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그리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협의회는 논의된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충북 11개 시‧군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였다”며 “군은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25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배우자 등 11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유족 위로, 광복회 회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청산되지 않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어 개탄스럽다”며 “진천군에서는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복회원들은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했으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군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충남 천안 입장면에서 열린 3개도 자율방범대 단합대회에 참석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합대회는 충북·충남·경기 3개도 자율방범대가 접경지역 간의 유기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지역 간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사와 담소를 통해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치안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함께 모았다. 이희복 백곡자율방범대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세 지역 자율방범대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웅 백곡면장은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계시는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와 진천군요가회(회장 배정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화영 진천군체육회 회장,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원, 정덕희 前)문화복지국장, 이유성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 수석부회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친선 교류 활성화 △꿈과 재능계발 지원 △사회적응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 취득 과정 협력 △창의적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 증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연 요가회장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에 대하여 8월 22일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수도권과 중부내륙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당초에 구상된 광역철도 노선은 ‘동탄~청주공항’ 구간이었다. 해당 구간은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정부 재원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준비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민간사업자가 기존 노선을 ‘잠실~청주공항(진천 경유)’ 노선으로 수정하여 사업의향서를 제출해 국토부의 최종 결정을 얻어내었고, 결국 민자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민자적격성 조사가 이루어지게 됐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가 반영된 지 4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조치는,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다. 민자적격성조사는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것으로 최종 통과되면, ‘제3자 공고 → 실시협약 →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5일 충주시 충주호수로에 위치한 충북귀어학교에서 ‘2025년 충북 귀어학교 제5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5기 교육에는 최종 선발된 9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오는 9월 19일까지 5주간 내수면 양식 및 어업 창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또한 선박 선외기 교육과 조종면허 취득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귀어·귀촌 정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귀어학교는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습과 정착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제 어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내수면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 정착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일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충북귀어학교 제5기 교육생 여러분의 입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내수면 수산업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쌓고 충북 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연구소도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귀어학교는 전국 유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5일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 대학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강동대학교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에 부족한 돌봄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우수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유학생 유치 → 학위과정 운영 → 자격 취득 →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 2월부터 법무부 주관으로 구체화됐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충북도는 지난 7월 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두 개 대학을 후보로 선정하고 법무부에 추천했다. 법무부는 지난 22일 최종 심의를 통해 충북보건과학대, 강동대를 포함한 전국 24개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은 2026년부터 2년간 운영되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비자 발급 요건이 완화되며, 재학 중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시간제 취업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별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개발’ 연구를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버섯 재배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친환경 농업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산업적 활용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버섯 수확 후 남는 배지는 연간 59~86만 톤으로, 생산량의 약 3.45배에 달한다. 그러나 대부분 단순 매립되거나 퇴비화에 그쳐 환경 부담과 농가의 처리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버섯 부산물을 농업 현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유용 자원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표고, 느타리 등 주요 버섯의 부산물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식물병 억제와 생육 촉진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자재를 개발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농업 부산물의 자원 순환 확대 ▲화학비료·농약 사용 저감 ▲작물 생육 증진과 병해 억제 ▲농가 소득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마음자리(대표 송현정)와 25일 상당구에 위치한 청년뜨락5959에서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 및 강화 △청주시 내의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의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협력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힘을 합친다.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올해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청주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근무 여건상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장, 기숙사, 지역 공동체 공간 등 현장으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생활 한국어 △안전교육에 필요한 용어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등으로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상반기에 1개 기업에서 진행된 교육이 하반기에는 3개 기업에서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5일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워크북 및 인지재활교구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가 선발한 기억지킴이 활동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앞으로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관리하며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 1회 30분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12주간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주간인지 확인과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억지킴이 활동 중 치매 위험 대상자가 발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관리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로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2회차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종료 후에도 취‧창업 등 경제적 장기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 약 30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음식점, 카페, 세탁소, 세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발달장애인 수요 증가에 따라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소 추가로 지정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나누리 청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나누리 청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센터)다. 이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6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됐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분된다.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시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정된 제공기관은 지역 내 복지관, 문화시설 등과 협약을 맺어 여가․문화․자기계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용자는 소규모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자립생활의 역량을 높이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서원구지부가 주관하는 제6회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K-뷰티페스타가 10월 23일 오송 오스코(OS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용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경연의 장을 마련해, 미용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미래 뷰티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네일 체험, 최신 트랜드를 선보이는 헤어쇼, 판타지 메이크업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부문은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며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문 55종목에 5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우수 입상자에게는 청주시장 및 대회장상이 수여되며, 추후 중앙대회 출전권도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 서원구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문화에 힘입어 미용인들의 열정과 저력으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시민과 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로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2회차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종료 후에도 취‧창업 등 경제적 장기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 약 30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음식점, 카페, 세탁소, 세차, 우편사업,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