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아산 대규모 복합 돔구장 건립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5일 도의회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천안아산 돔구장은 충남을 새로운 문화, 스포츠 허브로 도약시켜 지역 발전 기폭제를 마련하겠다는 비전에 따라, 1년 반 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준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돔구장 필요성에 대해 김 지사는 케이(K)-팝을 중심으로 한 K-컬처가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K-팝 공연을 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들었다. 김 지사는 2022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낸 보도자료를 언급하며 “비티에스(BTS)가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콘서트를 할 때 1회 공연 당 6197억 원에서 최대 1조 220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고, 10회를 가정할 때 12조 2068억 원의 경제 효과와 1만 815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돔구장에서 비티에스가 콘서트를 하면 5만 석에 가까우니 수익이 많이 나지만, 우리나라에서 하나밖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을 비롯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군정 전반을 아울러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안건들이 상정되어 집중적으로 심의될 예정이다. 이달 26일에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두 의원)에서는 △태안군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기두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 및 유휴공간 활용 지원 조례안(김영인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어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조례안(김진권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대표발의)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19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권 의원)에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동의안을 심사한 후, 2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11월 25일 열린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태안군 행정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불통·비위 사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잇따른 행정 비위와 조직 기강 해이로 병들어 가는 태안군의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와 상실감을 느낀다”며 “군정을 책임지는 군수가 각종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공무원들까지 뇌물수수 및 사기 혐의로 구속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는 군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익이 침해되고 자존심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태”라고 강조했다. 김진권 의원은 "군수의 청렴 강조가 공염불로 끝났으며, 상행하효(上行下效)의 나쁜 예가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군수와 그의 측근들은 일방 독단 행정을 우직함·뚝심으로 미화하지만, 이는 명백한 군정 사유화이자 군민 기만"이라 비판했다. 진정한 소신 행정이란 군민과 의회, 일선 공무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에서 출발함을 강조하며, "비판을 틀어막고 내 뜻대로만 밀어붙이는 독선은 소신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9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계약 특혜 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11월 24일 송산면 무수리에 소재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7두의 폐사가 발생했으며, 농가에서는 24일 의심 사례를 신고했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한 검사에서 같은 날 17시 30분 ASF 의사환축으로 확인됐고, 25일 8시 최종 확진이 판정됐다. 시는 24일 의사환축 판정 직후 20시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당진시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소집해 초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농가에는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ASF 확산 차단을 위해 25일 해당 농가 및 인근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423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현재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사료공장, 도축장 등 102곳에 대해서도 소독 및 이동 제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발생 농장 반경 1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일 사할린 이주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천안시문화나눔봉사단과 함께 ‘건강+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사할린 이주동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을 잇고, 함께하는 이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현기 천안시보건소장은 “올 한 해 사할린 이주동포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여해주신 덕분에 건강한 변화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고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안동석 위원장(팔봉·인지·부석면)은 제310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확철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폐기 문제를 지적하며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2월 대표발의한 ‘서산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조례’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강조하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 마련을 역설했다. 또한 조례 제정 취지가 "버려지는 농산물의 유통과 가공 과정을 서산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키자"는 것이었음을 상기시키며, 비록 준비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동 브랜드 개발 지원 ▲온라인 홍보와 유통비 지원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고, 조례의 현장 적용을 위한 예산 마련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마지막으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는 농민 소득 증대, 소비자 생활비 절감 그리고 환경 보호를 기대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공식 마스코트 ‘해온이’와 ‘소미’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제1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태안의 자연과 치유의 가치를 담은 캐릭터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대표 박람회의 문화적 상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해온이’는 태안의 해당화에서 태어난 치유의 정령으로, 잔잔한 물결무늬 몸은 태안의 맑은 바다를, 머리 위 붉은 해당화는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상징을 의미한다. 갯벌에서 주운 조개껍질 가방 속 치유의 씨앗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조용히 곁을 지키는 따뜻한 존재로 그려진다. ‘소미’는 나비 꽃가루로 마음을 맑히는 요정으로, 변화와 회복을 상징하는 나비의 날개를 달고 있다. 태안의 소라껍데기 모자를 쓴 활기찬 모습은 자연 속 생명력과 회복의 에너지를 표현하며, ‘해온이’와 함께 치유의 여정을 이어간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내년 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5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충남 AX 창업허브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충남 지역의 AX 기반 스타트업 육성과 제조혁신 촉진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남 AX 위원회는 AI 대전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X 실행체계 구축 △AX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관·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협력형 위원회로 운영되며, 위원장은 충남혁신센터 김재준 본부장(대표이사 권한대행)이 맡았다. 이번 출범식에는 실무위원 6명을 비롯하여 충청남도 일자리기업지원과 백은숙 과장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 장준수 과장이 참석했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AI 기술 확산 기반 조성 △AX 기반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모델 개발 △AI 상용화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마련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주도형 AX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혁신센터 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공주시 의당면 오버패스 카페에서 개최된 ‘2025 공주시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 특성화고(공주정보고, 공주생명과학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기획·제작한 시제품과 사업화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지역 구성원과 함께 체험·피드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청년과 직장인,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전시·시식 부스 관람, ▲제품 소개서 열람, ▲굿즈 체험, ▲방문객 피드백 설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선착순으로 운영된 커피 증정 이벤트는 빠르게 소진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각 팀을 담당한 매니저들이 시제품 소개와 방문객 응대를 이끌며 팀별 창업 아이템의 강점과 개선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 장소인 오버패스 카페는 넓은 야외 공간과 독립형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전시·체험 행사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으며, 청년층 방문이 많은 공간이라는 점에서 대상 수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논산시와 협력해 추진한 ‘논산시 수소충전소’가 21일 논산시 부적면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소 구축은 충남TP와 논산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지역 탄소저감 기반 마련을 목표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충남 남부권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개소식에는 논산시, 충남TP,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를 함께 축하했다. 논산시 수소충전소는 일일 최대 1,6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승용차 약 320대, 수소버스 60대를 충전 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해당 시설은 논산시민의 친환경 차량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촉진하는 거점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논산시 수소충전소 개소는 충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탄소저감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제시는 25일, 김제시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화장율은 작년 대비 0.7% 증가한 94.7%에 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자연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장사시설 확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시는 그동안 공설 장사시설이 없어 시민이 인근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기존 공동묘지인 사업부지 정비를 위한 제초작업과 분묘조사 용역을 시행했으며, 이어 문화재 영향진단 용역과 공설추모공원 기획용역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공설추모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자연장지(10,000㎡)와 봉안당(2,400㎡) 조성을 목표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활용 및 유치 시설 도입 방안’, ‘자연장지 및 봉안당의 배치공간 검토’, ‘추모공원과 연계한 공간(휴게실 등) 조성 및 입지 분석’을 주요 과업으로 설정해 검토가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이 태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가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 국가책임 전환 건의안’을 채택했다. 아산시의회 의원 천철호 외 16명이 공동 발의한 건의안에는 참전명예수당의 전액 국비 전환과 전국 단일기준 적용 및 물가연동 현실화, ‘참전용사예우금’ 격상 및 종합 보훈 복지 구축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참전명예수당이 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운영되어, 지역 간의 금액 격차와 지원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국가가 책임져야 할 보훈이 거주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참전명예수당을 국가 직접 부담하는 제도로 전환하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물가 상황과 생계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지급기준을 마련해 명예수당을 현실화 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삶의 안정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예우 및 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는 선진국형 보훈복지 시스템을 법률에 명문화 할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당위들로 보훈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11월 25일 열린 제31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산시 식품 사막 대응 및 쇼핑 약자 지원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가 의원은 “식품 사막은 단순히 ‘가게가 멀다’라는 유통 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의 고립과 지역공동체의 붕괴, 농촌의 소멸과 직결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제 서산시도 복지적 시각에서 식품 사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사막을 “농촌 인구 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으로 인해 식료품 구매가 어려운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서산시의 쇼핑 약자 수는 총 872명에 달한다. 특히 팔봉, 부석, 고북, 운산면과 장동·양대동·죽성동 등 석남동 일부 외곽 지역은 이미 쇼핑 빈곤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은 장을 보기 위해 10분 이상 차량 이동이 필요하고, 버스를 놓치면 장보기를 포기해야 하는 현실”이라며, “정부가 시행 중인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는 의의가 있으나 여전히 생필품 접근성에 한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경찰서는 11월 25일 오후 12시 금산약선요리연구회를 방문하여 회원 3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금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최근에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은 날로 진화되고 휴대폰에 원격제어 악성 앱을 설치 시켜 피해자를 통제하고 있다고 하면서 사례로 00저축은행 김팀장이 보내온 문자 또는 전화로 정부지원 저금리 대환대출을 알선하거나 금융기관⋅수사기관을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이는 수법이 대표적인 것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서 집중도를 높였다. 교통관리계은 무단횡단 금지, 농기계 안전운행 방법, 이륜차 안전모 착용,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유도 등 일상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문자 금산약선요리연구회장 “금산경찰서와 상생하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회원 참여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약초의 고장답게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면서 약선음식을 개발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음식 제공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5일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 관계자와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코리아 관계자를 도교육청으로 초청하여,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과 베트남 ‘세이프 백 투 스쿨(Safe Back to Schoo)l’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방과후·돌봄 기능을 확대한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그간 해외 교육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충남교육청 방문이 성사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이어 홍성의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사례를 확인하며 다양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충남교육청 관계자도 “베트남 꽝찌성과의 교육 협력이 양 지역의 방과후·돌봄 정책 발전에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