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아오토랜드 광주와 삼성전자가 광주지역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아오토랜드 광주,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게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승현 기아오토랜드 광주 안전시설실장, 정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 광주지원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총 1500만원 상당의 보온의류·냉난방가전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했다. 후원 물품은 ▲경량패딩·양말 200세트 ▲냉난방기 1대 ▲냉동고 2대 ▲냉장고 1대 등이다. 광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물품을 쪽방촌 주민과 아동일시보호소 아동 등 한파·폭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보온 의류는 동구 충장동·계림1동 일대 쪽방촌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냉동고 1대는 무더위·한파 쉼터 기능을 수행하는 동구 쪽빛상담소에 설치한다. 또 지산동 아동일시보호소에는 냉난방기와 냉동고, 냉장고를 1대씩 전달해 돌봄환경을 개선한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KB스타즈 농구단과 함께하는 중·고 학생선수 진로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연고 프로구단인 KB스타즈 농구단과 함께, 학생선수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과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학교 학생선수와 체육 분야 관심 학생, 지도교사 등 총 232명이 참여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 진로멘토링 강연에서는 한화이글스 채은성 선수가 강연자로 나서 '실패는 멈춤이 아니다'를 주제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운동 인생에서 겪은 도전·갈등·극복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채 선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실적 조언과 질의응답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KB스타즈 최수연 컨디셔닝 트레이너가 '스포츠 상해 예방과 올바른 워밍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실제 훈련에 활용되는 스트레칭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안정화 동작 시범을 함께 선보여, 학생선수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지난 12일,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 교환 ▲인적 교류 ▲물적 교류 ▲네트워킹 ▲기타 공동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육아·돌봄과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미숙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와 도서관이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며,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선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장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아이들이 책과 놀이,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서에 서명한 날로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관내 6개 기업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혁신 기반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AI 시·산·학 협의체 킥오프’를 열고, 시·산·학(도시-산업-대학)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 실현’을 국가적 목표로 제시하며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광명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기반 AI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광명시,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케이원 솔루션·㈜유로테크·㈜진엔지니어링·유비스㈜·㈜폼이즈·㈜윈드트리 등 관내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각 기관과 기업은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AI 기반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체는 연구–사업화–행정 지원이 연계되는 종합적 AI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기업은 앞으로 1년간 AI 기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집행기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도시재생 사업 관련 사후관리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면서 내실이 부족한 거점시설과 센터 운영 전반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먼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구미시는 2024년에는 보통 1곳, 미흡 1곳, 매우미흡 1곳을, 2025년에는 미흡 1곳, 매우미흡 1곳을 평가받았으나 소관부서에서는 해당 평가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센터 홈페이지의 경우 매년 유지보수비를 편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료실은 2021년 7월까지, 소식지는 2024년 11월까지만 업데이트 되어 있다. 이어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실제 경험담과 민원을 바탕으로, 주민조직을 육성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해야 할 센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아울러 센터장과 현장 코디네이터들의 업무 태만으로 인해 주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5일 2025년 부서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계획 및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2025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관의 비전과 철학 공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방안 ▲함께하는 우리 ▲2025 부서별 성과 나눔 및 토론 ▲ 평생학습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지역협력과 연계한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토론을 통해 평생학습관이라는 기관 특성과 정체성을 정립하고 향후 평생학습이 수행해야 할 기능과 역할을 모색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치찌개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나눠 유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문수 신부가 ‘평생학습의 확장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삶’을 주제로 직원들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영신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관은 누구나 언제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참여자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육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아동과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진료·약 처방·귀가까지 책임지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가 올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구축됐다. 센터는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내 88㎡의 공간을 활용해 침대돌봄실, 놀이학습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침대, 책상, 교구 등을 갖춰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공간 조성에는 고향사랑기금이 활용됐다. 북구는 지난해 11월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기금 지정 기부사업으로 선정해 모금에 나섰고, 한 달 만에 목표액인 6천만 원이 모금됐다. 북구는 내년부터 병원 동행 서비스 이후 가정이나 학교로 복귀가 어려운 아동에게 센터 내에서 돌봄 전문 인력이 간병과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아픈아이 침대돌봄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준공식은 15일 오후 2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15일) 관광공사 현장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와 고재철 대주회계법인 호남본부장이며, 공사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 자질 검증을 위한 자문과 인사청문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관광공사의 3대 전략 및 12개 실행 과제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 검증에 필요한 업무와 조직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비어 페스트 광주’ 행사 부작용, 제2 전시관 부지 주차장 셔틀버스 운행, 인력 결원 문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 직급 통합을 위한 조직 안정성 제고, ‘2025 광주 방문의 해’ 사업 성과 평가, 조선대 RISE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료를 요구했다. 아울러 공사의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는 당부와 함께 후보자 인사 검증을 위한 정확한 자료 작성 등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안평환 위원장은 “광주가 명실상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은행은 계약기간과 가입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만기자동재예치 서비스’를 통해 자금관리를 한층 편리하게 지원하는 비대면 전용 예금상품 ‘디지털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예금’은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가입 단계에서 만기자동재예치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만기 시 별도 절차 없이 동일 조건으로 자동 재예치돼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2025년 12월 1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계약기간 6개월로 신규 가입 후 만기해지 시 최고 연 2.8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기본금리 연 2.63%에 마케팅 동의 우대금리 연 0.10%p, 출시 기념 이벤트 금리 연 0.10%p를 더한 최고 금리이다. (2025년 12월 15일 기준) 해당 이벤트 금리는 총 500억 원 한도로 운영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15일 시청에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170여단 2대대,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남양주지회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드론 기술을 활용해 재난 현장의 영상 정보를 수집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기관들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정보를 확보해 대응하는 데 드론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재난대응 드론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재난 지역 영상 정보 공유 △인명 구조 지원 △기관 간 통합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과 인력을 결합한 복합형 안전 체계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재난 대응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재난 유형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25년 12월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119안심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의 현장 안내 및 이용 방법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또한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정 이송병원 선정 절차,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의료 상담 및 응급처치 안내 이용 방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비응급 신고 자제 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심콜 서비스는 안전 취약계층에게 특히 중요한 맞춤형 안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15일, 청사 3층에 소방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위한 ‘심실안정실 비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심실안정실 비움’은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직원 전용 휴게 공간으로, 기존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직원들이 짧은 휴식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정신적 회복은 물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비움’ 공간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더욱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과 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공간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보다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가평소방서 대표로 출품된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북부 관내 11개 소방서가 참여해 각 소방서별 자체 예선을 거쳐 1점씩 출품된 총 1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가평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된 가평초등학교 6학년 임주호 학생의 작품 '위험은 예방으로, 안전은 소화기로'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초기 대응의 핵심인 소화기 사용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성숙하고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안양과천 온:마음 링크로 변화하는 유아교육 정책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정책나눔은 교육과정 실행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과 실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강연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학습공동체가 참여하여 ▲유아 심리·정서 지원 ▲생태전환교육 ▲유‧초이음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며 교원 간 상호 소통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의·토론에서는 2025학년도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나누며, 향후 안양과천 유아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정책나눔이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