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지난해 7월 웅상체육공원 내에 개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솔밭황톳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진입구간 경사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시 씨름연습장 방향 진입하는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노후한 야자매트로 인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오르막 경사구간을 정비하고 야자매트를 새로 교체하면서 황톳길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현재 솔밭황톳길은 기온 하락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시설물 동파 우려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휴장 중이며, 2월 중 재정비를 거쳐 3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경사로 정비뿐만 아니라 퍼걸러 1동과 벤치 4개를 추가로 설치했고 해충 방제를 위한 포충기도 구비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경사구간에 안전휀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진입로 정비로 솔밭황톳길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웅상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며 “맨발로 걷는 특성상 안전사고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덕계5지구)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는 12월 19일 15시에 덕계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다. 웅상출장소에서는 지난 11월 덕계5지구(137필지, 4만1437㎡)에 대해 실시계획 수립 및 공고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사업지구 현황 ▲토지소유자 동의 절차 및 협의회 구성 ▲재조사측량 및 경계설정 절차 등을 안내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조사항도 설명할 예정이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통해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토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명동길 315-3번지에 위치한 명동경로당의 노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친화적 공간 조성과 안전한 이용 환경 확보를 위해 총 9,200만원(도비 4,100만원, 시비 5,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실내 통로문 위치 변경을 통한 동선 개선, 수납장 및 고정식 의자 설치, 자동문 설치로 출입 편의성 확대, 노후 화장실 정비, 외부 입면 정비, 안전손잡이 설치 등이다. 경로당은 지상 1층, 58.88㎡ 규모로, 내부·외부 공간의 전반적인 환경이 향상되며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환경개선사업으로 명동경로당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물금읍 황산로와 메기로 접속 구간, 북정동 15번교차로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교통사고 통계(2023년 기준 물금읍 6건, 북정동 7건)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제이드힐골프입구 삼거리(물금읍 범어리 2808번지 일원)와 북정동 15번교차로(북정동 209-28번지 일원)이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양산시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2025년 12월 1일 마무리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의 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등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로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교통 흐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구)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개설공사를 올해 10월말 착공해 시행 중이라고 알렸다. (구)국도7호선과 명곡교차로간 도시계획도로(대3-10호선) 개설공사는 새로이 신설된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와 연결되는 대운로와 웅상출장소 일원의 진등길을 연결하는 도로로 회야천을 횡단하는 약 100m의 교량 1개소와 임야부를 절토해 설치되는 피암터널 1개소를 포함하는 등 총연장 460m, 폭 25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영향평가,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7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9월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여 2025년 10월말 착공했으며,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29억원이 투자되는 웅상지역의 핵심사업이다. 해당 도로가 준공되면, 국도7호선 명곡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증가로 인해 웅상119안전센터 일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명동과 주진동을 연결하는 가로망 조성을 통해 향후 조성될 동부행정타운(경찰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교통약자 편의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유치하여 개발제한구역(GB) 내 고령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 사업이 그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GB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는 지난년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양산시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사업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6개 사업에 선정돼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조성에 편중됐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틀을 깨고, 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하고 이동이 불편한 개발제한구역 교통약자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동안 생활기반 위주에서 문화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총 사업비 10백만원(국비 8, 시비 2)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활동 부서를 선정하고, 성과를 격려하며 부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현업부서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근로자 참여 확대, 안전보건 업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수행된 안전보건 활동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올해는 안전보건 예방활동, 위험성 평가, 현업근로자 참여도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총 5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수상 부서는 ▲최우수 산림과 ▲우수 정수과·(출)도시관리과 ▲장려 농업기술과·물금읍이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산림과는 현업근로자와 함께 유해·위험요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중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요인 감소대책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와 장려로 선정된 부서들 역시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관리, 직원 참여 확대, 안전보건교육 이행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 양산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앞으로 마일리지 제도의 평가 체계를 다듬어 더 많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2025. 11. 15. ~ 2026. 3. 15.)에 따라 대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대비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읍면동이 참석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을 회의를 실시해 제설대책과,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한편,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대설대비 … 시는 대설 시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제설함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도로경계지역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필요 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PEB구조물 등 적설취약구조물과 축산‧과수농가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적설로 인한 붕괴사고 등을 대비했다. 대설로 인한 시내버스 운행중지 또는 우회운행 상황이 발생 시 양산시 버스정보시스템 및 정류소 BIT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즉각 안내하여 시민 불편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연말을 맞아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연다. 시립도서관은 올해 열 한차례 매달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총 5,0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무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어쿠스틱 밴드 ‘아이보리코스트’의 감성 공연과 신한대 댄스동아리 ‘SHUK’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보리코스트’는 부드러운 사운드와 감성 보컬로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SHUK’은 신한대 K-POP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활기찬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댄스를 펼친다. 12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별도 참여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올해 도서관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2일 제2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 이어진 올해 마지막 회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부평구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예산집행,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시정요구 60건과 건의사항 145건을 도출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과,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유정·김동민·정한솔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윤구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유정·강연숙·여명자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의회는 12월 5일 열린 제27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익성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사 정비와 관련된 엄격한 우선순위 표시 방식을 개선하여, 안정성·기능성·공간효율성 등 종합적인 요소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계획의 합리성과 집행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하고,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김동민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 정한솔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성평등정책의 기본시책인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가 2026년도 읍면동 지역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선제적으로 사업 준비에 나섰다. 시는 읍면동에서 제출된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즉시 검토해 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하고, 자체설계를 위한 현장조사·측량 등 설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지역개발사업을 연초에 발주해 왔으며, 올해는 연초 발주를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절차를 대폭 앞당긴 것이 특징이다. 예년에는 연말과 연초에 대상지 검토, 설계 발주, 기초조사 등이 몰리면서 행정·설계 일정이 압축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말부터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연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초 바로 발주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준비기간 단축, 주민 체감 및 만족도 향상, 신속집행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토지 현황, 배수 여건, 시공성 등을 현장 중심으로 검토해 보다 실효성 있는 설계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내년 연초 발주가 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한 이번 성과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농정 혁신을 선도해 온 결과로, 김제가 ‘대한민국 농업수도’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쌀 수급안정, 논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 기반 강화 등 핵심 농정과제에 대한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벼 재배면적을 전년 대비 956ha 감축(2024년 14,427ha → 2025년 13,471ha)하고, 논콩 7,200ha, 가루쌀 400ha 등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적극 추진해 ‘쌀 적정생산 대책’이행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실적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시는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국·도비 47억 원을 확보했으며,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지원, 사업다각화 등의 논 타작물 재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2026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24대 중 1대를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총 2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해 법정 대수를 충족하고 있으며, 이 중 7대는 지난 9월에 신규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특히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을 예약제로 운영하여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 도입은 그간 이동에 제약이 컸던 와상장애인의 의료기관 방문 및 일상생활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및 의료 접근성이 한층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충분한 장애인콜택시를 확보하여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천시 원미동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 우수마을정원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부천시에 ‘우수마을정원’ 상장과 인증 입간판을 수여했다. 우수마을정원 선정사업은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2025년 현재까지 총 137개의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 중 일부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된 부천시 원미동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여 지난 2024년 주민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시민주도형 정원이다. 총 1,142㎡ 면적에 이끼류 18종과 관목류 12종이 있으며, 안개분무시설과 피크닉테이블 등 다양한 정원 관리시설과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정원은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의 주도로 시니어·청소년·꼬마정원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꾸고 있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관리와 계절별 활동을 병행하며, 단순한 식재를 넘어 이웃과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