하지만, 기금의 성격상 보다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용돼야 한다”며, “현재와 같이 게이트볼 사업에 기금을 운용한다면, 기금은 몇 년 내 고갈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게이트볼은 체육활동의 성격이 강한 만큼, 향후 체육진흥과 또는 체육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서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12명 전원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번 시험에 응시한 소방서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서산소방서의 체계적인 훈련과 대원들의 높은 전문성이 입증된 결과다. 화재대응능력 인증시험 4일차인 19일, 서산소방서 소속 12명의 소방대원들이 평가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험은 화재 현장 대응에 필요한 전반적인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시험으로, 체력과 상황판단, 화재 진압 기술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정이다. 필기, 실기로 진행되는 인증시험은 실기 주요 평가항목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이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교 김태현, 김영민, 김인수, 정태우, 소방사 김성완, 김한중, 박우신, 이동훈, 임대한, 정우형, 최의호, 한지수 대원은 비번일에도 개인·팀별 수준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연습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