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려대 “원어민 영어캠프”와 서경대 “뮤지컬 영어캠프”, 한성대 “교실 밖 과학․수학 이야기”는 프로그램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았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국민대 “AI 영화제작” 멘토링, 한성대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 서경대 “K-POP” 멘토링과 국민대 “AI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점점캠프”등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와 전공 선택의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생을 위해서는 성북미래학교 전공캠프로 고려대 “생명과학”과 성신여대 “간호학”을 마련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대학과 연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학생 34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는 관내 8개 대학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각 대학의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여름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는 폭염과 폭우,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어려움에 맞서 주민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 환경정화, 사회적 고립 해소 등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결연과 나눔, 봉사로 촘촘하게 엮인 성북의 공동체는 재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서로를 돌보며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1. 정릉1동 정릉골청년회 ‘말복 나눔 잔치’ 정릉1동 정릉골청년회는 8월 9일 말복을 맞아 정릉1동 주민센터에 마을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콩국수, 전, 떡을 대접했다. 회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30여 년간 자발적 봉사로 마을을 지켜온 정릉골청년회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여름 식사 나눔을 올해 재개했다. 이한주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대접해드리는 식사 봉사였는데, 어르신들께서 밝은 표정으로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셔서 회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받들고, 정릉1동 주민 모두가 더 행복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했다. 약 1천 명의 구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성북구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 AI 콘텐츠 시연과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서예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들의 뮤지컬 ‘영웅’ 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과 선양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성북국악협회의 ‘해방가’·‘배뱅이굿’,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팝페라팀 ‘음파(EUMPA)’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광복을 빛으로 기념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성북천 수변 빛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8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경축식은 경남도 주최로 박완수 도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및 도내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의장은 선창자로 나서 힘찬 만세삼창을 외치며,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라며, “80년 전 되찾은 광복의 기쁨과 감격을 가슴 깊이 새기고, 330만 경남도민의 단결과 대한민국의 미래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축식은 ‘한줄기 빛, 여든 해의 응답’을 주제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 메시지, 광복의 가치와 사회 통합을 담은 주제영상 퍼포먼스, 유족이 함께한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백태현, 노치환, 박남용, 박진현, 서민호, 박해영, 정쌍학 의원이 참석해 독립의 숭고한 정신을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이어가겠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공원, 상당공원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해 이영신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묵념, 헌화, 분향의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의원들은 이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여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렸다. 김현기 의장은“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오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뜨거운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긴다.”며,“청주시의회는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시민을 위한 봉사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그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16일 음성읍 카페향기담음에서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은 전국 군단위 지역 중 외국인수(63개국 1만5천명)가 가장 많은 지역 특성을 활용해 글로벌‧로컬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한국과 외국인 청년을 모집한다. 음성의 지역 자원 탐방과 63개국 외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콘텐츠 기획자(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여 청년들이 머무르는 청년지역정착을 목표로 2027년까지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을 조성하고 있는 ㈜잼토리 주관으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청년마을 만들기 운영조직 및 사업관계자와 지역 주민 그리고 글로컬타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국청년과 외국인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해 글로컬타운 조성의 행복한 시작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음성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글로컬타운 상반기 성과보고 △청년마을 참가자 소감발표 △수료생 영상 쇼케이스 △베스트 영상 시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관내 초·중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성군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 단순 암기식 영어 학습이 아닌 체험 중심의 실용 영어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원어민 담임교사와 보조교사가 각 반에 배치됐으며,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영어 토론수업과 포스터를 제작하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숙하게 영어를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스피치 콘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5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수료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얻는 값진 경험이 됐기를 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고귀한 뜻을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엄중한 책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인 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가 15일 오전 10시 연지아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광복과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축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장, 보훈단체장,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인형 재8098부대 3대대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광복회 회원과 보훈가족, 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절 기념영상 시청, 안광식 광복회장의 기념사, 이학수 시장의 경축사, 박일 시의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광복의 역사적 가치와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은 결코 주어진 선물이 아닌,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을 바치고 이름 없는 이들이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며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국가유공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휴 동안 경축행사, 시민참여형 기념행사, 보훈뮤지컬을 잇달아 열어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이해석 대한광복회 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헌율 시장의 경축사, 김경진 익산시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광복회 익산지회 소속 송영섭씨가 광복절 유공시민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이해석 이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다시는 이런 시련이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글하우스(익산아트센터)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도 광복 80주년 기념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성내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경숙 씨의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경숙 씨의 조부 유상학 지사는 1919년 태극기를 대열의 선두에 세우고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마을을 누비는 시위를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일제 헌병에게 체포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며 1992년에 그의 공훈을 기리어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정성스럽게 달아드리며, 사전에 세심히 준비한 마음을 담아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리국악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순국선열과 애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15일 오전 10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경축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대통령 표창 전수, 군수 표창 수여, 군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고(故) 오흥탁 의사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으며, 고인의 애국심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의 발굴 및 기록 정리에 기여한 공로로, 애국지사 신종주 의사의 손자 신형범 씨에게는 고창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경축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애국지사 고순진·고예진 선생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다시금 기렸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4일부터 고창읍 주요 도로변에는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113인의 이름과 업적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해 희생정신을 기리고, 읍·면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국민의례 및 애국가제창, 기념사, 경축사, 만세삼창에 이어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만세삼창을 외치고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분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 모두가 애국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복절을 맞아 14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유관기관이나 각 가정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으며, 광복절 경축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해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천면에 소재한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관에서는 ‘기억의 80걸음, 마음에 새긴 80년’ 특별전과 함께 현판 제막식이 열려 광복 80년의 발자취와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보훈의 도시 완주군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매월 1,650여 명에게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 현충시설 보수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보훈가족 합동위령제와 한마음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은 해방의 기쁨을 맞은 지 꼭 8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번 행사가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종합 평가하여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출품작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웅비(홍단심계)’, ‘비상(아사달계)’, ‘새천년(백단심계)’이 포함됐으며, 창의성과 품종의 고유특성, 균형감 있는 수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궁화는 한 나무에 수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며, 우리 민족의 강인함과 끈기를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국민들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화 품종 개발과 화분 재배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고, 도민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