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곡면은 지난 11월 3일 오전 11시, 지곡면 소재지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 조기에 발견하여 최종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뿐만 아니라 이장단, 농협,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가 참여해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신고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에 제보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행동 중심의 민관협력형 복지안전망 강화 캠페인으로 ‣(농협) 점포 및 경제사업장 내 ‘이웃발견 신고함’ 운영 ‣(이장단) 각 마을에 ‘이웃 안부 확인 문진표’ 소식지 배포 ‣(새마을회) 영농폐기물 마을별 가구순회시스템과 연계한 주거환경 취약가구 탐색 ‣(주민자치회) 2025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인영)가 4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창작뮤지컬'백설공주'을 무대에 올리며 ‘2025년 하반기 옥천군 어린이집 보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내 13개소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내 전문공연단이 선보인 창작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이야기와 노래, 율동, 배우와의 상호작용이 어우러진 참여형 무대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백설공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손뼉을 치며 극 속에 자연스럽게 참여했으며 무대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터져나오는 등 공연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0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지역 대표 보육행사다. 그동안 한마음대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부모와 아이, 교직원이 함께하는 가족축제를, 하반기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보육교직원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있다”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동문동에서 다함께돌봄 해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내 초등학생에게 365일 24시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한서대학교,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복지재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제막식을 통해 해봄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이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돌봄교실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는 지난 2월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추진해 온 역점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체계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거점으로 마련됐다. 시는 총공사비 13억 원을 투입, 율지3로 31 건물 2층에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를 조성했다. 운영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2026년부터 5년간 관내 초등학교 1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평일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간과 야간, 심야에 걸친 상시 돌봄을 제공하며, 주말과 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대동 농기계 진천대리점(대표 김진선, 신유식)은 4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인운반로봇 1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무인운반로봇은 경사지나 농작업 현장에서 농산물 운반과 자재 이동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 “대동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진천군이 스마트 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탁받은 로봇을 농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최신 농기계 기술 시연,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내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 확산 기반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울산 출신의 초등학생 작가 조은제가 오는 11월 30일, 제주도의 한 북바(Book Bar)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공개되며, 오후 2시부터 단 하루 동안만 진행될 예정이다. 조은제 작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성과 독창적인 시선을 담은 그림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단체전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 종이책 《화내지 않는 느린 아이》 출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그려온 작품들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조은제 작가는 “제 그림을 보고 사람들이 잠시라도 미소 지으신다면 좋겠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제주 북바 ‘유어페이지(Your Page)’는 최근 다양한 예술인과 교류하며 전시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는 문화공간이다. 작품과 더불어 아늑한 풍경, 책, 다양한 음료와 칵테일이 어우러져 오감으로 느끼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제 작가는 앞으로도 그림과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붙임머리뷰티협회가 붙임머리 창업 기술 강의 수강생을 한시적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협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1대1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붙임머리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빠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자체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계된 원장들과 수강생들이 도매가로 재료를 구매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가능하게 하여 현장과 교육을 잇는 실질적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대한붙임머리뷰티협회는 항암 붙임머리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쌓아온 기관으로 이번 강의 또한 고품질의 기술 전수와 인성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붙임머리 기술은 단순한 미용 기술을 넘어,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회복의 예술”이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안정적인 창업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붙임머리뷰티협회는 앞으로도 전문 기술 교육, 공정한 유통 구조,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부안군은 10월 31일 부안군청 앞 자연에너지파크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기견과 유기묘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입양 상담, 보호소 안내, 반려동물 교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특히 구조견 ‘멍순이’를 위해 시작된 반려동물 수제간식 브랜드 ‘멍쿠(Moungkoo)’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난 반려동물들에게 무첨가·무방부제 수제 간식 세트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멍쿠 관계자는 “유기동물은 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다시 사랑받을 기회를 기다리는 소중한 생명”이라며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봉사단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생명 존중 의식 제고에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보호소와 연계해 지속적인 입양 캠페인과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읍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회장 서순이)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연기봉 노인지회장, 연태희 분회장, 서순이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8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송산휴먼시아2단지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송산 노인자원 봉사단을 조직해 8년째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에 동참해 매월 화단 가꾸기 및 청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20여 명의 회원이 점심 식사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송산 휴먼시아1단지 내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 간담회를 열고, 향후 추진단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주돌봄 추진단원 14명이 참석해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은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손주를 돌보듯 아이들을 보살피는 증평형 공동체 돌봄모델이다.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가 1층 경로당과 2층 돌봄공간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지역 공동체 돌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면서, 군이 지난 8월 이를 공식화하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어르신들은 놀이활동, 책 읽기, 안전 지도는 물론 한자·일본어 등 재능기부까지 더해 따뜻한 보살핌과 학습지원이 공존하는 마을학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이른 출근이 필요한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동 돌봄 수요를 충족하며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여 어르신은 “아이들을 돌보며 오히려 우리가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며 “손주처럼 웃고 뛰노는 아이들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석만)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4일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물 유통의 디지털화와 거래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으로, 충북도와 음성군이 지원했고 축협 자부담을 포함해 2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기존의 수기 방식 경매에서 전자 경매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으로, 개인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출하·응찰 서비스, 실시간 영상 중계 및 거래 현황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통합 운영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축산 농가와 중도매인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등으로 출하 등록, 경매 참여, 정산 내역 확인이 가능해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은 축산 유통의 표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축산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경매를 실시하며 규모는 200두/일 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의회가 4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금년도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신규 사업계획 등을 담은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에 돌입한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국별로 7일까지 20개 부서별 2025년도 추진 실적 및 사업 성과, 그리고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신규사업, 특수시책 등)을 듣고,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음 회기인 제341회 정례회에 상정 예정인 2026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내년도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등 주요 예산 소요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 의장은 “2026년도는 민선 9기 지방자치가 새롭게 출범하는 해로 단양의 내일을 더욱 철저하게 설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 8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단양의 미래 발전과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도안면 일원에서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문화인프라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과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21억9000만원을 확보하며 본격화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970년대 준공 후 장기간 방치됐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정주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도안창고플러스’와 귀농귀촌 청년농 지원거점인 ‘청춘농담누리’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연면적 430㎡, 2층 규모의 ‘도안창고플러스’는 창고 본래 구조의 멋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 후 정책설명회, 간담회, 인형극,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지난 10월 도안창고플러스 인근에 연면적 258㎡, 2층 규모의 ‘청춘농담(農談)누리’ 를 신축 준공했다. 이 시설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11월 2일에서 11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방문하여 보건의료협력 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11월 2일에는 사우디 비젼2030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추진 현황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사우디 보건부 산하 HCC(Health Holding Company, 보건지주회사)와 사우디 PIF(국부펀드) 산하 디지털 혁신을 담당하고 있는 LEAN사를 방문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훈련받은 사우디 연수생을 만나 사우디 임상현장에서 활용과 한국에서의 연수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과정 개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11월 3일에는 한-사우디아라비아 간 양자 회의가 개최됐다. 이형훈 제2차관은 먼저, 사우디 교육부의 이나스 알에이사(Elinas Al-Eisa) 차관과 면담을 통해 사우디 의료인의 한국 연수 확대 등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 새로운 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을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양국은 연수 대상을 의사, 치과의사에서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까지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4일 오전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컨퍼런스홀(포항시 동해면 소재)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 시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국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과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기반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연구지원단지(약 1.7만㎡)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시설은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블랙매스 제조, 유가금속 추출 등 배터리 순환이용 전 공정에 대한 실증연구 장비를 갖춘 자원순환연구센터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시설, 홍보전시 기능을 갖춘 종합정보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자체적인 연구시설 구축 여력이 부족한 배터리 순환이용 기업들이 재활용‧재사용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실증연구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술개발에 필요한 재활용 원료를 기업에 공급하고, 기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4일 한국수자원공사 화성권 지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기술(주)과 점검정비 기술향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목표로, 세 기관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점검정비·시설보전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분석 △재직 근로자 실수요 반영 교육훈련과정 개발‧운영 △ 점검정비‧시설보전 맞춤형 교육 컨설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신입 및 재직 근로자 대상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경훈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기술수요 발굴부터 교육과정개발, 인재양성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